9월 기준 사상 최대 흑자…반도체·승용차 호조에 수출 9.6%↑ 수입 4.5%↑…소비회복·영업일수 증가 등 원인 10월 29일 오후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용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다. 2025.10.29/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지난 9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134억 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9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흑자 규모는 월별 경상수지로 역대 2위, 9월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다. 지난해 9월보다 수입이 늘었지만, 반도체를 중심으로 자동차 등 비(非)IT 분야의 수출까지 늘면서 흑자폭이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5년 9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134억 7000만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월별 경상수지로는 역대 2위, 9월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다. 지난해 같은 달(112억 9000만 달러)과 비교하면 흑자 폭이 21억 9000만 달러 확대됐다. 전월(43억 2000만 달러)보다는 흑...

한국은행 '2025년 9월 국제수지(잠정)' 경상흑자 134.7억달러…29개월 연속 흑자 반도체 수출 증가세 지속+작년 9월 추석 기저효과 승용차 수출도↑ 본원소득수지 29.6억달러 흑자…9월 역대 2위 지난 9월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가 134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2위 흑자 규모로, 9월 기준 사상 최대치다. 상품수지 역시 역대 2위 수준으로 호조세를 나타냈다. 반도체 수출 증가세가 이어진 데다, 지난해 9월 추석 연휴로 인한 기저효과로 승용차 수출도 늘어난 영향이다. 경기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다. 연합뉴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9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9월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는 134억7000만달러로, 흑자 규모 역대 2위를 기록했다. 9월 기준으론 사상 최대치다. 2023년 5월 이후 29개월 연속 흑자로, 2000년대 들어 두 번째로 긴 흑자 흐름을 지속했다. 흑자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112억9000만달러)과 전월(91억5...

상품수지 142.4억달러 美관세에도 반도체·선박 수출 호조 올해 9월 반도체와 선박, 승용차 등에 힘입어 경상수지가 역대 2위 흑자를 기록했다. /더팩트 DB 올해 9월 경상수지가 134억70000만달러로 역대 2위 흑자를 기록했다. 트럼프 관세 영향으로 미국향 수출이 일부 타격을 받았지만, 반도체와 선박 수출이 호조세를 보였고, 승용차의 미국 외 수출도 늘어난 것이 영향을 끼쳤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5년 9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올해 9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134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2위이자 9월 기준 최대 흑자이며, 29개월 연속 흑자 기록이다.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경상수지는 827억7000만달러다. 경상수지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는 142억4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지난 2023년 4월(6억6000만달러) 이후 30개월째 흑자다. 지난 2017년 9월 기록한 145억2000만달러 이후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

상품수지 142.4억달러 흑자 ‘역대 2위’…30개월 연속 흑자 서비스수지 33.2억달러 적자…여행수지 9.1억달러 적자 본원소득수지 29.6억달러 흑자…배당소득수지 23.6억달러 흑자 금융계정 129억달러 순자산 증가…전월대비 증가폭 확대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5년 9월 국제수지(잠정)'에 의하면 9월 경상수지는 134억7000만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9월 기준 역대 최대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9월 경상수지는 134억7000만달러 흑자로 29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역대 2위 흑자규모이며 9월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5년 9월 국제수지(잠정)'에 의하면 9월 경상수지는 134억7000만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9월 기준 역대 최대다. 흑자폭은 전월(91억5000만달러 흑자) 및 전년동월(112억9000만달러 흑자)과 비교해 확대됐다. 29개월 연속 흑자 흐름이 지속됐다(2000년대 들어 두 번째로 긴 흑자 흐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