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노조 “표적감사 맞서 소송도 불사”

2025년 11월 0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7개
수집 시간: 2025-11-06 09: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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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5 10:42:12 oid: 011, aid: 0004552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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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경영개선권고’ 결정 시 “영업 타격·조직원 이탈 불가피” 6~7일 금감원·금융위 항의방문 사측에 ‘맞불 소송’도 강력 주문 [서울경제] 롯데손해보험 노동조합이 금융 당국이 적기시정조치를 내릴 경우 전 직원의 대외 투쟁과 소송전으로 맞서겠다고 강력 경고했다. 5일 금융계에 따르면 롯데손보 김증수 노조위원장은 전날 ‘회사 동료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지난달 30일 사측과 임금단체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던 중 금융위원회 산하 안건 소위에서 롯데손보가 적기시정조치 대상으로 지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당장 외부적으로는 퇴직연금을 비롯한 영업에 엄청난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12월에 몰려있는 퇴직연금의 갱신은 물론 법인보험대리점(GA) 소속과 전속설계사 등 모든 영업조직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될 수밖에 없다”며 “실망한 구성원들의 이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 위원장은 “롯데손보에 내리는 적기시정조치는 금융감독원과 대주주의 쌍방과실에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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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1-06 08:53:25 oid: 417, aid: 000111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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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전날 롯데손보에 경영개선권고 조치 롯데손보 "위법 소지있어… 다각도 대응 검토" 금융위원회와 롯데손해보험이 전날 부과된 경영개선권고 조치를 두고 마찰을 빚는 가운데 김증수 롯데손보 노조위원장이 6일 금융감독원 앞 시위를 예고했다. 사진은 롯데손보 사옥 전경. /사진=롯데손해보험 금융위원회와 롯데손해보험이 적기시정조치(경영개선권고) 부과 근거를 두고 이례적으로 맞붙었다. 여러 대응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롯데손보 노동조합은 당국 앞에서 이틀간의 시위에 돌입한다. 김증수 롯데손보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날 금융위가 "롯데손보의 자본적정성이 업계 최하위"라는 점을 들며 경영개선권고 조치를 부과한 것이 부당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날 금감원에 이어 오는 7일 금융위 앞 시위를 예고한 김증수 위원장은 지난 4일 '회사 동료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당국이 적기시정조치를 부여할 경우 대외투쟁 및 소송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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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1-06 08:41:09 oid: 123, aid: 000237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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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이 금융당국의 '경영개선권고' 조치에 정면으로 반발했다. 금융위원회가 자본적정성 평가에서 비계량 항목을 근거로 제재를 내린 것은 상위 법령에 어긋나는 '위법한 판단'이라는 주장이다. 롯데손보는 5일 입장문을 내고 "금융감독원이 자본적정성 부문 계량평가에서는 3등급을 부여했지만, 비계량평가에서 4등급을 부여한 이유로 '자체 위험 및 지급여력 평가체계(ORSA) 도입의 유예'를 들었다"며 "이는 내부 평가 매뉴얼에 따른 것이나, 당사는 상위 규정인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에 근거해 적법한 이사회 의결로 유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전체 53개 보험사 중 절반이 넘는 28개사가 ORSA 도입을 예정하거나 유예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동일한 사안을 근거로 비계량평가 4등급을 부여하고 경영개선권고를 내리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롯데손보는 자본건전성도 개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9월 말 기준 지급여력비율(K-ICS)은 141.6%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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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워치 2025-11-05 18:41:08 oid: 648, aid: 0000041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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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자본 마이너스에 자본적정성 '취약' 판정 적기시정조치 한 차례 유예받은 전례도 부담 "킥스만 본 것 아니다"…리스크 관리 전반 문제 금융위원회가 롯데손해보험에 경영개선권고를 내렸다. 표면적으로는 지급여력비율이 권고치를 웃돌지만, 기본자본이 마이너스(-12.9%)에 머무는 등 자본구조의 근본적인 취약성이 결정적이었다. 대주주 JKL파트너스의 유상증자 계획이 구체성을 확보하지 못한 점도 조치에 영향을 미쳤다. 이미 2021년 한 차례 적기시정조치 유예 전례가 있는 만큼 금융당국이 이번엔 '경고등'을 켠 셈이다. 금융위는 5일 제19차 정례회의에서 롯데손보에 대한 경영개선권고 조치를 의결했다. 적기시정조치에는 △경영개선권고 △경영개선요구 △경영개선명령 3가지 단계가 있다. 경영개선권고는 적기시정조치 중 가장 낮은 단계다. ▷관련기사: 금융당국, 롯데손보에 '적기시정조치' 내렸다(11월5일). 이번 조치는 롯데손보에 대한 경영실태평가(2024년 6월말 기준) 결과 자본적정성이 취약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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