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5개월 연속 증가…10월 말 4288억달러 기록

2025년 11월 0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1개
수집 시간: 2025-11-06 0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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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5 09:31:50 oid: 025, aid: 00034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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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 쌓인 달러 지폐. 연합뉴스 지난달 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288억2000만달러로 집계돼 한 달 전보다 68억달러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5일, 10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이 4288억2000만달러로 9월 말(4220억달러)보다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5월 말 4046억달러로 약 5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5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간 것이다. 한은 관계자는 “운용수익이 늘었고, 외화 외평채(외국환평형기금채권)를 신규 발행한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자산 구성별로는 국채·회사채 등 유가증권이 3779억6000만달러로 4억6000만달러 감소했고, IMF 특별인출권(SDR)은 157억1000만달러로 7000만달러 줄었다. 반면 예치금은 259억4000만달러로 74억달러 늘어나 전체 증가를 견인했다. 금 보유액은 시세가 아닌 매입가 기준으로 평가돼 전월과 같은 47억9000만달러를 유지했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9월 말 기준 세계 9위 수준이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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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5 06:05:00 oid: 001, aid: 001572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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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위 싱가포르와 290억달러 차이로 9위…'연 200억달러 투자' 부담 2000년 말 5위서 순위 하락세…환율 영향 등도 주목 한국은행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대규모 대미 현금 투자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세계 순위가 10위권 밖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지난 9월 말 기준 4천220억달러로, 세계 9위 수준이었다. 올해 3월 말 10위로 밀렸다가 이번에 다시 9위로 올라섰다. 외환보유액은 2021년 말 4천631억달러, 2022년 말 4천232억달러, 2023년 말 4천202억달러, 2024년 말 4천156억달러 등으로 감소세를 이어왔다. 올해 2∼5월에는 4천100억달러를 밑돌기도 했다. 5월 말의 4천46억달러는 지난 2020년 4월 말(4천40억달러) 이후 5년 1개월 만에 최소 수준이었다. 주요국 외환보유액 추이를 보면 10위권 사수가 여유롭지 못한 상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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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05 06:00:00 oid: 029, aid: 0002991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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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10월말 외환보유액 발표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288억달러를 돌파하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운용수익이 늘고 외화 외평채 신규 발행이 더해지면서 2023년 4월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다만 한미 관세협상에 따라 정부의 대규모 대미 현금투자가 본격화하면 증가세가 둔화하고 세계 10위권 밖으로 밀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외환보유액 중 운용수익이 국내에 재투입되지 않고 미국 투자 재원으로 활용되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5년 10월말 외환보유액' 자료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288억2000만달러로 전월(4220억2000만달러)보다 68억달러 늘었다. 5개월 연속 증가세다. 지난 4월(4046억달러) 이후 꾸준히 확대됐다. 한은 관계자는 "운용수익이 늘고 외평채 발행으로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말했다. 자산 구성별로는 유가증권이 3779억6000만달러(비중 88.1%)로 가장 많고, 예치금 259억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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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5 09:41:07 oid: 016, aid: 0002552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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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외환보유액 4288억2000만달러 5개월 연속 증가하며 세계 9위 탈환 시장선 10위권 사수 위기감 제기돼 주요국 대비 외환보유액 증가율 낮고 연 2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는 부담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이 운용수익 증가 등에 힘입어 한 달 전보다 늘었지만 대규모 대미 현금 투자가 본격화되면 외환보유액 세계 순위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사진은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한 직원이 달러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 [헤럴드DB] [헤럴드경제=김은희·홍태화 기자] 10월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운용수익 증가 등에 힘입어 70억달러 가깝게 늘어나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외환보유액 세계 순위도 반년여 만에 9위를 탈환했다. 다만 대규모 대미 현금 투자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외환보유액 세계 순위가 10위권 밖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288억2000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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