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만달러선 붕괴, 지난달 초보다 21% 떨어져…6월 이후 처음

2025년 11월 0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7개
수집 시간: 2025-11-06 0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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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1-05 08:45:08 oid: 654, aid: 0000149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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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주도 주식시장' 우려 확산, 위험자산 회피심리 발동" ▲ 일러스트/한규빛 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밑돌았다. 4일(현지시간)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오후 4시(서부시간 오후 1시) 기준 비트코인 1개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약 7% 내린 9만9306달러(약 1억422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6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12만6210.5달러와 비교하면 약 21% 낮은 수준이다.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해 중동 긴장이 고조됐던 지난 6월 22일 이후 처음이다. 경제전문 매체 CNBC는 인공지능(AI) 기술주 중심의 주가 상승 랠리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위험자산 회피에 나선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AI 관련 기술주 투자자와 겹치는 경우가 많아 비트코인과 나스닥이 대체로 비슷한 등락세를 보여왔다는 설명이다. 블룸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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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06 08:34:07 oid: 366, aid: 0001120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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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일러스트. 10만달러 아래로 떨어졌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0만3000달러대로 반등했다. 6일 오전 8시 15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71% 오른 10만385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4.98% 오른 3429달러, 리플은 6.31% 상승한 2.35달러에 각각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한때 10만달러 밑으로 내려갔다.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6월 이후 6개월 만이다. 가상화폐가 급락한 것은 여러 악재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기 때문이다. 한때 유력하게 여겨졌던 12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작아진 데다, 사상 최장 기록을 경신 중인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도 위험 자산으로 분류되는 가상화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가상화폐 데이터 분석 기업 알터너티브닷미(Alternative.me)의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2포인트 오른 23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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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5 12:55:08 oid: 009, aid: 000558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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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수요일’ 충격 덮친 가상화폐 시장 미정부 35일째 셧다운, 유동성 우려 겹쳐 비트코인 주간 10%·이더리움 18% 급락 전문가 “변동성 극대화, 보수적 접근 필요” 코인마켓캡에서 5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비트코인(BTC)은 10만1000달러 선이 무너졌으며, 이더리움(ETH) 등 주요 알트코인도 주간 10~20%대 급락세를 보였다. ‘공포 및 탐욕 지수’는 20을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 상태를 나타냈다. [자료=코인마켓캡] 글로벌 금융시장이 ‘검은 수요일(블랙 웬즈데이)’ 충격에 휩싸였다. AI(인공지능) 고점 논란을 촉발한 ‘팔란티어 쇼크’로 뉴욕 증시가 폭락한 데 이어, 5일 코스피·코스닥이 5%대 폭락하는 등 아시아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까지 ‘위험자산 동반 투매’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디지털 금’으로 불리던 비트코인마저 10만 달러 지지선이 붕괴되며 지난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시장의 공포 심리가 극에 달하고 있다. 5일 오전 11시 30분 코인마켓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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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05 09:26:13 oid: 023, aid: 0003939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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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상 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심리적 저지선’으로 여겨졌던 10만달러 아래로 5일 한때 내려갔다. 비트코인과 함께 다른 가상 화폐도 하락하면서 코인(가상 화폐) 투자자 사이에 불안감이 번지고 있다. 5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6시 35분쯤 9만9134달러까지 하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은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해 중동 지역 긴장감이 높아진 지난 6월 22일 이후 처음이다. 한때 24시간 전 대비 7% 넘게 하락했던 비트코인은 이후 가격이 다소 회복해 10만1000달러를 넘어섰지만 여전히 전일 수준은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 10만달러 붕괴 가상 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이날 한때 10% 이상 내려가며 3098달러까지 떨어졌다. 리플(-3.9%), 솔라나(-7.1%) 등 주요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코인)도 동반 하락했다. 가상 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보다 5.1% 줄어든 3조3500억달러로 집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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