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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한층 커졌습니다. 특히 젠슨황 엔비디아 CEO 회동으로 화제가 된 치킨과 음료 등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윤하 기자, 대표적으로 깐부치킨이 수혜를 보고 있죠? [기자] 젠슨황 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회동했던 서울 삼성동 깐부치킨 매장은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대기 손님이 몰리면서 해당 테이블 이용 시간을 1시간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깐부치킨 본사는 이들 총수가 먹었던 치킨과 치즈스틱 등으로 구성된 이른바 'AI 깐부' 세트메뉴도 출시했습니다. 깐부치킨에 대한 갑작스러운 관심에 재료 수급에 비상이 걸리면서 전국 직영점들이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단한 상황입니다. [앵커] 주목받는 K푸드가 깐부치킨뿐만이 아니죠? [기자] 젠슨황 CEO가 치킨 회동 중에 밖에서 환호하는 시민들에게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를 나눠준 게 화제가 됐는데요. 이에 빙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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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부치킨, 'AI깐부세트' 수익 일정비율 점주에게도 환원 상생경영까지…기부 10%와 별개로 점주에게도 감사 "점주가 잘해 큰 행운 왔다…점주에게도 돌려드려" "환경 개선이나 물품 공급 비용 본점 부담 등 검토"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깐부치킨’이 최근 출시한 ‘AI깐부 세트’(이른바 총수세트) 판매금액의 일정 비율을 점주에게도 환원하기로 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등의 매장 방문 등 뜻밖의 행운이 삼성점 점주의 성실한 매장 관리 덕분이라는 판단에서다.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깐부치킨 삼성점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치맥’ 회동 중 시민들에게 치킨을 나눠주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깐부치킨 본사는 ‘AI깐부 세트’ 판매수익의 10%를 기부하기로 한 데 이어 해당 세트 판매수익의 일정비율을 점주에게도 돌려줄 계획이다. 깐부치킨 본사 관계자는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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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부치킨 SNS 갈무리 삼성 이재용·현대차 정의선·엔비디아 젠슨황의 ‘AI 동맹 치맥 회동’이 치킨 세트로 출시됐다. 깐부치킨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함께한 비공식 치맥 회동 메뉴를 그대로 재현한 ‘AI깐부 세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바삭한 식스팩과 크리스피 순살, 치즈스틱이 포함된 해당 세트는 판매 수익금 10%를 기부할 예정이다. 깐부치킨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그날 많은 분들이 궁금해했던 바로 그 메뉴 조합을 세트 메뉴로 공식 출시했다”며 ‘AI깐부’ 포스터를 공개했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황 CEO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 한 깐부치킨 매장에서 이 회장, 정 회장과 비공식 회동을 가졌다. 당시 그는 회동 도중 매장 밖으로 나와 시민들에게 치킨을 비롯해 감자튀김 및 바나나맛우유, 김밥 등을 나눠주는 등 인간적인 면모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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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제쏙쏙 시간입니다. 오늘도 경제부 김수빈 기자와 함께합니다. 오늘은 가상자산 소식부터 짚어보겠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5개월 만에 10만달러 아래로 내려갔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이 오늘(5일) 오전 6시 반쯤, 거래소 바이낸스 기준으로 9만8천달러선까지 하락했습니다. 지난 6월 23일 이후 약 5개월 만에 10만달러선이 깨졌습니다. 당시에도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여파로 중동 긴장이 고조됐던 시점이었는데요. 최근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비트코인 뿐 아니라 주요 코인들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이더리움은 12%, 리플도 8% 가까이 급락했는데요. 특히 최근 한 달간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4조1,300억 달러에서 3조3천억 달러로 8,300억 달러가 증발했는데요. 시장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은 모습입니다. [앵커] 투자심리가 이 정도로 꺾인 이유, 어떤 배경이 있는 건가요? [기자] 크게 두 가지 요인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