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연기금 해외투자 증가, ‘원화 약세’ 자극해

2025년 11월 0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1개
수집 시간: 2025-11-06 07: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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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5 14:19:00 oid: 032, aid: 0003406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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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등의 해외투자 증가가 국내 자본시장 투자 기반 약화와 원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한국의 경제 규모 대비 순대외자산 비율이 높다며 국내 시장의 투자 매력도를 높이고 국민연금 등의 국내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은이 5일 발표한 ‘순대외자산 안정화 가능성 평가 및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한국의 순대외자산은 2014년 3분기 플러스(+)로 전환됐고, 지난해 4분기엔 처음으로 1조달러를 넘어섰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순대외자산 비율은 지난해 말 58.8%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올해 6월 기준으로는 55.7%다. 순대외자산이란, 국내 경제주체가 보유한 해외 금융자산에서 외국인이 국내에 투자한 금융부채를 뺀 금액을 말한다. 한은은 국민소득, 인구구조 등 펀더멘털(기초) 지표를 바탕으로 추정한 한국의 균형 순대외자산 비율(GDP 대비)은 2015년 -3%에서 2023년 30%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GDP 대비 순대외자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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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1-05 12:09:10 oid: 123, aid: 000237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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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순대외자산 증가, 국내 자본시장 약화, 환율 약세 압력 등 부정적 측면도 존재” NFA, 대외채권국 중심으로 점차 커져…韓 실제 NFA 47%, 균형치 30% 상회 연기금 해외투자 지속·국내투자 수익률 저하 등 NFA 확대 국내 요인 단기적 해소 난망 “국내 주식시장 투자여건 개선, 연기금 국내투자 활성화 통해 과도한 해외투자 치우침 완화 필요” ◆…한국은행은 5일 'BOK 이슈노트: 순대외자산 안정화 가능성 평가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진=조세일보 DB 우리나라의 순대외자산은 2024년 4분기 처음 1조달러를 넘어섰고 2025년 6월 현재 국내총생산(GDP)의 55% 수준에 도달했다. 한국은행은 NFA의 증가가 대외건전성 강화라는 긍정적 측면이 있지만 국내 투자기반 약화, 환율 약세 압력, 통상 리스크 확대 등 부정적 측면도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5일 'BOK 이슈노트: 순대외자산 안정화 가능성 평가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연기금의 해외투자 확대, 고령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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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5 12:01:18 oid: 014, aid: 0005429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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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절반 넘는 순대외금융자산 해외투자 흐름 지속될 가능성 커 환율 약세 압력 확대 등 리스크↑ “韓 시장 위험조정 수익률 제고 필요” 뉴스1 [파이낸셜뉴스] 과도한 해외 투자 치우침을 완화해 국내 순대외자산(NFA) 확대 흐름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내 자산 수익률 저하, 연기금 등의 대규모 해외투자 등으로 NFA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환율 약세 압력 등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국내부문의 투자 매력을 높여 과도한 민간부문의 해외투자 편중 경향을 완화시켜야 한다는 분석이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순대외자산 안정화 가능성 평가 및 시사점’에 따르면 한국의 NFA는 지난 2014년 3·4분기부터 플러스(+)로 전환해 지난해 4·4분기에 처음으로 1조달러를 상회했다. NFA는 국제투자대조표(IIP)상 대외금융자산에서 대외금융부채를 뺀 수치로 2010년 대외금융자산이 빠르게 늘면서 올해 6월에는 현재 국내총생산(GDP)의 55% 수준에 도달했다. 한은은 경상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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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5 18:02:56 oid: 025, aid: 0003480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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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의 해외 주식 투자 열풍이 한국 경제에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순대외자산 안정화 가능성 평가 및 시사점’ 보고서 내용이다. 한은 집계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한국의 대외 금융자산은 2조7000억 달러(약 3903조)로, 20년 사이 7배 넘게 늘었다. 그 결과 대외 금융자산에서 대외 금융채무를 뺀 순대외자산(NFA)은 지난해 말 처음으로 1조 달러(1445조원)를 돌파했다. 경상수지 흑자가 해외투자와 외화보유액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수출이 수입보다 많고, 해외투자에서 들어오는 이자와 배당이 늘어난 덕분이다. 김경진 기자 올해 6월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순대외자산 비중은 55%로, 지난해 말(58.8%) 이후 최대치다. 국가 전체에서 한 해 벌어들이는 돈의 절반이 넘는 대규모 자금이 해외에 나가 있다는 의미다. 미국 등 해외 증시 강세가 이어지면서 한국인은 국내 대신 해외 주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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