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대책에 뿔난 오세훈, “재건축·재개발에 부정적…비용·시간 늘어”

2025년 10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5개
수집 시간: 2025-10-16 16:25:25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디지털타임스 2025-10-16 11:28:43 oid: 029, aid: 0002987471
기사 본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정비사업 연합회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정부가 발표한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요소가 군데군데 들어있다”며 우려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열린 서울시정비사업연합회와의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정비사업) 속도가 전반적으로 느려지면 시가 야심 차게 정성 들여 준비한 각고의 노력이 바래진다는 점에서 마음이 무겁고 곤혹스럽다”며 이같이 발언했다. 오 시장은 “정부 대책에 의하면 분담금 부담이 걱정되실 것”이라며 “액수가 아무래도 늘 것이고, 특히 강북 지역은 자금 여력이 많지 않은 분들이 꽤 계셔서 상당히 마음이 무거우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번 대출제한 조치가 있었을 때도 대책 발표 직후에 이주를 앞둔 단지는 굉장히 곤혹스러워했다. 이주지원금이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며 “자금 여력에 문제가 생기면 사업 속도가 더뎌지고, 부동...

전체 기사 읽기

주간경향 2025-10-16 15:03:14 oid: 033, aid: 0000049640
기사 본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정비사업 연합회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두고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요소가 군데군데 들어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오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서울시정비사업연합회와의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정비사업) 속도가 전반적으로 느려지면 시가 야심 차게 정성 들여 준비한 각고의 노력이 바래진다는 점에서 마음이 무겁고 곤혹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정부 대책에 의하면 분담금 부담이 걱정되실 것”이라며 “액수가 아무래도 늘 것이고, 특히 강북 지역은 자금 여력이 많지 않은 분들이 꽤 계셔서 상당히 마음이 무거우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번 대출제한 조치가 있었을 때도 직후에 이주 앞둔 단지는 굉장히 곤혹스러워했다. 이주지원금이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며 “자금 여력에 문제가 생기면 사업 속도가 더뎌지고, 부동산 안정화에 문제 생긴다는 뜻이 될 ...

전체 기사 읽기

동아일보 2025-10-16 14:16:12 oid: 020, aid: 0003667617
기사 본문

“정비지역 주민 분담금 부담 걱정될 것 사업 속도 내려는 노력 빛바래 곤혹”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정비사업 연합회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16 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부가 발표한 10·15 부동산 대책을 두고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요소가 군데군데 들어 있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16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서울시정비사업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 “어제 발표된 정부 대책에 의하면 분담금 부담이 걱정되실 것“이라며 ”특히 강북 지역은 자금 여력이 많지 않은 분들이 꽤 계셔서 상당히 마음이 무거우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번 6·27 대출 제한 조치가 있었을 때도 직후에 이주를 앞둔 단지들은 굉장히 곤혹스러워했다. 이주지원금이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며 “자금 여력에 문제가 생기는 건 사업 속도가 더뎌진다는 의미고, 부동산 안정화에 문제 생긴다는 뜻이 될 수 있어 걱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0-16 11:32:52 oid: 001, aid: 0015681724
기사 본문

"강북지역 등 분담금 부담 걱정…갈등 최소화 방안 찾겠다" 서울시 "31만호 공급 목표 계속 끌고갈 것…주택기금 활용" 오세훈 시장, 정비사업 연합회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정비사업 연합회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16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정수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정부가 전날 발표한 부동산 안정화 대책을 두고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요소가 군데군데 들어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열린 서울시정비사업연합회와의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정비사업) 속도가 전반적으로 느려지면 시가 야심 차게 정성 들여 준비한 각고의 노력이 바래진다는 점에서 마음이 무겁고 곤혹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정부 대책에 의하면 분담금 부담이 걱정되실 것"이라며 "액수가 아무래도 늘 것이고, 특히 강북 지역은 자금 여력이 많...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