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애플 아이폰 생산장비 첫 공급…자동화 기술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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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공장에 자동화 공정 장비 공급 LGD·이노텍 이어 애플 협업 강화 스마트팩토리·자동화 신뢰성 높인다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LG전자(066570)가 애플 아이폰 생산 공정에 제조 장비를 처음으로 공급했다. 계열사 부품 공급을 넘어 애플과의 협력을 전방위로 확대하는 한편, 생산 자동화 관련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사진=연합뉴스) 인도 유력 경제매체 이코노믹타임스는 5일 “LG 생산기술원이 폭스콘, 타타 일렉트로닉스, 페가트론이 운영하는 인도 공장에 애플 아이폰17 자동화 제조 공정용 장비를 처음으로 공급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계열사인 LG디스플레이(034220)가 아이폰에 디스플레이를, LG이노텍(011070)은 카메라 모듈을 공급했지만 LG전자가 직접 완제품 생산용 제조 장비를 공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계열사의 기술력이 인정받은 것이 이번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아이폰17은 출시 후 첫 열흘간 판매량이 전작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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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등 인도 현지 공장에 자동화 제조 공정 장비 납품 인도에 이미 기반 갖춘 LG 현지 생산기지 다변화 탄력 애플 아이폰 제조사 타타일렉트로닉스 인도 공장. LG전자가 애플에 아이폰 생산 장비를 처음 공급하며 최근 확장 중인 스마트팩토리와 장비 사업에서 중요한 고객을 확보하게 됐다. 외부 기업에 대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으로 2030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5일 인도 경제 매체 이코노믹타임스는 "LG전자 생산기술원(PRI)이 폭스콘, 타타일렉트로닉스, 페가트론이 운영하는 인도 공장에 애플 아이폰 17 자동화 제조 공정용 장비를 처음 공급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회사는 인도에서 애플 주요 제품을 위탁 생산하는 기업으로 제조 공정용 장비 선정 작업에는 애플도 깊게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중국에 의존하는 데서 벗어나 베트남, 인도 등으로 생산지를 다각화하고 있다"면서 "이미 인도에 생산 기반을 갖고 있는 LG전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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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공장에 아이폰17 자동화 제조공정용 장비 납품 공급망 변화 애플 구원투수로…인도 및 글로벌 사업확장 발판 LG전자 본사 트윈타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LG전자가 아이폰 생산 장비를 첫 공급하며 계열사 차원의 부품 공급을 넘어 애플과의 협력을 전방위로 확대하게 됐다. 인도 유력 경제매체 이코노믹타임스는 5일 "LG 생산기술원이 폭스콘, 타타 일렉트로닉스, 페가트론이 운영하는 인도 공장에 애플 아이폰17 자동화 제조 공정용 장비를 처음으로 공급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LG전자 계열사인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이 애플에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모듈 등 아이폰 부품을 공급했으나, LG전자가 아이폰 완제품 생산에 제조장비를 공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에 생산 장비와 시스템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검증받은 것이 이번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애플 아이폰은 연간 2억대 규모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스마트폰 모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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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20% 인도서 조립 LG, 스마트팩토리 등 영역 확장 LG 제공 LG전자가 인도에 있는 애플 아이폰 생산 공장에 제조 장비 공급을 시작했다.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이 그간 애플에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모듈 등 아이폰 부품을 공급해 왔지만, LG전자가 아이폰 완제품 생산에 제조 장비를 공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도 경제 매체 이코노믹타임스는 5일 LG전자 생산기술원이 폭스콘, 타타 일렉트로닉스, 페가트론이 운영하는 인도 공장에 애플 아이폰17 자동화 제조 공정용 장비를 공급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물량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애플이 인도에서 아이폰 생산 비중을 늘리는 상황을 감안하면 장비 물량도 상당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애플은 대중(對中) 관세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중국에서 인도로 아이폰 생산 기지를 옮기고 있다. 아이폰17 시리즈부터는 모든 모델을 인도에서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 세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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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공장에 자동화 공정용 납품 디스플레이·이노텍 협력 이어 완제품 제조장비로 동맹 강화 연합뉴스 [서울경제] LG전자(066570) 가 애플의 아이폰 생산 공정에 투입되는 장비를 처음으로 공급했다. LG 계열사들이 애플에 부품 공급을 넘어서 협력 범위를 확장한 것이다. 향후 애플 납품 실적을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수주 증가도 기대된다. 인도 유력 경제 매체인 이코노믹타임스는 5일 “LG 생산기술원이 폭스콘·타타일렉트로닉스·페가트론이 운영하는 인도 공장에 애플 아이폰17 자동화 제조 공정용 장비를 처음으로 공급했다”고 보도했다. LG전자 산하에 있는 생산기술원은 LG그룹 내에서 디스플레이, 반도체, 카메라모듈, 자동화 솔루션, 로보틱스 등 산업에 필요한 장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LG 생산기술원은 그간 애플 부품을 만드는 계열사에 부품 생산에 필요한 장비를 공급해왔지만 아이폰 완제품 생산을 위한 제조 장비를 공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그룹 내에서는 LG디스플레이와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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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타타 등에 시스템 납품 다른 기업서 추가 수주 기대 LG전자가 애플에 아이폰 생산 공정용 장비를 처음 공급했다. 디스플레이, 카메라 모듈 등 아이폰 핵심 부품을 공급 중인 LG그룹과 애플의 협력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 외신과 산업계에 따르면 LG전자 생산기술원은 애플 아이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인 폭스콘과 타타일렉트로닉스, 페가트론의 인도 공장에 아이폰17 자동화 제조 공정용 장비를 최근 공급했다. 생산기술원은 LG전자의 생산공정용 장비를 개발하는 조직으로 최근 반도체, 스마트공장 등 첨단 산업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LG전자가 아이폰 완제품 생산에 필요한 제조 장비를 납품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은 최근 미국의 중국 봉쇄 정책과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 내수 시장을 잡기 위해 인도 생산 비중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2017년 인도에서 아이폰 생산을 시작했고, 지난해 아이폰16 시리즈부터 전 라인업을 인도에서 만들고 있다. 애플은 공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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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장비·시스템 공급은 처음 서울 여의도 LG전자 사옥의 모습. 뉴스1 ⓒ News1 DB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LG전자(066570)가 아이폰 공장에 생산 장비를 처음 공급하면서 애플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모양새다. 5일 인도 언론 등에 따르면 LG전자 생산기술원은 폭스콘·타타 일렉트로닉스·페가트론이 운영 중인 인도 공장에 아이폰17 자동화 제조 공정용 장비를 공급했다. LG전자 생산기술원은 LG그룹 계열사가 필요한 생산 장비를 개발하는 연구소다. 애플은 아이폰을 직접 제조하지 않고 대만 폭스콘 등의 위탁생산 업체를 통해 제품을 만들고 있다. 현재 인도 공장에서 아이폰17 모델을 생산 중이다. 그간 LG그룹 계열사인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은 디스플레이, 카메라 모듈 등 아이폰 부품을 공급해 왔지만 생산 장비와 시스템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 생산기술원이 LG그룹 계열사에 장비를 공급하면서 입증한 기술력이 이번 애플과의 협업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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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 설비 품질 인정 B2B 수주 늘어날 가능성 높아 서울 여의도 LG전자 사옥의 모습. 뉴스1 LG전자가 인도 내 애플의 아이폰 생산공장에 스마트팩토리 장비를 공급했다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LG전자가 아이폰 완제품 생산을 위한 제조 장비를 애플에 공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일 인도 유력 경제매체 이코노믹타임스는 “LG전자가 인도에서 가동 중인 애플의 아이폰 생산라인에 자동화 제조 공정용 장비를 공급했다”고 보도했다. 업계에서는 LG전자의 스마트팩토리 장비가 아이폰 생산의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통과했다는 점에서 향후 관련 수주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LG전자의 기업 간 거래(B2B)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LG전자는 가전 중심의 사업 구조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자동차 전장, 냉난방공조 등 B2B 분야로 다각화하고 있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