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소리 들리네” 비트코인·이더리움 붕괴…위험자산 ‘회피 심리’

2025년 11월 0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7개
수집 시간: 2025-11-06 05: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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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05 08:01:49 oid: 029, aid: 0002991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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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같은 시간 시총 2위 이더리움은 비트코인보다 낙폭을 더 키워 24시간 전보다 12% 폭락한 개당 31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오후 4시(서부시간 오후 1시) 기준 비트코인 1개는 24시간 전과 견줘 약 7% 하락한 9만9306달러(약 1억422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6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12만6210.5달러와 견줘서는 약 21% 낮은 수치다.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해 중동 긴장이 고조되고 있던 지난 6월 22일 이후 처음이다. 경제전문 매체 CNBC는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주가 상승 랠리에 대한 우려가 심화하면서 가상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 위험자산을 회피하려는 심리가 퍼지면서 가상화폐 가격이 내려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보통 AI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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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6 04:15:00 oid: 008, aid: 0005274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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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만에 10%수준 하락 국내도 2000만원 가량 폭락 美정부 최장 셧다운에 타격 "전략 발표 없다면 장기침체" 최근 비트코인 가격 변화/그래픽=김지영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장기화와 AI(인공지능) 과열 우려로 비트코인(BTC)이 10만달러선을 지키지 못했다. 연말까지 분위기를 반전시킬 발표가 없을 경우 침체국면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5일 오후 1시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플랫폼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0만2120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4.69% 하락했다. 오전 10시30분쯤 9만9113달러를 기록, 5개월 만에 10만달러가 붕괴한 후 일부 회복한 수치다. 1주일 전보다 10% 안팎 하락했다. 알트코인은 더 심각하다. 이더리움(ETH)은 이날 8% 이상 내려 전주 대비 16% 넘게 빠졌고 엑스알피(XRP)와 바이낸스코인(BNB)도 하루 4%대 빠지면서 한 주간 14% 가까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100위 내에서 1주 전 기준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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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5 12:55:08 oid: 009, aid: 000558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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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수요일’ 충격 덮친 가상화폐 시장 미정부 35일째 셧다운, 유동성 우려 겹쳐 비트코인 주간 10%·이더리움 18% 급락 전문가 “변동성 극대화, 보수적 접근 필요” 코인마켓캡에서 5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비트코인(BTC)은 10만1000달러 선이 무너졌으며, 이더리움(ETH) 등 주요 알트코인도 주간 10~20%대 급락세를 보였다. ‘공포 및 탐욕 지수’는 20을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 상태를 나타냈다. [자료=코인마켓캡] 글로벌 금융시장이 ‘검은 수요일(블랙 웬즈데이)’ 충격에 휩싸였다. AI(인공지능) 고점 논란을 촉발한 ‘팔란티어 쇼크’로 뉴욕 증시가 폭락한 데 이어, 5일 코스피·코스닥이 5%대 폭락하는 등 아시아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까지 ‘위험자산 동반 투매’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디지털 금’으로 불리던 비트코인마저 10만 달러 지지선이 붕괴되며 지난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시장의 공포 심리가 극에 달하고 있다. 5일 오전 11시 30분 코인마켓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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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05 09:26:13 oid: 023, aid: 0003939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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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상 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심리적 저지선’으로 여겨졌던 10만달러 아래로 5일 한때 내려갔다. 비트코인과 함께 다른 가상 화폐도 하락하면서 코인(가상 화폐) 투자자 사이에 불안감이 번지고 있다. 5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6시 35분쯤 9만9134달러까지 하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은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해 중동 지역 긴장감이 높아진 지난 6월 22일 이후 처음이다. 한때 24시간 전 대비 7% 넘게 하락했던 비트코인은 이후 가격이 다소 회복해 10만1000달러를 넘어섰지만 여전히 전일 수준은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 10만달러 붕괴 가상 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이날 한때 10% 이상 내려가며 3098달러까지 떨어졌다. 리플(-3.9%), 솔라나(-7.1%) 등 주요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코인)도 동반 하락했다. 가상 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보다 5.1% 줄어든 3조3500억달러로 집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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