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불 깜빡깜빡' 개미들 꼬시더니…들통난 작전 세력

2025년 11월 0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4개
수집 시간: 2025-11-06 04: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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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5 16:29:08 oid: 015, aid: 0005207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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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대규모 자금을 동원해 코인 가격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리거나 자동매매 프로그램(API)을 이용해 거래량을 부풀린 혐의자들을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금융위는 5일 제19차 정례회의를 열고 가상자산 시세조종 행위 2건의 혐의자들을 수사기관에 고발하기로 의결했다. 조사 결과 첫 번째 사건의 혐의자는 특정 가상자산을 수십억 원 규모로 미리 매집한 뒤 매수가보다 높은 목표가격에 매도주문을 걸어놓고 시세가 목표 가격에 도달하도록 수백억원을 동원해 고가매수 주문을 반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위적으로 형성된 상승세에 일반 투자자들이 매수세를 보이자 가격이 추가로 오르고, 미리 제출한 매도주문이 체결돼 차익을 실현하는 방식이었다. 금융위는 혐의자가 이러한 수법을 여러 차례 반복해 수십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두 번째 사건에서는 다수의 혐의자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였다. API를 이용해 1초당 수차례, 수십 분 동안 특정 코인의 시장가 매수·매도 주문을 반복해 거래가 활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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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1-05 15:43:08 oid: 123, aid: 000237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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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원 자금 동원, 목표가까지 ‘끌어올리기’ 반복…수십억 부당이득 1초 단위 API 매매로 거래량 ‘폭증’ 연출…일반 투자자 현혹 거래소 화면의 ‘체결 표시’까지 악용…활발한 거래 착시 유발 금융위 “고가매수·API 주문 통한 시세조종, 법적 처벌 대상” 가상자산시장 상시 모니터링 강화…불공정거래 ‘무관용’ 방침 재확인 ◆…금융위원회는 5일 제19차 정례회의에서 가상자산 시세조종 행위(2건) 혐의자들에 대해 수사기관 고발 조치를 의결했다. 사진=연합뉴스 금융위원회가 가상자산시장 내 조직적 시세조종 행위를 적발해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대규모 자금을 보유한 혐의자들이 API(자동매매 프로그램)를 이용해 고가매수 주문을 반복 제출하거나 거래량이 폭증한 듯한 '거래 착시'를 연출하는 방식으로 일반 투자자를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위는 5일 제19차 정례회의에서 가상자산 시세조종 행위(2건) 혐의자들에 대해 수사기관 고발 조치를 의결했다. 시세조종 유형별로 보면, 먼저 대규모 자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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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6 03:04:30 oid: 020, aid: 000367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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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시가 끌어올려 수십억 챙겨” ‘1000만 투자시대’ 피해 우려 커져 코인 탈취 등 시스템 취약 드러나 뉴스1 수백억 원의 자금으로 가상자산(코인) 시세를 조종해 수십억 원을 챙긴 투자자가 검찰에 고발 조치됐다. 국내 코인 투자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서며 대중화됐지만 시세조작이나 해킹 사고는 끊이지 않아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5일 정례회의에서 코인 시세조종 사건에 대한 고발 조치를 의결했다. 올 2월 출범한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가 이 사건을 수사할 예정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혐의자는 수십억 원 규모의 코인을 먼저 사들인 다음, 시가보다 높은 가격에 대량의 매도 주문을 걸어뒀다. 이후 수백억 원을 동원해 고가 매수 주문을 반복 제출하는 방식으로 코인의 시가를 끌어올렸다. 이 코인 가격의 가파른 상승세에 주목한 일반 투자자들이 대거 매수하자, 혐의자는 보유 중인 대량의 코인을 앞서 주문해 둔 비싼 가격에 팔 수 있게 됐다. 혐의자는 이 같은 방식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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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쿠프 2025-11-06 02:07:10 oid: 665, aid: 0000006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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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쿠프 투데이 이슈 금융위, 가상자산 시세조종 적발 목표 매도가 설정 뒤 고가매수 반복 자동매매로 거래량 부풀리기도 거래화면 '깜빡거림 효과' 악용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 | 뉴시스] 금융위원회는 5일 제19차 정례회의에서 가상자산 시세조종 행위 2건의 수사기관 고발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첫번째 사건은 대규모 자금을 보유한 개인이 미리 코인을 매수한 뒤, 목표가격을 설정하고 그 지점까지 인위적으로 가격을 끌어올린 후 차익을 실현한 사례다. 혐의자는 수백억원을 투입해 고가매수를 반복하며 가격을 목표 수준까지 상승시킨 뒤, 일반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붙으면 미리 제출해둔 매도 주문을 체결시켜 이익을 챙겼다. 금융위는 가상자산시장을 모니터링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시세조종 패턴을 여러차례 반복하는 방식으로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자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 API로 가격·거래량 조작= 두번째 사건은 다수의 인원이 자동매매 프로그램(API)을 이용해 거래량을 부풀린 사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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