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추경 영향에 8월까지 재정 적자 88조…역대 2위 규모

2025년 10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4개
수집 시간: 2025-10-16 16: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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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16 10:38:10 oid: 469, aid: 000089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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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재정동향 10월호' 발표 총수입 431.7조·총지출 485.4조 기획재정부 청사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민생 안정을 위해 편성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이 본격적으로 집행되면서 올해 8월까지 나라살림 적자가 88조 원대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규모 추경이 있었던 2020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적자 폭이다. 기획재정부가 16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10월호'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총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조 원 증가한 431조7,000억 원이었다. 국세수입의 경우 260조8,000억 원이었는데, 지난해보다 28조6,000억 원이 더 걷혔다. 법인세와 소득세가 각각 17조8,000억 원, 9조6,000억 원 증가했다. 부가세는 1조2,000억 원 감소했다. 세외수입은 22조8,000억 원, 기금수입은 148조1,000억 원이었다. 총지출은 485조4,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38조4,000억 원 증가했다. 총수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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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16 14:54:00 oid: 032, aid: 000340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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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사 기획재정부 건물 현판 이창준 기자 정부의 실질적 재정 상태를 나타내는 관리재정수지 적자 폭이 올해 8월 말 기준 88조원을 넘어섰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20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기획재정부가 16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10월호’를 보면 지난 8월 말 기준 총수입은 431조7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5조원 늘었다. 국세수입이 1년 전보다 28조6000억원 늘어난 영향이 크다. 기업실적 개선으로 법인세가 1년 전보다 17조8000억원 증가했다. 성과급 지급 확대, 해외 주식 호조 등의 영향으로 소득세도 1년 전보다 9조6000억원 더 걷혔다. 부가가치세는 1년 전보다 1조2000억원 줄었다. 세외수입(22조8000억원)과 기금수입(148조1000억원)도 각각 1년 전보다 2조2000억원, 4조2000억원 늘었다. 총수입 진도율은 67.2%로 전년대비 결산 기준 0.5%포인트 높다. 총지출은 1년 전보다 38조4000억원 늘어난 485조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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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16 15:02:36 oid: 055, aid: 000130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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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부 중앙동 청사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 적자 폭이 올해 8월 말 기준 88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규모 재정이 집행됐던 2020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준입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10월호'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총수입은 431조 7천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5조 원 늘었습니다. 작년까지 부진을 거듭했던 기업실적이 개선되면서 법인세가 17조 8천억 원 늘어난 영향이 컸습니다. 성과급 지급 확대, 해외주식 호조 등으로 소득세도 9조 6천억 원 늘면서 총수입 증가세를 견인했습니다. 세외수입은 2조 2천억 원 늘어난 22조 8천억 원, 기금수입은 4조 2천억 원 늘어난 148조 1천억 원이었습니다. 8월까지 총지출은 485조 4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차 추가경정예산 대비 지출 진도율은 69.0%였습니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53조 7천억 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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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16 10:04:17 oid: 014, aid: 0005420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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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8월말 기준 재정동향 발표 관리재정수지 88조3000억 적자 코로나 추경 2020년 이어 두번째 나랏빚은 1260조원, 계속 불어나 李정부 역대급 재정지출 확장 기조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올해 나라살림 적자가 90조원에 육박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적자국채를 대거 발행했던 2020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13조원 규모의 소비쿠폰 등 두 차례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확장재정을 지속하면서 적자국채 발행이 늘어난 이유다. 나랏빚(중앙정부 채무)도 1260조원으로 늘었다. 저출생 고령화와 경기침체 등에 따른 의무지출이 크게 늘어날 수밖에 없어 정부의 재정운영 부담과 나라재정 건전성에 경고음도 커지고 있다. 16일 기획재정부는 정부 재정 상태를 실질적으로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가 8월말 기준 88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84조2000억원 적자)과 비교하면 4조1000억원 늘었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53조7000억원 적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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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16 10:01:12 oid: 011, aid: 000454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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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재정동향 10월호···총수입 431.7조·총지출 485.4조 8월 관리재정수지, 2020년 96조 원 이후 두 번째로 커 기획재정부 중앙동 청사 모습. 연합뉴스 [서울경제] 올해 1~8월 나라살림 적자 규모가 88조 3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8월 기준 3번의 추가경정예산을 집행했던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10월호’에 따르면 올해 1~8월 총수입은 431조 7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조 원 늘었다. 7월 누계인 9월 재정동향부터는 2차 추경이 반영된 상태다. 2차 추경 예산 대비 진도율은 67.2%로 결산 기준 전년 동기 진도율(66.7%)보다 0.5%포인트 높다. 항목별로 보면 국세수입이 260조 8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조 6000억 원 증가했다. 법인세가 17조 8000억 원 더 걷혔고 소득세는 9조 6000억 원 늘었다. 부가가치세는 1조 2000억 원 줄었다. 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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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16 11:14:09 oid: 088, aid: 000097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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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누계 관리재정수지 88조3천억원 코로나19 추경 있던 2020년 이어 최대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가 입주한 정부 세종청사 중앙동의 모습. 2024.8.12. 홍준표 기자 민생 안정을 위해 편성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이 본격적으로 집행되면서 올해 8월까지 나라살림 적자가 88조원대를 기록했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4조원 더 악화된 수치로, 코로나19로 대규모 추경이 있었던 2020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적자 폭이다. 기획재정부가 16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10월호'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누계 총수입은 431조7천억원, 총지출은 485조4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총수입은 1년 전과 비교해 35조원 늘었다. 국세수입이 260조8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28조6천억원 더 걷혔다. 세외수입은 22조8천억원으로 2조2천억원, 기금수입은 148조1천억원으로 4조2천억원 각각 증가했다. 총지출은 1년 전에 비해 38조4천억원 증가했다. 예산 지출은 344조8천억원으로 33조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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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16 10:10:15 oid: 277, aid: 0005665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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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추경 집행분 본격 반영 올해 들어 8월까지 나라 살림 적자가 규모가 88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팬데믹으로 나라 재정을 크게 늘렸던 2020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2차 추가경정예산 집행이 본격화되면서 전달과 비교해서도 적자가 더 확대됐다. 기획재정부가 16일 발표한 ‘월간 재정 동향 10월호’에 따르면 관리재정수지는 88조3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월별 관리재정수지 집계가 시작된 이후 8월 말 기준으로, 2020년 8월 이후 역대 두 번째로 가장 큰 규모다. 팬데믹 영향으로 3차까지 추경을 집행했던 2020년 8월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96조를 기록했었다. 관리재정수지는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을 집계에서 제외해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53조7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황희정 기재부 재정건전성과장은 “추경 집행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전월(7월)보다 적자 폭이 크게 늘었다”며 “전체 연간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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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16 10:01:22 oid: 018, aid: 0006139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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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월간 재정동향 10월호' 2차 추경 집행 본격화 영향 [세종=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올해 1~8월 나라살림 적자 규모가 88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집행이 본격화하면서 적자 규모가 커졌다는 분석이다. 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10월호’에 따르면 1~8월 총수입은 431조 7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5조원 늘었다. 예산(2차 추경) 대비 진도율은 67.2%로 집계됐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국세수입은 260조 8000억원으로 28조6000억원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법인세가 17조 8000억원 더 걷혔고, 소득세도 9조 6000억원 늘었다. 반면 부가가치세와 증권거래세는 각각 1조 2000억원, 1조 3000억원 감소했다. 세외수입과 기금수입은 각각 2조 2000억원, 4조 2000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총지출은 485조 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8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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