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쉰 사람’ 1년새 7만명 증가… 청년 “원하는 일자리 없어서”

2025년 11월 0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7개
수집 시간: 2025-11-06 04:37:00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8개

국민일보 2025-11-06 00:21:10 oid: 005, aid: 0001812587
기사 본문

264만명으로 3년 연속 증가세 30대 32만8000명 ‘역대 최대’ 별다른 이유 없이 일자리를 찾지 않고 ‘그냥 쉰 사람’이 1년 새 7만명 넘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그냥 쉰 청년 10명 중 3명은 원하는 일자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국가데이터처가 5일 발표한 ‘2025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비임금근로 및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8월 기준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는 264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7만3000명 증가했다. 200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8월 쉬었음 인구로는 가장 많다. 전체 비경제활동인구 1622만명 중 약 16.3% 수준이다. 쉬었음 인구는 2022년 223만9000명에서 2023년 232만2000명, 지난해 256만7000명 등 3년 연속 증가세다. 노동시장 핵심축인 청년층(15~29세)의 ‘일자리 미스매치’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쉬는 이유로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34.1%)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일자...

전체 기사 읽기

머니투데이 2025-11-06 04:07:00 oid: 008, aid: 0005274158
기사 본문

올해 8월 기준 264만1000명, 청년층 34% "마땅한 곳 없다" 비경제활동인구 1622만명, 15세이상 인구 중 35.4% 해당 경영여건 악화·경기부진, 자영업 통계 작성 이래 최저 수준 비경제활동인구 비중이 35.4%로 199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노동시장 참여가 확대되는 동시에 '시간제 근로'를 선호하는 비율이 2016년 조사도입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경제활동 참가율 상승과 근로형태 유연화가 함께 진전된다는 의미다. 자영업 경기악화 등으로 비임금근로자 수는 2007년 통계작성 이래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국가데이터처가 5일 발표한 '2025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비경제활동인구 비중은 15세 이상 인구 중 35.4%(1622만명)로 전년 동월 대비 0.2%포인트(P) 하락했다. 동일한 기준으로 작성한 1999년 이래 8월 기준 최저치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일을 하지 않으면서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사람을...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1-05 12:00:02 oid: 001, aid: 0015725501
기사 본문

'자영업보다 회사가 낫나'…신규 창업 자영업자 통계 작성 이래 최소 국가데이터처, 비경활·비임금근로 부가조사 발표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실업인정 신청 창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공부나 가사일 등의 사정 없이 일자리를 구하는 활동조차 하지 않는 '쉬었음' 계층이 1년 새 7만명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쉬었음'으로 분류된 청년층(15∼29세) 10명 중 3명은 원하는 일자리를 못 찾아 마지못해 쉬고 있다고 응답했다. 신규 자영업자는 33만1천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는 5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제활동인구조사 비경제활동인구 및 비임금근로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가데이터처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비경활 중 '쉬었음' 16.3%…청년·노년층 "원하는 일자리 못 찾아" 올해 8월 기준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622만명으로 1년 전보다 9천명 늘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만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

전체 기사 읽기

세계일보 2025-11-05 20:12:07 oid: 022, aid: 0004080552
기사 본문

데이터처 ‘비경제활동인구 조사’ 1년새 7.3만명 늘어 264.1만명 경제 주축 30대서 구직 포기 증가세 ‘충격’ 청년층 소폭 감소했지만 30대선 증가 15~29세 34% “원하는 일자리 없어” 30~39세 35.4%도 구직 어려움 호소 60세 이상 38.5% “몸이 좋지 않아서” 1년내 취업·창업 희망자 0.3%P ↓ 비임근로자도 1년 전보다 10.3만 줄어 별다른 이유 없이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가 1년 새 7만여명 증가하며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15∼29세 청년층의 쉬었음 인구는 소폭 감소한 반면 경제활동의 주축인 30대에서는 증가세를 보였다. 쉬었음 인구 10명 중 3명은 ‘원하는 일자리가 없어서’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국가데이터처는 5일 이 같은 내용의 ‘경제활동인구조사 비경제활동인구 및 비임금근로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8월 기준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아니면서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는 1622만...

전체 기사 읽기

시사저널 2025-11-05 14:59:13 oid: 586, aid: 0000115288
기사 본문

[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hee_423@naver.com] 쉬었음 청년 10명 중 3명 "원하는 일자리 못 찾아" 지난 4일 마포구청에서 열린 일자리 박람회에서 참가자들이 채용 게시판을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특별한 사정 없이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계층이 1년 새 7만 명 넘게 증가했다. 신규 자영업자는 33만1000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5일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비경제활동인구 및 비임금근로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쉬었음' 인구는 264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7만3000명 늘었다. 남성(210만5000명)에서만 7만9000명 늘었고, 여성(53만6000명)에서는 6000명 감소했다. '쉬었음' 인구는 2022년 223만9000명에서 2023년 232만2000명, 지난해 256만7000명 등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쉬었음' 이유를 연령층별로 보면 15∼29세 청년층은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라는...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1-05 16:23:01 oid: 025, aid: 0003480606
기사 본문

학업이나 가사 등의 특별한 사유 없이 취업ㆍ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가 통계를 작성한 2003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쉬었음’ 청년 10명 중 3명은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를 찾지 못해 일을 쉬고 있다고 응답했다. 5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대구·경북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데이터처가 5일 발표한 ‘비경제활동 및 비임금근로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비경제활동인구는 1622만 명으로 1년 전보다 9000명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만15세 이상 인구 중 구직ㆍ취업활동을 하지 않는 계층이다. 전체 15세 이상 인구 중 비경제활동인구 비중은 35.4%로 전년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비중으로 따지면 1999년 조사 시작 이래 최저치다. 고령층의 경제활동이 늘어난 결과다. 반면 학업, 가사 등 별다른 사유 없이 취업이나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는 264만100...

전체 기사 읽기

디지털타임스 2025-11-05 16:10:40 oid: 029, aid: 0002991742
기사 본문

청년층 ‘원하는 일자리 없다’ 34.1% '쉬었음' 인구가 1년 새 7만명 넘게 늘고, 신규 자영업자는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내수 부진과 경기 둔화가 맞물리며 노동시장 활력이 위축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국가데이터처가 5일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비경제활동인구 및 비임금근로 부가조사'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비경제활동인구는 1622만명으로 1년 전보다 9000명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만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취업자도 아니고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전체 15세 이상 인구 중 비경제활동인구 비중은 35.4%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낮아졌다. 8월 기준으로는 2007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 수준이다. 비경제활동인구의 연령별 비중은 70세 이상이 28.1%로 가장 컸고, 60대(18.7%), 15∼19세(12.9%)가 뒤를 이었다. 활동 상태별로는 '가사'가 36.9%로 가장 많았으며, '재학·수강 등'(20.2%), 쉬었음(16.3%) 순으로 나타났...

전체 기사 읽기

경향신문 2025-11-05 16:14:01 oid: 032, aid: 0003406834
기사 본문

서울 한 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 채용 게시판 모습. 연합뉴스.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인구 비중이 줄고 있지만,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다’는 인구가 1년 새 7만명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렵거나 마땅한 일자리가 없다는 이유가 컸다.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특히 30대와 60대의 그냥 쉬는 인구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5일 발표한 ‘2025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비경제활동인구는 1622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000명 증가했다. 15세 이상 인구 중 비경제활동인구 비중은 35.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이 비중은 1999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다. 비경제활동인구는 만 15세 이상 생산가능연령 인구 중 취업자가 아니면서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인구를 말한다. 비경제활동인구 절반 가량은 가사(36.9%)와 재학·수강(20.2%) 등을 하고...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