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 구직도 않는 ‘그냥 쉬었음’ 30·60대 역대 최대···“원하는 일자리 없어서”

2025년 11월 0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6개
수집 시간: 2025-11-06 03: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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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5 16:14:01 oid: 032, aid: 0003406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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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 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 채용 게시판 모습. 연합뉴스.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인구 비중이 줄고 있지만,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다’는 인구가 1년 새 7만명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렵거나 마땅한 일자리가 없다는 이유가 컸다.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특히 30대와 60대의 그냥 쉬는 인구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5일 발표한 ‘2025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비경제활동인구는 1622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000명 증가했다. 15세 이상 인구 중 비경제활동인구 비중은 35.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이 비중은 1999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다. 비경제활동인구는 만 15세 이상 생산가능연령 인구 중 취업자가 아니면서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인구를 말한다. 비경제활동인구 절반 가량은 가사(36.9%)와 재학·수강(20.2%) 등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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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6 03:02:56 oid: 020, aid: 000367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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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쉬었음’ 264만명 역대 최대 제조-건설업 고용부진 장기화 속 청년층은 “원하는 일자리가 없다” ‘나 홀로 사장님’ 또 6만명대 줄어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가 1년 새 7만 명 넘게 늘며 8월 기준 역대 최대로 나타났다. 대내외 불확실성에 고용이 위축되며 쉬었음 청년 10명 중 3명은 원하는 일자리를 찾지 못해 쉬고 있다고 답했다. 5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8월 기준 비경제활동인구는 1622만 명으로 1년 전보다 9000명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5세 이상 생산가능연령 인구 중 취업자가 아니면서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사람이다. 비경제활동인구 중에선 가사 활동(36.9%)이 가장 많았고 재학·수강 등(20.2%), 쉬었음(16.3%)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별다른 사유 없이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가 1년 전보다 7만3000명 증가한 264만1000명으로 나타났다. 관련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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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5 12:00:02 oid: 001, aid: 001572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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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보다 회사가 낫나'…신규 창업 자영업자 통계 작성 이래 최소 국가데이터처, 비경활·비임금근로 부가조사 발표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실업인정 신청 창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공부나 가사일 등의 사정 없이 일자리를 구하는 활동조차 하지 않는 '쉬었음' 계층이 1년 새 7만명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쉬었음'으로 분류된 청년층(15∼29세) 10명 중 3명은 원하는 일자리를 못 찾아 마지못해 쉬고 있다고 응답했다. 신규 자영업자는 33만1천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는 5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제활동인구조사 비경제활동인구 및 비임금근로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가데이터처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비경활 중 '쉬었음' 16.3%…청년·노년층 "원하는 일자리 못 찾아" 올해 8월 기준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622만명으로 1년 전보다 9천명 늘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만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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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5 20:12:07 oid: 022, aid: 000408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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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처 ‘비경제활동인구 조사’ 1년새 7.3만명 늘어 264.1만명 경제 주축 30대서 구직 포기 증가세 ‘충격’ 청년층 소폭 감소했지만 30대선 증가 15~29세 34% “원하는 일자리 없어” 30~39세 35.4%도 구직 어려움 호소 60세 이상 38.5% “몸이 좋지 않아서” 1년내 취업·창업 희망자 0.3%P ↓ 비임근로자도 1년 전보다 10.3만 줄어 별다른 이유 없이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가 1년 새 7만여명 증가하며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15∼29세 청년층의 쉬었음 인구는 소폭 감소한 반면 경제활동의 주축인 30대에서는 증가세를 보였다. 쉬었음 인구 10명 중 3명은 ‘원하는 일자리가 없어서’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국가데이터처는 5일 이 같은 내용의 ‘경제활동인구조사 비경제활동인구 및 비임금근로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8월 기준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아니면서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는 162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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