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해외투자 열풍에 순대외자산 급증…원화약세 압력 우려”

2025년 11월 0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8개
수집 시간: 2025-11-06 02: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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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5 17:25:11 oid: 020, aid: 000367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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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한국인의 해외투자 늘어나면서 한국의 순대외자산(NFA)이 1조 달러를 돌파하며 급증하고 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순대외자산의 비율도 절반을 훌쩍 넘어섰다. 순대외자산의 증가는 대외 건전성 측면에서 긍정적일 수 있지만 지속적인 원화 약세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순대외자산 안정화 가능성 평가 및 시사점’에 따르면 한국의 순대외자산은 2014년 3분기 플러스로 전환한 뒤 지난해 4분기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넘어섰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순대외자산 비율은 지난해 12월 역대 최고인 58.8%에 이르렀다가 올해 6월 기준 55.7%로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2023년 기준 한은이 제시한 균형 순대외자산 비율(GDP 대비)은 26%다. 한국은 2023년 47%를 거쳐 현재 수치인 55.7%까지 균형 비율보다 높게 형성돼 있다. 한은은 인구 고령화 등에 따른 국내 자산 수익률 저하와 연기금 등의 대규모 해외 투자 등이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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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1-05 12:09:10 oid: 123, aid: 000237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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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순대외자산 증가, 국내 자본시장 약화, 환율 약세 압력 등 부정적 측면도 존재” NFA, 대외채권국 중심으로 점차 커져…韓 실제 NFA 47%, 균형치 30% 상회 연기금 해외투자 지속·국내투자 수익률 저하 등 NFA 확대 국내 요인 단기적 해소 난망 “국내 주식시장 투자여건 개선, 연기금 국내투자 활성화 통해 과도한 해외투자 치우침 완화 필요” ◆…한국은행은 5일 'BOK 이슈노트: 순대외자산 안정화 가능성 평가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진=조세일보 DB 우리나라의 순대외자산은 2024년 4분기 처음 1조달러를 넘어섰고 2025년 6월 현재 국내총생산(GDP)의 55% 수준에 도달했다. 한국은행은 NFA의 증가가 대외건전성 강화라는 긍정적 측면이 있지만 국내 투자기반 약화, 환율 약세 압력, 통상 리스크 확대 등 부정적 측면도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5일 'BOK 이슈노트: 순대외자산 안정화 가능성 평가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연기금의 해외투자 확대, 고령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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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5 12:01:18 oid: 014, aid: 0005429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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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절반 넘는 순대외금융자산 해외투자 흐름 지속될 가능성 커 환율 약세 압력 확대 등 리스크↑ “韓 시장 위험조정 수익률 제고 필요” 뉴스1 [파이낸셜뉴스] 과도한 해외 투자 치우침을 완화해 국내 순대외자산(NFA) 확대 흐름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내 자산 수익률 저하, 연기금 등의 대규모 해외투자 등으로 NFA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환율 약세 압력 등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국내부문의 투자 매력을 높여 과도한 민간부문의 해외투자 편중 경향을 완화시켜야 한다는 분석이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순대외자산 안정화 가능성 평가 및 시사점’에 따르면 한국의 NFA는 지난 2014년 3·4분기부터 플러스(+)로 전환해 지난해 4·4분기에 처음으로 1조달러를 상회했다. NFA는 국제투자대조표(IIP)상 대외금융자산에서 대외금융부채를 뺀 수치로 2010년 대외금융자산이 빠르게 늘면서 올해 6월에는 현재 국내총생산(GDP)의 55% 수준에 도달했다. 한은은 경상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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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5 18:02:56 oid: 025, aid: 0003480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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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의 해외 주식 투자 열풍이 한국 경제에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순대외자산 안정화 가능성 평가 및 시사점’ 보고서 내용이다. 한은 집계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한국의 대외 금융자산은 2조7000억 달러(약 3903조)로, 20년 사이 7배 넘게 늘었다. 그 결과 대외 금융자산에서 대외 금융채무를 뺀 순대외자산(NFA)은 지난해 말 처음으로 1조 달러(1445조원)를 돌파했다. 경상수지 흑자가 해외투자와 외화보유액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수출이 수입보다 많고, 해외투자에서 들어오는 이자와 배당이 늘어난 덕분이다. 김경진 기자 올해 6월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순대외자산 비중은 55%로, 지난해 말(58.8%) 이후 최대치다. 국가 전체에서 한 해 벌어들이는 돈의 절반이 넘는 대규모 자금이 해외에 나가 있다는 의미다. 미국 등 해외 증시 강세가 이어지면서 한국인은 국내 대신 해외 주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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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5 12:01:16 oid: 018, aid: 0006156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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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외자산, GDP 55% 수준까지 확대 고령화·국내수익률 저하로 해외투자 확대 한은 “민간 해외쏠림 완화·국내시장 활성화 필요”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우리나라의 대외지급 능력을 보여주는 순대외자산(Net Foreign Asset, NFA)이 1조달러로 확대되며 대외건전성이 강화되고 있지만, 해외투자 쏠림으로 인한 국내 자본시장 약화와 글로벌 리스크 노출 증가가 새로운 부담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자산가격 안정 약화…고령화가 순대외자산 구조 바꿔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순대외자산 안정화 가능성 평가 및 시사점’ 이슈노트에 따르면 순대외자산은 지난해 4분기 처음으로 1조달러를 돌파했다. 또 올해 6월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순대외자산 비율은 55.7%로 역대 2위 수준이다. 순대외자산은 한 국가의 대외금융자산에서 대외금융부채를 뺀 값으로, 대외 지급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순대외자산은 2010년 이후 대외금융자산이 대외금융부채에 비해 빠르게 증가하면서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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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05 12:00:00 oid: 029, aid: 0002991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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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순대외자산 안정화 가능성 평가 및 시사점’ 보고서 발표 [한국은행 제공] 우리나라의 순대외자산(NFA)이 사상 처음 1조달러를 넘어 국내총생산(GDP)의 절반 이상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수지 흑자 누적과 주식 등 거주자 해외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대외채권국 지위가 강화된 결과다. 이에 대외 건전성은 강화됐지만 자본 해외유출이 이어지며 국내 투자 기반이 약화되고 환율 약세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순대외자산 안정화 가능성 평가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우리나라 NFA가 1조달러를 넘어서며 GDP의 55.7%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간 기준으로는 지난해 말(58.8%)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대외금융자산이 부채보다 빠르게 늘어나면서 우리나라 NFA는 2014년 3분기부터 플러스로 전환됐다. 지난해 말에는 사상 처음 1조달러를 돌파했고, 20년 사이 자산은 7배(2조7000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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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5 21:28:09 oid: 009, aid: 0005585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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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달러당 1450원 터치 원화값 7개월 만에 최저치 “곧 1500원 현실화” 전망도 한은 “연기금 韓투자 늘려야” 코스피가 급락한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117.32포인트(2.85%) 내린 4,004.42에, 코스닥지수는 24.68포인트(2.66%) 하락한 901.89에 장을 마감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외국인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대거 매도하면서 달러당 원화값도 요동쳤다. 3500억달러에 달하는 대미투자펀드에 대한 부담 등을 고려할 때 전문가들은 향후 달러당 원화값이 1500원 선으로 추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오후 종가 기준 전 거래일보다 11.5원 하락한 1449.4원에 오후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달러당 원화값은 전일 정규장 마감가 대비 5.6원 내린 1443.0원으로 출발한 후 하락폭을 계속 키웠다. 오전 10시 27분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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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5 12:05:00 oid: 277, aid: 0005674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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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순대외자산, GDP 55% 역대 최대 수준 소득수지 개선·대외 건전성 강화 긍정적 면에 국내 자본시장 기반 약화+환율약세 부정적 면도 "국내 주식시장 투자여건 개선, 연기금 국내투자 활성화 등 필요" 우리나라 순대외자산(NFA) 증가가 자본의 해외 유출에 따른 국내 자본시장 투자 기반 약화, 환율 약세 압력 지속 등 부정적인 측면 부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국내 주식시장 투자 여건 개선, 연기금 국내 투자 활성화 등을 꾀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코스닥 등이 표시돼 있다. 한국은행이 5일 발간한 'BOK 이슈노트-순대외자산 안정화 가능성 평가 및 시사점(이희은·장예진)'에 따르면 우리나라 NFA는 2010년 이후 대외금융자산이 대외금융부채에 비해 빠르게 증가하면서 2014년 3분기부터 플러스(+)로 전환했고, 지난해 4분기에는 처음 1조달러를 웃돌았다. 지난 6월 기준 국내총생산(GDP)의 55% 수준으로, 지난해 12월 말(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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