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펀드 불완전판매 확인 시, 배상기준 재조정”…이찬진, 금융민원 ‘정조준’

2025년 11월 0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0개
수집 시간: 2025-11-06 02: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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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05 11:30:00 oid: 029, aid: 000299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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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전액 손실을 낸 벨기에펀드 관련 불완전판매가 확인되면 모든 분쟁 민원 배상 기준을 재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찬진 원장은 '경영진 민원 DAY' 첫날인 이날 금감원 본원 1층 금융민원센터에서 벨기에펀드와 실손의료보험 관련 민원인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을 하고 이처럼 말했다. 민원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은 한국투자증권 벨기에펀드 가입자였다. 민원인은 투자 설명서에 중요 사항이 미기재돼 있는 등 판매사의 설명의무 위반 등에 따른 손해배상을 주장하며 분쟁 조정을 신청했다. 벨기에펀드는 벨기에 정부 기관이 사용하는 현지 오피스 건물의 장기 임차권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2019년 6월 설정됐다.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이 펀드를 설정할 당시 공모와 사모를 나눠 총 900억원을 모집했다. 나머지 금액은 현지 대출을 통해 매입 자금을 마련했다. 애초 5년간 운용 후 임차권을 매각해 수익을 분배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금리 인상기를 맞아 유럽 부동산 경기가 급격히 악화하면서 매각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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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워치 2025-11-05 11:30:08 oid: 648, aid: 000004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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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KB·우리 현장검사 결과 따라 배상기준 재조정 "백내장 실손, 대법원 '통원치료' 판결 들여다볼 것" 내년 1월까지 매주 금감원 임원진 민원 상담 실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직접 벨기에펀드·실손의료보험 관련 민원 상담을 진행했다. 취임 이후부터 소비자 신뢰 제고를 강조해 온 이 원장이 이 두 사안을 콕 집어 민원인을 만나 상담을 한 것이다. 해당 사안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벨기에펀드와 관련해서는 펀드를 판매한 한국투자증권·KB국민은행·우리은행 현장검사 결과에 따라 배상기준을 재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백내장 실손은 관련 판례를 들여다 볼 방침이다. 5일 여의도 금감원 본원 1층 민원센터에서 이찬진 원장이 민원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김정후 기자 kjh2715c@ 5일 이찬진 원장은 여의도 금감원 본원 1층 금융민원센터에서 민원인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을 가졌다. 금융감독의 최우선 가치인 금융소비자보호를 경영진부터 솔선수범해 실천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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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5 11:30:00 oid: 008, aid: 0005273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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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금융감독원 1층 민원센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벨기에펀드 가입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금융감독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투자금 910억원 전액 손실을 낸 벨기에펀드와 관련해 현장검사 결과에 따라 모든 투자자의 배상기준을 재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백내장 수술의 입원보험금 지급 논란과 관련해서는 내용을 충분히 살펴보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 원장은 5일 금감원 1층 금융민원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을 진행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벨기에펀드 민원인은 "투자설명서에 중요사항이 누락됐고 전액 손실이 났다. 판매 직원이 벨기에 정부가 장기 임차한 건물에 투자하는 거라고 아주 안전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라며 판매사의 설명의무 위반을 주장하며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 원장은 "불완전판매를 방지하기 위해 상품설계와 판매단계 전반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라며 "향후 현장검사 결과 불완전판매와 관련한 내부통제 위반 사실 등이 확인되면 이미 처리된 분쟁민원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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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5 14:53:14 oid: 469, aid: 000089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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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액 손실' 900억 투자 공모 펀드 투자자에 답변 "불완전판매 방지… 상품 설계·판매 근본적 개선" '3년째 금감원 시위' 백내장 실손 민원인도 만나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5일 경영진 민원상담 Day를 맞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금융민원센터 상담 부스에서 민원인과 상담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900억 원에 달하는 투자금 전액이 손실 처리된 '벨기에 부동산 공모펀드' 투자자를 만나 "불완전 판매가 확인되면 배상 기준을 재조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원장 취임 후 소비자 보호를 지속 강조해 온 금감원은 이날 상담을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금감원 임원과 분쟁조정 당사자 간의 상담을 매주 진행하기로 했다. 이 원장은 5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금융민원센터에서 벨기에 펀드 피해투자자 대책위원회 대표를 만나 "현장 검사 결과 불완전판매와 관련한 내부통제 위반 사실 등이 확인되는 경우, 기존에 처리된 분쟁민원을 포함한 모든 분쟁민원의 배상 기준을 재조정하도록 판매사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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