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반전 노리는 LGD…정철동, '기술 리더십'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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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의 해자 필요" 기술 혁신 강조 LGD, '연간 흑자' 전환으로 반등 예고 고부가 OLED 비중 확대, 신사업 성과 시장의 급격한 위축과 수요 둔화로 한동안 부진했던 LG디스플레이가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비롯한 고부가 제품의 비중 확대와 차량용 등 신사업 성과가 가시화하면서 4년 만에 '연간 흑자' 전환을 앞뒀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최고경영자(CEO·사장)는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지난달 31일 경기 파주시에서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를 개최하고 구성원에게 지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등을 공유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5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정철동 사장은 지난달 31일 경기 파주시에서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를 개최하고 올해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정철동 사장은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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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파주 공장 전경./사진 제공=LG디스플레이 글로벌 경기침체에 불구하고 LG디스플레이가 올해 3분기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애플 등 주력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효과와 더불어 수익성이 높은 모바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공급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3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LG디스플레이는 4년 만에 연간 흑자 전환의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2023년 7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한 정철동 사장의 고강도 사업 체질개선 노력이 성과를 보이며 '정철동 매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OLED 매출 비중 역대 최고…턴어라운드 가시화 5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지난 31일 파주에서 정철동 사장 주최 타운홀 미팅인 '최고경영책임자(CEO) 온에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정 사장은 3분기 경영 실적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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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 개최 "모방 어려운 경쟁 우위 가져야" 기술·품질 등 'T·C·Q·D·R' 제시 [서울=뉴시스]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16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된 4세대 OLED 패널 기술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올해 연간 흑자 가능성을 공식 선언했다. 2022년부터 3년째 연간 적자를 보였지만 올해 수익성이 큰 폭 개선되며 4년 만에 연간 흑자 달성이 가시화하는 모습이다. 5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정 사장은 지난달 31일 파주에서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구성원에게 지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정 사장은 올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를 설명하며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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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사장, LGD 올해 적자 늪에서 탈출 확실시 '기술적 해자' 구축...中 등 경쟁업체 추격 대응 강화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LG디스플레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올해 4년 만의 연간 흑자 달성을 자신하며, "경쟁사가 모방하기 어려운 '기술적 해자(垓子)'를 만들어 성장세를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지난 9월 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사장단 워크숍에서 "중국의 (추격에)맞설 구조경쟁력 강화가 시급하다"고 주문한 데 따른 계열사 차원의 후속 메시지로 풀이된다. ■中 경쟁사 등 추격 대응체제 강화 5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정 사장은 지난달 31일 경기 파주사업장에서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를 열고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히며, 추격 업체들과의 격차 확대를 의미하는 '기술적 해자 구축'를 강조했다. '해자'는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을 말한다. 깊고 넓은 해자는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 1차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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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지난 4일 파주사업장에서 열린 CEO 온에어에서 발표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을 기반으로 연간 흑자 전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면서, 구성원들에게 안주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갈 것을 주문했다. 그는 LG디스플레이가 영속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모방이 어려운 경쟁 우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LG디스플레이는 정 사장이 지난달 31일 파주사업장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CEO 온에어’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CEO 온에어는 파주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다. 이 자리에서 정 사장은 구성원들에게 지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등을 공유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 이익 달성 성과를 설명하며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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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 열어 정 사장 "넘볼수 없는 기술력 구축" 올해 '4년만의 흑자전환' 전망 속 AI 전환 등 디스플레이 1등 다짐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올해 4년 만의 연간 흑자 달성을 자신하며, "경쟁사가 모방하기 어려운 '기술적 해자(垓子)'를 만들어 성장세를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지난 9월 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사장단 워크숍에서 "중국의 (추격에)맞설 구조경쟁력 강화가 시급하다"고 주문한 데 따른 계열사 차원의 후속 메시지로 풀이된다. ■中 경쟁사 등 추격 대응체제 강화 5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정 사장은 지난달 31일 경기 파주사업장에서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를 열고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히며, 추격 업체들과의 격차 확대를 의미하는 '기술적 해자 구축'를 강조했다. '해자'는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을 말한다. 깊고 넓은 해자는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 1차 방어선이었다. 정 사장이 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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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사장 “우리만의 해자 필요” 정철동(사진)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올해 연간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며 구성원들에게 영속 가능한 기업을 만들기 위한 혁신과 변화를 당부했다. LG디스플레이는 정 사장이 최근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정 사장은 지난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성과를 설명하며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의 올 누적 영업이익은 3485억원으로 4년 만의 연간 흑자 전환을 앞두고 있다. 정 사장은 과거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주위에 팠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거론하며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그는 “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 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며 LG디스플레이의 해자로 ‘T·C·Q·D·R’을 꼽았다. T(Technology·기술 리더십), C(Cost·수익 구조), Q(Quality·품질), D(De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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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 개최…“LGD만의 해자 만들자” 해자(垓子),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한 연못 혁신·변화 통해 경쟁자가 모방할 수 없는 '해자' 필요성 강조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LG디스플레이 [데일리안 = 정인혁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지난 31일 파주에서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On Air)’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철동 사장은 지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등을 공유했다. 정 사장은 올해 3분기 4310억원의 영업 이익 달성 성과를 설명하며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구성원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얻은 성과”라며 “3분기 모두 고생 많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