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끝, 대기업 3분기 실적 발표…'K배터리'는 LG엔솔만 흑자 전망
                        
                             2025년 10월 14일
                        
                        
                             수집된 기사: 1개
                        
                        
                        
                             전체 기사: 34개
                        
                        
                    
                    
                        
                             수집 시간: 2025-10-14 11:59:20
                        
                    
                관련 기사 목록 1개
                        
                             중앙일보
                        
                        
                        
                             2025-10-13 14:08:02
                        
                        
                        
                             oid: 025, aid: 0003474779
                        
                    
                    
                    기사 본문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 전경. LG엔솔 제공 추석 연휴가 끝나고 주요 대기업이 3분기(7~9월) 잠정 실적 발표를 시작했다. 스타트를 끊은 ‘K 배터리’ 대표주자 LG 에너지솔루션(LG엔솔)은 흑자 폭을 대폭 늘렸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나머지 2차전지 업체는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다. LG엔솔은 3분기 영업이익이 601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34.1% 늘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보조금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2358억원이다. LG엔솔은 지난 2분기에 여섯 분기 만에 AMPC를 제외하고도 흑자(14억원)를 기록했다. 3분기 흑자 폭을 대폭 늘리며 선방했다. AMPC는 미국에서 배터리·반도체·태양광 등 첨단 제품을 만드는 기업에 생산량 기준으로 지급하는 보조금이다. 3분기 매출은 5조699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7.1% 줄었다. 하지만 2분기와 견주면 매출은 2.4%,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