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코스피 랠리' 탑승... 지난달 6조 순매수, 19개월 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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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식보유액 1000조 원 사상 첫 돌파 코스피가 사상 첫 3,720선을 돌파한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개장 시황이 나오고 있다. 뉴스1 외국인도 돈을 싸들고 '코스피 랠리'에 동참하고 있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보유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0조 원을 돌파한 가운데, 지난달에만 6조 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수해 1년 7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1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9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6조680억 원을 순매수하며 5개월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순매수 규모로는 지난해 2월 7조3,740억 원 이후 19개월 만에 최대다.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식 규모도 처음으로 1,000조 원을 넘어섰다. 외국인은 지난달 기준 1,014조6,000억 원을 보유했는데, 이는 전체 시가총액(3,533조 원)의 28.7% 규모다. 돈은 특히 유가증권시장(코스피)으로 몰렸다. 외국인은 코스피 주식을 6조5,330억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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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에선 1개월 만에 순투자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 전경(자료사진) ⓒ뉴시스 [데일리안 = 강현태 기자]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6조원 넘게 사들이며 5개월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채권시장에서는 1개월 만에 순투자로 돌아섰다. 1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9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6조68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구체적으로 코스피 시장에선 6조5330억원을 순매수했고, 코스닥 시장에선 4650억원을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영국(2조2000억원), 아일랜드(1조3000억원)가 순매수 상위권을 차지했다. 9월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 규모는 1014조600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8.7% 수준으로 파악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채권시장에서 한 달 만에 순투자로 전환했다.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채권 10조770억원을 순매수하고, 9조286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7910억원을 순투자했다. 유럽(1조8000억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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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국내주식 보유액 1014조 돌파…보유 비중 28.7%로 확대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국내 상장주식 6조680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더팩트DB 외국인 투자자가 5개월 연속 국내 주식을 사들이며 '바이 코리아(Buy Korea)'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국내 상장주식 6조680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6조5330억원을 사들이는 한편, 코스닥시장에서는 4650억원을 순매도했다. 9월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주식 보유 규모는 1014조6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09조7000억원 증가했다. 전체 시가총액 중 외국인 보유 비중은 28.7%로, 전월(27.5%)보다 1.2%포인트 늘었다. 지역별로는 유럽(5조3000억원)과 미주(9000억원)에서 순매수가 이뤄졌으며, 아시아(-5000억원) 지역에서는 순매도가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영국(2조2000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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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3455.83)보다 93.38포인트(2.70%) 상승한 3549.21에 마감한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홍보관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45.34)보다 8.91포인트(1.05%) 오른 854.25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03.2원)보다 3.2원 내린 1400.0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5.10.02. yesphoto@newsis.com /사진=홍효식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코스피시장에서 6조533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코스닥시장에선 4650억원을 순매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외국인 투자 흐름이 코스피와 코스닥 상승률 차이를 만들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말 결제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시가총액의 28.7%인 1014조583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장채권은 상장잔액의 11.3%인 308조395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