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제주·부산·경기 4곳 첫 분산특구 지정…전력 직거래 허용

2025년 11월 0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8개
수집 시간: 2025-11-06 00:56:22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12개

이데일리 2025-11-05 19:44:09 oid: 018, aid: 0006157028
기사 본문

李정부 첫 에너지위원회 7개 후보 중 3곳은 ‘보류’ 화력발전 기반 불허 원칙 에너지효율 5년 8.7% 개선 8기 민간위원 19명 위촉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가 전남과 제주, 부산 강서구, 경기 의왕시 네 곳을 우리나라 첫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로 지정했다. 이곳 사업자는 앞으로 전력 직거래나 다양한 전기요금제 도입 등을 통해 전력 신사업 모델을 발굴할 수 있게 된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에너지위원장)이 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새정부 첫 제36차 에너지위원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기후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김성환 장관 주재로 제36차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분산특구 지정을 포함한 2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전력수요 수도권 집중에 따른 전력망 운용 어려움을 덜고자, 지난해 발전-수요지역 일치를 유도하는 정책 방안을 담은 분산에너지 특별법을 시행했다. 또 규제 완화 등 정부 지원을 집중할 분산특구 ...

전체 기사 읽기

조선일보 2025-11-06 00:32:16 oid: 023, aid: 0003939177
기사 본문

전남·제주·부산·경기 4곳 확정 울산·충남·경북 3곳 선정 보류 SK가 미국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짓기로 한 울산 미포산업단지가 정부가 지정하는 첫 ‘분산 에너지 특구’에서 탈락(지정 보류)했다. 분산 에너지 특구는 한전의 장거리 송전망을 쓰는 대신, 전력 수요처 인근에서 생산된 전기를 직접 끌어다 쓸 수 있게 예외를 허용하는 제도다. 특구로 지정돼야 발전사(LNG발전소)와 전기를 직접 거래할 수 있고, 요금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데, 이번 결정으로 데이터센터 사업이 시작부터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5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제주·전남·부산 강서·경기 의왕 등 4곳을 분산 에너지 특구로 최종 선정하고, 울산 미포산단과 충남 서산, 경북 포항 등 3곳은 지정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보류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울산 미포산단이 특구 지정에서 탈락한 것을 두고 울산 지역과 업계에선 ‘납득하기 힘들다’는 반응...

전체 기사 읽기

부산일보 2025-11-05 12:30:14 oid: 082, aid: 0001352198
기사 본문

EDC·명지지구·강서산단 일대 1511만 평 기후부 장관 주재 에너지위원회서 확정 특구내 대규모 500MWh 전력 저장 AI 기반 에너지 관리 효율화도 도모 부산, 연간 157억 원 전기요금 절감 개별기업 기준 최대 8% 수준 절전 첨단산업, 분산특구내 ESS 구독 서비스 설비투자비용 총 2500억 원 절감 기대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해소로 연 44억 절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36회 에너지위원회'에 참석해 회의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기후부 제공 부산 분산에너지특구(강서 스마트그리드) 개요 및 ESS Farm 소개.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로 최종 확정됐다. 부산시가 ‘신산업활성화형’ 분산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와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관리 효율화를 통해 에너지신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정부는 5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주재로 제...

전체 기사 읽기

국제신문 2025-11-05 19:27:18 oid: 658, aid: 0000125067
기사 본문

부산형 분산특구 주요 내용 - 명지 일대 민자 2094억 원 투입 - 500㎿ 규모 ‘ESS 팜’ 조성 계획 - 심야 충전한 전력, 피크 때 활용 - 전기료 연간 157억 절감 예상 - 설비투자비 2500억 감소 기대 중앙(수도권) 집중형 전력 시스템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에 부산이 최종 선정되면서 강서구 일대를 ‘부산형 분산특구’로 조성하려는 부산시 계획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그간 정부의 지정 절차가 수차례 지연돼 사업 불확실성이 높았지만 앞으로는 관계부처로부터 각종 지원을 받으면서 특구 조성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부산형 분산특구의 키워드는 ‘에너지저장장치(ESS)’다. 부산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에 최종 선정되면서 강서구 일대를 ‘부산형 분산특구’로 조성하려는 부산시 계획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사진은 강서구 명지동 에너지저장장치팜(ESS Farm) 조성 예정 부지 전경. 이원준 기자 windstorm@kookje.co.kr...

전체 기사 읽기

서울경제 2025-11-06 05:31:11 oid: 011, aid: 0004552517
기사 본문

8기 민간위원에 기후·환경 전문가 대거 합류 포항·울산·서산 분산특구 고배···“연내 재심의” 2029년 에너지 소비 전망치 대비 4.7% 절감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소인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 발전소 전경. 사진=솔라시도 홈페이지 [서울경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새롭게 구성된 에너지위원회에 원전·전력 전문가가 대폭 줄어든 대신 기후·환경 전문가가 그 빈자리를 메운 것으로 드러났다. 재생에너지 확대 중심의 에너지전환과 탈탄소에 집중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에너지위는 원전, 자원 개발, 전력수급 등 국가 주요 에너지 정책을 심의하는 기구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5일 36차 에너지위를 열고 새로 임기를 시작하는 제8기 민간위원 19명을 위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한 전남, 제주, 경기 의왕, 부산 강서구 등 4곳을 분산에너지특화지역으로 지정했으며 2029년 에너지 소비를 전망치 대비 4.7% 줄이는 내용의 제7차 에너지 이용 합리화 기본 계획...

전체 기사 읽기

문화일보 2025-11-05 17:28:15 oid: 021, aid: 0002747931
기사 본문

산업단지 전기요금 8% 절감, 설비비 2500억 절약 기대 부산형 ‘신산업활성화형’ 특구…강서·명지권 49.9㎢ 규모 박형준 시장 “산업·도시 경쟁력 높이는 전환점…탄소중립 허브도시로 도약” 박형준 부산시장이 5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주재 에너지위원회에서 부산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지정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부산=이승륜 기자 부산시가 정부의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대상에 최종 선정되며 전국 최초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위를 확보했다. 이번 지정으로 부산은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미래형 에너지 신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게 됐다. 부산시는 5일 오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주재 에너지위원회에서 부산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25개 사업 가운데 부산·전남·경기·제주 4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지난 4월 지정 신청 이후 5월 실무위원회 심의를 ...

전체 기사 읽기

부산일보 2025-11-05 18:36:13 oid: 082, aid: 0001352320
기사 본문

특구 선정 의미와 기대 효과 특구에 ‘강서 스마트그리드’ 국내 최대 에너지저장장치 조성 심야 시간 값싼 전기 충전해 사용 서부산 지역 에너지 자립도 향상 AI 비롯 첨단산업 유치에 큰 힘 부산이 5일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되면서 반도체·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유치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와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일대. 김경현 기자 view@ 부산 강서구 일대가 국내 최초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되면서 기존의 중앙집중형 전력 시스템을 지역에서 생산하고 소비하는 구조로 바꾸는 에너지 전환이 가능해졌다. 부산시는 특구 내에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를 중심으로 통합 에너지 플랫폼을 구축해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재생에너지 100%(RE100) 산업단지 조성에도 나선다는 구상이다. ■데이터센터 5개분 전력 저장 가능 5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가 발표한 분산에너지 특구는 지난해 6월 시행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분산에너지 사업자가 전력 시장을 거치지...

전체 기사 읽기

헤럴드경제 2025-11-05 14:18:10 oid: 016, aid: 0002553175
기사 본문

에너지위, ‘제7차 에너지 이용 합리화 기본계획’ 확정 분산 특구 신산업 활성화 유형과 수요유치 유형 에너지 절약시설 융자 및 보조에 2조원 지원 분산특구 지정 계획[기후부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정부가 2029년까지 국가 에너지효율을 8.7% 개선하고 에너지 소비를 4.7% 감축키로 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에너지 절약시설 융자 및 보조에 2조원 가량을 지원한다. 또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전기가 만들어지는 곳에서 전기를 쓰는 ‘지산지소(地産地消)형 전력 시스템’ 구축을 촉진하기 위한 분산에너지 특구로 경기 의왕, 전남 해남 등 4곳을 선정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6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제7차 에너지 이용 합리화 기본계획(2025∼2029)’과 분산특구 선정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분산특구로 선정된 곳은 4곳으로 신산업활성화 유형 경기 의왕(LS일렉트릭), 부산 강서(부산정관에너지), 제주 전역(현대자동차 등), 전남 전역(보성산업) 등 4곳...

전체 기사 읽기

문화일보 2025-11-06 08:12:21 oid: 021, aid: 0002748000
기사 본문

김두겸 울산시장이 지난 2023년 5월 국회에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통과되자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있다. 울산시청 제공 기후에너지부, 분산에너지특구 부산 등 4곳 지정· 울산 등 3곳 보류 울산, 발전사-기업·AIDC 등 공급-수요 최고의 모델 이미 구축 상황 연 100억원 전기 절감효과 무산위기···AI등 산업 경쟁력 약화 우려 울산=곽시열 기자 “분산에너지특구 실행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울산을 제외하다니 이게 말이 됩니까? 울산시가 지역 내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직접 소비가 가능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에너지특구)’ 지정에서 보류돼 충격에 빠졌다. 특히 울산은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을 AI데이터센터와 인근 기업체에 값싸게 공급하는 실행 모델도 이미 구축, 빠르면 연말쯤이면 본격 가동이 가능한 상태여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산업계가 받아들이는 당혹감은 더욱 크다. 울산지역사회에서는 벌써부터 분산에너지특구 보류가 자칫 AI데이터센터 ...

전체 기사 읽기

아시아경제 2025-11-06 08:12:11 oid: 277, aid: 0005675232
기사 본문

경기 의왕시가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주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 선정됐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원거리 송전망을 이용하는 대신 수요지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산하고 이곳에서 소비하도록 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형 시스템을 구축한 지역을 말한다. 특화지역은 전기사업법상 '발전·판매 겸업 금지'의 예외로 분산에너지 발전 사업자와 전기사용자간 전력 직접거래가 허용되며, 규제특례가 적용돼 다양한 요금제를 도입하고, 전력 신산업의 본보기(모델)를 활성화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의왕시 모델은 '에너지저장장치(ESS) 기반 도심형 저장전기판매'가 핵심이다. LS 일렉트릭은 의왕 무민공원에 태양광, ESS를 설치해 전기차 충전소 등에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전력의 생산·저장·판매를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민간주도 에너지 시스템이 구축된다. 경기도 의왕 특화지역 이미지 또한 학의동 일대를 중심으로 친환경 마이크로그리드를 조성해 지역 내에서 전력을 생산·저장·소비하는 자립형 에너지 생태계를 실...

전체 기사 읽기

kbc광주방송 2025-11-06 08:38:13 oid: 660, aid: 0000096417
기사 본문

전남이 '분산 에너지 특화 지역'으로 공식 지정됐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제36차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전남과 제주, 부산, 경기 등 4곳에 대해 분산 에너지 특화 지역 지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분산 에너지 특화지역'은 원거리 송전 대신 수요지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산·소비하는 지산 지소형 시스템을 도입하는 지역입니다. 전남은 태양광 발전량이 많지만 송전망이 부족해 출력 제어가 잦은 지역으로, 정부는 A I기반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사업을 통해 생산과 소비의 균형을 맞출 예정입니다.


매일경제 2025-11-05 18:12:07 oid: 009, aid: 0005585337
기사 본문

전기 직거래로 요금인하 가능 데이터센터 등 유치할때 유리 울산·서산·포항 등 3곳 빠지고 제주·전남·부산·의왕 선정 제주 김녕풍력발전단지 [연합뉴스]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전기를 생산한 지역에서 직접 사용하는 이른바 ‘분산에너지 특구’로 제주, 전남, 부산 강서구, 경기 의왕시 등 4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를 놓고 에너지업계에서는 재생에너지 활용도가 낮거나, 화석연료 기반의 후보지는 정부 정책 방향과 맞지 않아 제외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5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김성환 장관 주재로 ‘제36차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분산에너지 특구는 에너지 수요지에서 생산과 소비를 동시에 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다. 대형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장거리 송전하는 중앙집중식 공급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구로 지정되면 전력 생산 사업자가 전력시장을 통하지 않고 전기를 직접...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