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3Q 영업익 1371억…전년比 1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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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누적 매출 12.2조 영어익 5506억 달성 수주잔고 16.4조···올해 목표 최대 14조로 상향 [서울경제] 두산에너빌리티(034020) 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371억 원으로 전년 동기(1148억 원)보다 19.4%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3조8804억 원으로 같은 기간 14.3% 늘었다. 이에 따라 올 들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2조1979억 원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506억 원을 기록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3분기 약 1조6000억 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성사시켜 올들어 총 5조3903억 원의 계약을 따냈다. 이에 따라 수주잔고는 16조41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조6000억 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수주 가이던스를 당초 10조7000억 원에서 13조~14조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4분기 체코원전 2기 주기기 제작 공급 계약과 가스터빈, 계획 외 수주를 목표로 두고 있다.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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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달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로부터 가스터빈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한국경제TV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원전 부문에서는 이번 관세 협상을 통해 합의된 핵추진 잠수함의 핵심 기자재 시공을 맡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잠시 뒤 장 마감 후 나오는 두산에너빌리티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의 두 배가 넘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안 단독 취재한 산업부 고영욱 기자와 알아봅니다. 고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가스터빈 수출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가스터빈 종주국인 미국에 첫 수출을 했습니다. 지난달 빅테크 기업이 380MW급 가스터빈 2기를 주문했는데, 업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xAI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너지업계 관계자는 한국경제TV와의 통화에서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스터빈을 납품하는 곳은 일론 머스크의 xAI"라고 밝혔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다른 여러 회사들과도 협상중이어서 추가 수주도 기대됩니다. 가스터빈 연간 생산능력은 8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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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수주 목표치 13~14조 원대로 상향 조정 지난 6월 두산에너빌리티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380㎿급 가스터빈이 성능·안전성을 최종 점검하는 ‘정격부하 성능시험’을 마친 모습. 두산그룹 제공 두산에너빌리티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371억 원으로 1년 새 2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3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조880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3% 증가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12조19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늘었다. 누적 영업이익은 5506억 원, 순이익은 1526억 원으로 자회사 실적 악화와 관세 등 외부 요인으로 전년 대비 각각 29.6%, 66.5% 감소했다. 에너빌리티 부문(해외 자회사 포함 기준) 수주는 3분기 약 1조6000억 원 규모를 계약하며 누적 기준 5조3903억 원을 달성했다. 주요 수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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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 3조8803억·영업익 1370억 올 수주목표 10.7조서 13~14조로 상향 가스터빈·SMR·풍력까지 성장축 다변화 그래픽=비즈워치 두산에너빌리티가 연간 수주 목표를 기존 10조7000억원에서 최대 14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가스터빈 부문 실적이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에서다. 3분기 실적도 전년동기대비 성장하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매출·이익 전년비 성장 두산에너빌리티 분기 실적 추이./그래픽=비즈워치 두산에너빌리티는 5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8803억원, 영업이익 137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4.3% 늘고 영업이익은 19.4% 증가했다. 다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성장 흐름은 꺾였다. 매출은 전분기보다 15.1%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49.5%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3.5%로 2분기(5.9%)보다 2.4%포인트 하락했다. 회사 측은 "밥캣 매출 둔화와 함께 관세 등 외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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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6일 두산에너빌리티(034020)에 대해 내러티브가 숫자로 바뀌는 구간에 진입했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종전 10만원에서 12만 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8만 3600원이다. 두산에너빌리티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한 137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밥캣의 부진 영향이 컸다”며 “에너빌리티 부문 외형, 이익은 각각 1조 7000억원, 434억원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석탄 프로젝트로 인한 차질을 복합 화력 프로젝트로 메꿨으나, 장기 성과급(2~300억원 수준) 및 포상금 영향으로 이익이 부진했다”고 했다. 다만 4분기 수주 가이던스는 13~14조원으로 상향했다. 연내 체코 원전 주기기 계약, 미국 원전 시장 진출 구체화, 가스터빈 추가 수출, TVA-ENTRA1 PPA 계약 등의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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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저울질' 정부도 SMR 긍정적…글로벌 시장서도 경쟁력 확보 가스터빈, 미래 성장동력 부상…탈원전에 SMR 막혀도 걱정 無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직후 진행된 SMR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제공)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탈원전 시즌 2' 우려에도 과거와 달리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다. 과거 문재인 정부 시절 탈원전 정책으로 수주 물량이 급감하며 실적이 악화돼 알짜 자산 매각까지 단행했던 상황과는 전혀 다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국내 유일 원전 주기기 제작사로서 차세대 SMR 핵심 부품 제작기술을 확보했다. 또 새 성장동력으로 가스터빈 사업을 낙점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마련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탈원전 저울질' 정부도 SMR 긍정적…국내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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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하고 제작한 380MW급 가스터빈 제품.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신한투자증권은 6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기대감이 수주 실적으로 바뀌는 중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는 연내 체코 원전 주기기를 계약하고 미국 원전 시장 진출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가스터빈의 추가 수출과 TVA-ENTRA1 PPA 계약 등의 모멘텀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를 통해 수주 가이던스(자체 전망치)를 13조~14조원으로 상향했다. 3분기까지의 누적 수주 실적은 5조4000억원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3분기 137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실적 발표 직전 집계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을 밑돌았다. 최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밥캣의 부진 영향이 컸다”며 “장기 성과급 200억~300억원과 포상금 등도 이익 부진에 영향을 줬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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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대한민국 전기산업 엑스포'를 찾은 내빈들이 두산에너빌리티 부스에 전시된 원자로냉각재계통(Reactor Coolant System) 모형을 살펴보며 관계자 설명을 듣고 있다. 2025.6.1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KB증권은 6일 두산에너빌리티(034020)의 수주 목표치 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4% 상향한 11만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다. 두산에너빌리티는 3분기 전년 대비 14.3% 증가한 매출액 3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19.3% 상승한 1370억원을 거두며 시장 컨센서스를 51% 하회했다. 하지만 3분기 신규수주가 전년 대비 27.3% 증가하며 수주 잔고는 16조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수주 가이던스도 기존 10조7000억원에서 13조~14조원으로 31% 상향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026년 상반기까지는 여전히 과거 수주한 저마진 EP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