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중 1명 "내년 집값 오른다"…2021년 이후 상승 전망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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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R114 주택 시장 전망 핵심지 아파트값 상승세 원인 공급부족·규제여파 등 거론돼 응답자 61% "월세도 오를 것" 월세화 현상…전셋값 동반 상승 사진=한경DB 국민 2명 중 1명은 내년 상반기 집값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를 비롯한 핵심 지역의 가격 상승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됐다.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대책에도 수도권 곳곳에서 신고가 매매가 체결되며 수요층의 불안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5일 부동산R114의 ‘2026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1458명)의 52%는 내년 상반기 주택 가격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2021년 하반기 조사에서 상승 전망이 62%를 기록한 이후 5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직전 조사(올해 하반기 전망)와 비교해 상승 전망이 3%포인트 올랐다. 하락 예상은 1%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다. 매매 가격 상승 응답자의 상당수는 ‘핵심 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35%)을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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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지 상승·금리인하·공급부족 등 맞물려 응답자 52%는 상승 응답, 하락은 14%에 불과 ⓒ뉴시스 [데일리안 = 배수람 기자] 내년 상반기 주택시장 전망에 대해 2명 중 1명은 "집값이 오를 것"으로 생각했다. 5일 부동산R114가 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국 1458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을 초과한 52%가 2026년 상반기 주택 매매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1년 하반기 전망 조사에서 상승 전망이 62%를 기록한 이후 5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직전 조사 대비 상승 전망이 3%p, 하락 응답이 1%p 모두 늘어났지만 상승과 하락 사이의 응답 비중 편차는 3.7배 수준으로 크게 벌어져 있다. 정부의 10·15대책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소비자의 시장 인식에 큰 변화는 없는 상황이다. 매매 가격 상승 응답자의 다수는 '핵심 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35.37%)'을 이유로 선택했다.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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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R114 설문조사, 최근 5년 만에 최고 높은 비중 하락 전망과 편차 3.7배⋯전셋값도 상승 전망이 6배↑ 주택 수요자 10명 중 5명은 내년 상반기 주택 매매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만에 상승 전망 비율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세가격 또한 수요자의 절반 이상이 오를 것으로 내다보는 등 주택시장 참여자들의 불안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10명 중 5명이 내년 상반기 주택 매매가격 상승을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 중랑구 면목동 용마산에서 바라본 서울 전경. [사진=이수현 기자] 이 같은 인식은 부동산R114가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1458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서 확인됐다. 부동산R114의 설문조사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2회씩 진행되며, 이번 설문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2.57%포인트(p)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을 초과한 52%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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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R114, 26년 상반기 주택시장 전망 설문 ‘상승’ 응답 52%, 하락은 14% 수준 머물러 상반기 주택 매매 가격 전망 요인. [부동산R114]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정부의 10.15대책에도 불구하고 2026년 상반기 주택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출규제 강화로 전세의 월세화가 동반되고 있어 신축 물건이 부족한 아파트 시장을 중심으로 전∙월세 가격의 추세적 상승 또한 예상됐다. 응답자들, 전세 가격 ‘오른다’ 전망 압도적 우세 5일 부동산R114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1458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을 초과한 52%가 상승을 전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하반기 전망 조사에서 상승 전망이 62%를 기록한 이후 5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임대차 가격 답변도 상승 전망이 하락 전망과의 격차를 직전 조사 대비 더 벌리며 6~11배(기존 4~8배) 압도했다. 전세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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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R114, 상반기 전망 설문 핵심지 아파트값이 상승 주도 응답자 61% "월세도 오를 것" 국민 두 명 중 한 명은 내년 상반기 집값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를 비롯한 인기 주거지의 아파트값 상승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됐다. 부동산R114가 5일 발표한 ‘주택 시장 전망’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1458명)의 52%는 “내년 상반기 주택 가격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2021년 하반기 때 상승 전망이 62%를 기록한 후 가장 높은 수치다. 직전 조사(올해 하반기 전망)와 비교해 상승 전망 응답이 3%포인트 올랐다. 매매가 상승 전망 응답자의 35%는 ‘핵심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을 이유로 꼽았다. 이어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13%), ‘서울 등 주요 도심의 공급 부족 심화’(11%), ‘정부 규제에 따른 매물 잠김’(9%) 등이 뒤를 이었다. 하락을 점친 응답자의 38%는 대출 규제로 매수세가 약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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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R114 주택시장 전망 설문조사 상승·하락 응답 편차 3.7배까지 확대 전세 상승 57.8%…월세 상승 60.9% 집값 상승 이유 1위 '핵심지 가격 상승' 내년 부동산시장 변수 '규제 변화' 많아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3일 서울 남산타워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단지 모습. 2025.11.03.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정부가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등 고강도 수요 억제책을 내놨지만 내년 상반기 집값 상승 전망이 절반을 넘기며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가 5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 설문조사'에 따르면, 내년 주택 매매가격에 대해 '상승할 것'이란 응답이 52%로 조사됐다. '하락' 전망은 14%에 그쳤다. 직전 조사(상승 49%, 하락 13%)와 비교하면 상승 전망은 3%포인트(p), 하락 전망은 1%p 각각 상승했지만 두 응답간 편차는 3.7배까지 벌어졌다. 상승 전망이 절반을 넘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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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458명 대상 설문 결과…상승 전망 52%·하락 14%·보합 34% 상승 전망 비율은 2021년 하반기 이후 가장 높아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10·15 부동산 대책 시행에도 내년 상반기 주택가격 상승을 전망하는 시각이 절반을 웃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1천458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주택시장 전망' 설문조사를 한 결과 52%가 내년 상반기 주택 매매가격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부동산R114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상승 전망 비율은 2021년 하반기 조사(62%)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부동산R114는 전했다. 하락한다는 응답은 14%, 보합 전망은 34%였다. 가격 상승 전망 이유로는 '핵심 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35.37%)이 가장 많았고 이어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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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R114 ‘내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 조사’ 전세 상승 57.8%, 월세 상승 60.9% 응답 정부가 10·15 대책 등 고강도 규제책을 내놨지만 국민 2명 중 1명은 내년 상반기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택 매매가격 전망 설문조사 응답 비중 추이. /부동산R114 제공 부동산R114가 5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 설문조사’에 따르면 내년 주택 매매가격에 대해 ‘상승할 것’이란 응답이 52%를 기록했다. ‘하락’ 전망은 14%에 그쳤다. 상승 전망이 절반을 넘긴 것은 2021년 하반기 전망 조사(62%) 이후 5년 만이다. 직전 조사(상승 49%, 하락 13%)와 비교하면 상승 전망은 3%포인트(p), 하락 전망은 1%p 각각 올라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일까지 12일 동안 전국 145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주택 매매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응답자 가운데 상당수가 ‘핵심 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