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정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선정서 '보류' 결정

2025년 11월 0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7개
수집 시간: 2025-11-06 00: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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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1-05 14:11:10 oid: 088, aid: 0000979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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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분산전원 실증 계획 불발 영일만 산업단지 인근 상공에서 바라본 영일만 앞바다 모습. 매일신문 DB 수도권 집중형 전력 시스템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국내 첫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이하 분산특구) 선정에서 경북 포항이 최종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정부가 포항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 '보류' 결정을 내리면서 포항시가 추진하던 무탄소 분산에너지 산업벨트 구상은 당분간 제동이 걸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김성환 장관 주재로 제36차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 및 에너지 이용 합리화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부산 강서구 ▷경기 의왕시 ▷전남(전역) ▷제주(전역) 등 4곳이 분산특구로 최종 선정됐다. 반면 포항, 울산 미포산단, 충남 서산은 '보류' 판정을 받았다. 이번 결정은 지난 5월 산업통상부(옛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7개 후보지 중 4곳만을 최종 확정한 결과다. 정부 조직 개편으로 산업부의 에너지 기능이 기후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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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1-05 12:30:14 oid: 082, aid: 0001352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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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C·명지지구·강서산단 일대 1511만 평 기후부 장관 주재 에너지위원회서 확정 특구내 대규모 500MWh 전력 저장 AI 기반 에너지 관리 효율화도 도모 부산, 연간 157억 원 전기요금 절감 개별기업 기준 최대 8% 수준 절전 첨단산업, 분산특구내 ESS 구독 서비스 설비투자비용 총 2500억 원 절감 기대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해소로 연 44억 절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36회 에너지위원회'에 참석해 회의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기후부 제공 부산 분산에너지특구(강서 스마트그리드) 개요 및 ESS Farm 소개.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로 최종 확정됐다. 부산시가 ‘신산업활성화형’ 분산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와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관리 효율화를 통해 에너지신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정부는 5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주재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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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1-05 19:27:18 oid: 658, aid: 0000125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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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 분산특구 주요 내용 - 명지 일대 민자 2094억 원 투입 - 500㎿ 규모 ‘ESS 팜’ 조성 계획 - 심야 충전한 전력, 피크 때 활용 - 전기료 연간 157억 절감 예상 - 설비투자비 2500억 감소 기대 중앙(수도권) 집중형 전력 시스템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에 부산이 최종 선정되면서 강서구 일대를 ‘부산형 분산특구’로 조성하려는 부산시 계획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그간 정부의 지정 절차가 수차례 지연돼 사업 불확실성이 높았지만 앞으로는 관계부처로부터 각종 지원을 받으면서 특구 조성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부산형 분산특구의 키워드는 ‘에너지저장장치(ESS)’다. 부산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에 최종 선정되면서 강서구 일대를 ‘부산형 분산특구’로 조성하려는 부산시 계획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사진은 강서구 명지동 에너지저장장치팜(ESS Farm) 조성 예정 부지 전경. 이원준 기자 windstor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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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05 17:28:15 oid: 021, aid: 0002747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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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전기요금 8% 절감, 설비비 2500억 절약 기대 부산형 ‘신산업활성화형’ 특구…강서·명지권 49.9㎢ 규모 박형준 시장 “산업·도시 경쟁력 높이는 전환점…탄소중립 허브도시로 도약” 박형준 부산시장이 5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주재 에너지위원회에서 부산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지정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부산=이승륜 기자 부산시가 정부의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대상에 최종 선정되며 전국 최초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위를 확보했다. 이번 지정으로 부산은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미래형 에너지 신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게 됐다. 부산시는 5일 오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주재 에너지위원회에서 부산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25개 사업 가운데 부산·전남·경기·제주 4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지난 4월 지정 신청 이후 5월 실무위원회 심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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