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에너지 특구' 첫 지정…전남·제주·부산·의왕 4곳 선정

2025년 11월 0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7개
수집 시간: 2025-11-06 00:07:52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8개

한국경제 2025-11-05 14:10:18 oid: 015, aid: 0005207272
기사 본문

울산·충남(서산)·경북(포항)은 심의 보류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발전 사업자가 생산한 전력을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인근 수요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는 '분산에너지 특구'를 처음으로 지정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김성환 장관 주재로 제36차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제주·전남·부산(강서)·경기(의왕) 4곳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하는 안을 의결했다. 특구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발전사업자와 전기사용자 간 직접 전력거래가 허용되며, 규제 특례를 적용해 다양한 요금제 도입도 가능해진다. 제주와 전남은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활용한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전력을 열로 전환하는 P2H, 가상발전소(VPP), 전기차 배터리를 전력망과 연계하는 V2G 사업 등이 포함된다. 특히 태양광 보급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남은 계통 부족으로 출력제어가 잦은 만큼, 해남·영암 일대에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지역 내 전력 생산과 소비를 연계할 계획이다. 또 배전망에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도입해 재생에너지...

전체 기사 읽기

부산일보 2025-11-05 12:30:14 oid: 082, aid: 0001352198
기사 본문

EDC·명지지구·강서산단 일대 1511만 평 기후부 장관 주재 에너지위원회서 확정 특구내 대규모 500MWh 전력 저장 AI 기반 에너지 관리 효율화도 도모 부산, 연간 157억 원 전기요금 절감 개별기업 기준 최대 8% 수준 절전 첨단산업, 분산특구내 ESS 구독 서비스 설비투자비용 총 2500억 원 절감 기대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해소로 연 44억 절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36회 에너지위원회'에 참석해 회의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기후부 제공 부산 분산에너지특구(강서 스마트그리드) 개요 및 ESS Farm 소개.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로 최종 확정됐다. 부산시가 ‘신산업활성화형’ 분산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와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관리 효율화를 통해 에너지신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정부는 5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주재로 제...

전체 기사 읽기

국제신문 2025-11-05 19:27:18 oid: 658, aid: 0000125067
기사 본문

부산형 분산특구 주요 내용 - 명지 일대 민자 2094억 원 투입 - 500㎿ 규모 ‘ESS 팜’ 조성 계획 - 심야 충전한 전력, 피크 때 활용 - 전기료 연간 157억 절감 예상 - 설비투자비 2500억 감소 기대 중앙(수도권) 집중형 전력 시스템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에 부산이 최종 선정되면서 강서구 일대를 ‘부산형 분산특구’로 조성하려는 부산시 계획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그간 정부의 지정 절차가 수차례 지연돼 사업 불확실성이 높았지만 앞으로는 관계부처로부터 각종 지원을 받으면서 특구 조성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부산형 분산특구의 키워드는 ‘에너지저장장치(ESS)’다. 부산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에 최종 선정되면서 강서구 일대를 ‘부산형 분산특구’로 조성하려는 부산시 계획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사진은 강서구 명지동 에너지저장장치팜(ESS Farm) 조성 예정 부지 전경. 이원준 기자 windstorm@kookje.co.kr...

전체 기사 읽기

문화일보 2025-11-05 17:28:15 oid: 021, aid: 0002747931
기사 본문

산업단지 전기요금 8% 절감, 설비비 2500억 절약 기대 부산형 ‘신산업활성화형’ 특구…강서·명지권 49.9㎢ 규모 박형준 시장 “산업·도시 경쟁력 높이는 전환점…탄소중립 허브도시로 도약” 박형준 부산시장이 5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주재 에너지위원회에서 부산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지정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부산=이승륜 기자 부산시가 정부의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대상에 최종 선정되며 전국 최초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위를 확보했다. 이번 지정으로 부산은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미래형 에너지 신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게 됐다. 부산시는 5일 오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주재 에너지위원회에서 부산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25개 사업 가운데 부산·전남·경기·제주 4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지난 4월 지정 신청 이후 5월 실무위원회 심의를 ...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1-06 09:51:59 oid: 001, aid: 0015727142
기사 본문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기후환경에너지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특구)' 공모에서 의왕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의왕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이미지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발전 사업자가 전기 공급 독점 사업자인 한국전력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전력을 팔 수 있도록 예외를 인정하는 지역이다. 일부 요금 자율화도 허용돼 기업과 시민 등 전력소비자가 유리한 전기요금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의왕시 모델은 '에너지저장장치(ESS) 기반 도심형 저장전기판매'가 핵심이다. LS일렉트릭은 의왕 무민공원에 태양광, ESS를 설치해 전기차 충전소 등에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전력의 생산·저장·판매를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민간주도 에너지 시스템이 구축된다. 또 학의동 일대를 중심으로 친환경 마이크로그리드를 조성해 지역 내에서 전력을 생산·저장·소비하는 자립형 에너지 생태계를 실현하고, 저장...

전체 기사 읽기

YTN 2025-11-06 09:40:39 oid: 052, aid: 0002269312
기사 본문

에너지를 소비할 곳에서 소규모 생산할 수 있게 하면서 수도권 중심의 에너지 공급체계를 완화하는 분산 에너지 특구로 경기 의왕시와 부산 강서, 제주와 전남 4곳이 지정됐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어제(5일)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후보 7개 지역 가운데 4곳을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탈락한 3곳은 경북 포항과 충남 서산, 울산 미포산업단지입니다. 분산에너지는 소형모듈원자로, SMR 등 40MW(메가와트) 이하의 소규모 발전시설과 500MW 이하의 집단 발전설비에서 생산된 전력을 뜻합니다. 특구로 지정된 곳의 분산에너지 사업자는 한국전력과 다른 전기요금을 설정해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사용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특구로 지정된 지자체는 자체 생산한 값싼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워 데이터센터 등 전력 수요가 큰 첨단산업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

전체 기사 읽기

문화일보 2025-11-06 08:12:21 oid: 021, aid: 0002748000
기사 본문

김두겸 울산시장이 지난 2023년 5월 국회에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통과되자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있다. 울산시청 제공 기후에너지부, 분산에너지특구 부산 등 4곳 지정· 울산 등 3곳 보류 울산, 발전사-기업·AIDC 등 공급-수요 최고의 모델 이미 구축 상황 연 100억원 전기 절감효과 무산위기···AI등 산업 경쟁력 약화 우려 울산=곽시열 기자 “분산에너지특구 실행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울산을 제외하다니 이게 말이 됩니까? 울산시가 지역 내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직접 소비가 가능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에너지특구)’ 지정에서 보류돼 충격에 빠졌다. 특히 울산은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을 AI데이터센터와 인근 기업체에 값싸게 공급하는 실행 모델도 이미 구축, 빠르면 연말쯤이면 본격 가동이 가능한 상태여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산업계가 받아들이는 당혹감은 더욱 크다. 울산지역사회에서는 벌써부터 분산에너지특구 보류가 자칫 AI데이터센터 ...

전체 기사 읽기

부산일보 2025-11-05 18:36:13 oid: 082, aid: 0001352320
기사 본문

특구 선정 의미와 기대 효과 특구에 ‘강서 스마트그리드’ 국내 최대 에너지저장장치 조성 심야 시간 값싼 전기 충전해 사용 서부산 지역 에너지 자립도 향상 AI 비롯 첨단산업 유치에 큰 힘 부산이 5일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되면서 반도체·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유치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와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일대. 김경현 기자 view@ 부산 강서구 일대가 국내 최초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되면서 기존의 중앙집중형 전력 시스템을 지역에서 생산하고 소비하는 구조로 바꾸는 에너지 전환이 가능해졌다. 부산시는 특구 내에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를 중심으로 통합 에너지 플랫폼을 구축해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재생에너지 100%(RE100) 산업단지 조성에도 나선다는 구상이다. ■데이터센터 5개분 전력 저장 가능 5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가 발표한 분산에너지 특구는 지난해 6월 시행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분산에너지 사업자가 전력 시장을 거치지...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