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10·15 대책, 정비사업에 부정적 영향…속도 느려질 것”

2025년 10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0개
수집 시간: 2025-10-16 14: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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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16 11:03:11 oid: 018, aid: 0006139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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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연합회와 간담회 가진 오세훈 “조합원들 분담금 부담 걱정 시작될 것” “속도 더뎌지면 부동산 안정화에 문제”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정비사업 연합회와의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민·관정책협의회’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태형 기자) 오 시장은 16일 서울 중구 시청청사에서 열린 서울시정비사업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 “정부의 발표한 부동산 안정화 대책은 본의 아니게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부정적인 요소들이 군데군데 들어가 있다”며 “앞으로는 (조합원들이) 분담금 부담 걱정이 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서울 전 지역을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등 규제지역으로 묶고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일정 단계 이상일 경우 조합원의 지위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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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6 13:36:20 oid: 001, aid: 001568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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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지역 등 분담금 부담 걱정…갈등 최소화 방안 찾겠다" 서울시 "31만호 공급 목표 계속 끌고갈 것…주택기금 활용" 오세훈 시장, 정비사업 연합회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정비사업 연합회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16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정수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정부가 전날 발표한 부동산 안정화 대책을 두고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요소가 군데군데 들어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열린 서울시정비사업연합회와의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정비사업) 속도가 전반적으로 느려지면 시가 야심 차게 정성 들여 준비한 각고의 노력이 바래진다는 점에서 마음이 무겁고 곤혹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정부 대책에 의하면 분담금 부담이 걱정되실 것"이라며 "액수가 아무래도 늘 것이고, 특히 강북 지역은 자금 여력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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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16 14:16:12 oid: 020, aid: 0003667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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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지역 주민 분담금 부담 걱정될 것 사업 속도 내려는 노력 빛바래 곤혹”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정비사업 연합회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16 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부가 발표한 10·15 부동산 대책을 두고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요소가 군데군데 들어 있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16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서울시정비사업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 “어제 발표된 정부 대책에 의하면 분담금 부담이 걱정되실 것“이라며 ”특히 강북 지역은 자금 여력이 많지 않은 분들이 꽤 계셔서 상당히 마음이 무거우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번 6·27 대출 제한 조치가 있었을 때도 직후에 이주를 앞둔 단지들은 굉장히 곤혹스러워했다. 이주지원금이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며 “자금 여력에 문제가 생기는 건 사업 속도가 더뎌진다는 의미고, 부동산 안정화에 문제 생긴다는 뜻이 될 수 있어 걱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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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16 13:45:11 oid: 014, aid: 00054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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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 자금경색·분담금 증가 우려 표명 "착공·입주 차질 없도록 부작용 최소화하겠다" 1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민·관정책협의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비사업 관계자 의견을 듣고 있다. 서울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의 '10·15 대책'에 대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군데군데 들어가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서울시가 최근 정비사업 기간을 6년 6개월 단축하도록 한 정책을 들어 "속도를 내기 위한 각고의 노력이 바래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16일 시청에서 열린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민·관정책협의회에서 서울시 정비사업연합회 회장 등 정비사업 관계자 35명이 모인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정부 대책에 의하면 이제 앞으로 분담금 부담이 걱정이 좀 되기 시작할 거다. 분담금 액수가 아무래도 늘어날 것"이라며 "지난번 대출 제한 조치가 있을 때도 그 직후에 이주를 앞둔 단지들에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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