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10·15 대책에 "정비사업 지연 등 부정적 영향 우려"

2025년 10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7개
수집 시간: 2025-10-16 14: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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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16 10:56:13 oid: 055, aid: 0001300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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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정비사업 연합회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16일) 정부가 전날 발표한 부동산 안정화 대책을 두고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요소가 군데군데 들어있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오전 시청에서 열린 서울시정비사업연합회와의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정비사업) 속도가 전반적으로 느려지면 시가 야심 차게 정성 들여 준비한 각고의 노력이 바래진다는 점에서 마음이 무겁고 곤혹스럽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정부 대책에 의하면 분담금 부담이 걱정되실 것"이라며 "액수가 아무래도 늘 것이고, 특히 강북 지역은 자금 여력이 많지 않은 분들이 꽤 계셔서 상당히 마음이 무거우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번 대출제한 조치가 있었을 때도 직후에 이주 앞둔 단지는 굉장히 곤혹스러워했다. 이주지원금이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며 "자금 여력에 문제가 생기면 사업 속도가 더뎌지고, 부동산 안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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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16 13:45:11 oid: 014, aid: 00054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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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 자금경색·분담금 증가 우려 표명 "착공·입주 차질 없도록 부작용 최소화하겠다" 1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민·관정책협의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비사업 관계자 의견을 듣고 있다. 서울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의 '10·15 대책'에 대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군데군데 들어가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서울시가 최근 정비사업 기간을 6년 6개월 단축하도록 한 정책을 들어 "속도를 내기 위한 각고의 노력이 바래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16일 시청에서 열린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민·관정책협의회에서 서울시 정비사업연합회 회장 등 정비사업 관계자 35명이 모인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정부 대책에 의하면 이제 앞으로 분담금 부담이 걱정이 좀 되기 시작할 거다. 분담금 액수가 아무래도 늘어날 것"이라며 "지난번 대출 제한 조치가 있을 때도 그 직후에 이주를 앞둔 단지들에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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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16 13:35:10 oid: 011, aid: 000454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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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시정비사업연합회 간담회서 발언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정비사업연합회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부가 15일 발표한 부동산 안정화 대책에 대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요소가 군데군데 들어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오 시장은 16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서울시정비사업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 "(정비사업) 속도가 전반적으로 느려지면 시가 야심 차게 정성 들여 준비한 각고의 노력이 바래진다는 점에서 마음이 무겁고 곤혹스럽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오 시장은 "정부 대책에 의하면 분담금 부담이 걱정되실 것"이라며 "액수가 아무래도 늘 것이고 특히 강북 지역은 자금 여력이 많지 않은 분들이 꽤 계셔서 상당히 마음이 무거우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금 여력에 문제가 생기면 사업 속도가 더뎌지고, 부동산 안정화에 문제가 생긴다는 뜻이 될 수 있어 굉장히 걱정"이라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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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16 13:15:16 oid: 277, aid: 000566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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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지역 분담금 증가 가능성 자금 부족으로 속도 지연 우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두고 "정비사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요소가 포함돼 있다"며 재건축 속도 지연으로 주택 공급이 불안정해질 것에 우려를 표했다. 오 시장은 16일 시청에서 열린 '서울시정비사업연합회 간담회'에서 "정부 대책으로 (정비사업) 재건축 분담금이 증가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서울시 정비사업연합회 주민대표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서울시 제공 그는 "서울시가 재개발, 재건축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특히 서울의 경우 신규주택을 공급하고 유지해야 주택 시장이 안정화되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자금 여력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은 재건축 속도가 더뎌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비사업 속도가 느려지면 서울시가 준비한 노력이 무색해질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 시장은 앞서 지난달 정비사업 기간 단축을 골자로 한 신통기획 2.0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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