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건설업 부진 장기화로 생산·고용 둔화…통상 악화로 경기 하방 위험"

2025년 10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8개
수집 시간: 2025-10-16 14: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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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0-16 12:00:20 oid: 374, aid: 0000468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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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비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건설업 위축으로 전반적인 생산과 고용 둔화가 지속하고 있다는 국책연구원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오늘(16일) 발표한 '10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업 위축으로 낮은 생산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소비 부진은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달 '건설투자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소비를 중심으로 경기 부진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의 연장선인 셈입니다. KDI 관계자는 "8월 전산업생산이 마이너스가 나왔지만 완전히 추세가 반전되거나 바뀌었다고 보지는 않고 있다"며 "지난달과 거의 유사한 흐름이라는 게 저희의 판단"이라고 밝혔습니다. KDI는 "건설업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전산업생산 증가세를 제약하고 있으며, 고용도 건설업을 중심으로 둔화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승용차 소매판매가 높은 증가세를 지속함에 따라 자동차생산도 급증하면서 제조업 지표가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8월 전산업생산은 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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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16 13:36:15 oid: 119, aid: 000301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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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경제동향 10월호 발간 건설업發 낮은 생산증가세 지속 車 소매판매 증가에 제조업 개선 수출입 컨테이너가 경기 평택항에 쌓여 있다. ⓒ뉴시스 [데일리안 = 김성웅 기자]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우리나라 경제의 낮은 생산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소비 부진은 완화되고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승용차 소매판매가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면서 제조업 지표가 개선됐고, 여타 소매판매도 시장금리 하락세와 정부 지원으로 부진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다고 본 것이다. 그러나 미국 자동차수출에 대한 고율 관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최근 미중 갈등이 재점화되는 등 글로벌 통상 여건이 악화되는 하방 위험도 상존한다고 경고했다. 소비 부진 점진적 완화…정부 정책 영향 KDI는 16일 발표한 경제동향 10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업 위축으로 낮은 생산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제조업 지표 개선으로 소비 부진이 완화되는 모습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소비는 시장금리 하락세가 지속되고, 민생회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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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16 13:31:10 oid: 016, aid: 0002542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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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소매판매 높은 증가세 긍정 요인으로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건설업의 불황으로 생산 증가세가 약하지만 소비 부진은 일부 개선됐다는 국책연구원의 진단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6일 발표한 ‘10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업 위축으로 낮은 생산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소비 부진은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는 모습. [연합] ‘건설투자 부진’, ‘소비 중심의 경기 부진 완화’ 등의 평가는 전달에 이어 계속됐다. KDI는 건설업 부진이 전산업의 생산 증가세를 제약하고, 용도 건설업을 중심으로 둔화하는 양상이라고 진단했다. 8월 건설업 생산은 작년보다 17.9% 줄면서 전달(-14.0%)보다 감소 폭이 확대됐다. 이런 영향으로 8월 전산업생산은 0.3% 감소 전환했다. 8월 취업자 수 증가폭은 전달(17만1000명)보다 축소된 16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건설업 취업자 수가 13만2000명 줄어든 영향이 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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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6 12:00:00 oid: 003, aid: 0013538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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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경제동향…"점진적 완화 흐름 유지" 건축수주 개선세는 건설부진 완화 요인 통상 불확실성 확대에도 신용시장 안정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둔 1일 서울 종로구 청량리종합시장을 찾은 한 시민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결제를 하고 있다. 2025.10.01 jhope@newsis.com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우리 경제가 건설업 부진 장기화 속 낮은 생산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소비 부진은 다소 완화되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다만 관세 등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아 향후 수출이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16일 발표한 '10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업 위축으로 낮은 생산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소비 부진은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대외적으로는 "대미 자동차수출에 대한 고율 관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최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재점화되는 등 통상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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