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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 적자 폭이 올해 8월 말 기준 88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10월호'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총수입은 법인세 확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조 원 늘어난 431조 7천억 원, 총지출은 485조 4천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관리재정수지는 88조 3천억 원 적자를 기록하며, 2020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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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 적자 폭이 올해 8월 말 기준 88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10월호'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총수입은 431조7천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5조원 늘었다. 국세수입은 260조8천원으로 지난해보다 28조6천억원 더 걷혔다. 작년까지 부진을 거듭했던 기업실적이 개선되면서 법인세가 17조8천억원 늘었다. 소득세가 9조6천억원 증가했으나 부가세는 1조2,천억원 줄었다. 세외수입은 2조2천억원 늘어난 22조8천억원, 기금수입은 4조2천억원 늘어난 148조1천억원이었다. 8월까지 총지출은 485조4천억원으로 집계됐다. 2차 추가경정예산 대비 지출 진도율은 69.0%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53조7천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을 차감한 관리재정수지는 88조3천억원 적자였다. 2020년 96조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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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획재정부가 위치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부산일보 DB 올들어 8월까지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 적자가 88조원을 넘었다. 코로나로 대규모 재정이 집행됐던 2020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정부의 총수입은 431조 7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5조원 늘었다. 총수입이 늘어난 것은 국세수입 증가 영향이 컸다. 8월까지 국세수입은 28조 6000억원 늘었는데 이 가운데 법인세가 17조 8000억원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성과급 지급 확대와 해외주식 호조 등으로 소득세도 9조 6000억원 증가했다. 그러나 내수부진 영향을 받아 부가세는 1조 2000억원 감소했다. 8월까지 정부의 총지출은 485조 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53조 7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을 차감한 관리재정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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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8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규모가 88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오늘(16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10월호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88조3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인 지난 2020년 이후 역대 두번째로 많은 수준입니다. 기업실적 개선으로 법인세가 늘며 총수입은 증가했지만, 2차 추경 집행이 본격화되며 적자 폭이 커졌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재정 집행이 상반기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하반기에는 적자 폭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적자 #나라살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