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여파에도 올해 3분기 8분기 연속 매출 1조원대 유지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0개
수집 시간: 2025-11-05 08:56:06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아이뉴스24 2025-11-04 16:47:08 oid: 031, aid: 0000977907
기사 본문

매출액 1조1137억원·영업이익 1085억원⋯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금호타이어가 지난 5월 광주공장 화재에도 올해 3분기에 고부가가치 제품을 앞세워 8분기 연속 매출 1조원대를 유지했다. 금호타이어 CI.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4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1137억원, 영업이익 10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광주공장 화재로 인해 매출은 전년 대비 0.1% 감소, 영업이익은 22.6% 감소했다. 그러나 하반기 미국발 관세 부과와 자동차 시장 침체 등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커진 시점에 비교적 실적 선방을 거뒀다. 3분기 매출액은 북미·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대, 완성차 업체의 신규 신차용 타이어(OE) 공급 확대 등으로 1조113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23년 4분기부터 8분기 연속으로 분기 매출 1조원 이상을 유지했다. 프리미엄 제품과 고인치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9.7%를 기록했다. 특히, 고인치 중심의 신제품 출...

전체 기사 읽기

서울경제 2025-11-05 08:03:11 oid: 011, aid: 0004552046
기사 본문

■미쉐린 아시아 거점 '태국농캐 공장' 르포 태국 사라부리주에 위치한 미쉐린 농캐 공장 외부 전경. 사진=미쉐린코리아 기자단 [서울경제] 2개 손가락의 로봇 팔이 무게 커다란 타이어를 끼운 뒤 번쩍 들어 올려 컨베이어 벨트로 쉼 없이 옮긴다. 10개 층으로 길게 들어선 선반 위에는 수 많은 공정을 거쳐 완성된 타이어들이 켜켜이 쌓여있다. 글로벌 타이어 1위인 미쉐린의 트럭·버스용 타이어로 한국·일본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겨냥한 수출 길에 오르게 된다. 1992년 세워진 미쉐린 농캐 공장은 태국 방콕에서 약 100㎞ 거리인 사라부리주 산업단지에 자리한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날씨에도 공장 내부는 선선한 온도를 유지하며 쾌적한 작업 환경을 제공했다. 타이어 공장 답게 천연고무 냄새가 코 주변을 감았지만 회색빛 매연이나 뜨거운 열기, 귀를 찌르는 듯한 소음은 찾기 어려웠다. 이곳에서 만난 티라폴 무엥나오 미쉐린 아시아태평양 제조 부문 디렉터는 “타이어 공장이라고 하면 덥고 ...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1-05 08:07:05 oid: 001, aid: 0015724561
기사 본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대신증권은 5일 금호타이어에 대해 "그동안 시장 관심에서 철저히 소외돼 있었으나 3분기를 저점으로 이익체력이 개선될 것으로 본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김귀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금호타이어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914억원)나 대신증권 추정치(711억원) 대비 호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날 금호타이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천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조1천137억원으로 0.1%, 순이익은 915억원으로 0.7% 줄었다. 김 연구원은 "작년 5월 광주2공장 화재로 인한 차질에도 고인치 타이어 비중 확대, 미국 중심 판가 인상 효과로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했다"며 "미국 관세 영향 약 360억원이 반영됐으나 판가 인상으로 50%가량 상쇄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3분...

전체 기사 읽기

데일리안 2025-11-04 09:23:13 oid: 119, aid: 0003020528
기사 본문

미쉐린 태국 농캐 항공기 타이어 공장 방문기 '117년 업력' 상품성·기술력 담은 최첨단 생산 설비 생산성 높이고 불량률 줄이고… "모든 면에서 혁신 이뤄" 미쉐린 농캐 공장 전경 ⓒ미쉐린코리아 공동 취재단 [데일리안 농캐= 편은지 기자] 널찍하고 쾌적한 커다란 공간. 자동차 공장처럼 커다란 기계 팔이 숨가쁘게 움직이지도, 커다란 굉음이 들리지도 않는다. 만들어진 타이어를 싣고 나르는 AGV(무인 운반 로봇)가 내는 작은 기계음만 간간히 들리는 이 곳은 수십톤에 달하는 항공기를 떠받치는 타이어가 만들어지는 곳이다. 태국 중부 사라부리주 농캐(Nong khae)지역에 위치한 미쉐린 타이어의 항공기 타이어 공장에서는 예상과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타이어 공장이라고 해서 매캐한 고무냄새와 더운 내부, 힘센 남성 작업자들이 모여있을 것이란 예상은 착각에 불과했다. 이 곳은 미쉐린이 만드는 모든 항공기 타이어 중 군용을 제외한 모든 제품이 만들어지는 곳이다. 현재 전세계 하늘을 누비는 항공기...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