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했더니 대기업 전화 쏟아지네요”...‘여기’ 출신 공무원, 몸값 금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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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출신 모셔간 한화 퇴직공무원 채용 ‘No.1’ 리더스인덱스 4년 분석 방산 약진한 한화그룹 73명 삼성·현대차·LIG·SK 순서 식사를 위한 청사를 나서는 공무원들. [연합뉴스] 최근 4년간 퇴직공직자를 가장 많이 채용한 대기업은 한화와 삼성, 현대자동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기관별로는 국방부 퇴직자가 최다였고 경찰청, 검찰청, 금융감독원, 국세청 등 사정기관 출신도 다수로 집계됐다. 4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인사혁신처에 신고된 2022년 1월~2025년 9월 취업 심사 신청자를 전수조사한 결과 3634명 중 3297명(90.7%)이 영리사기업·협회·공공기관 등에 대해 취업 승인 또는 가능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퇴직공직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취업 제한 기간이 있으며 퇴직 전 5년간 속했던 부서 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관·조직에는 퇴직 후 3년간 취업할 수 없다. 이에 인사혁신처는 퇴직공직자의 취업 예정처와 직무·직위 등을 심사해 취업 가능 여부를 결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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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간 취업 심사를 신청한 퇴직 공직자의 약 91%가 취업 승인을 받았으며, 이들 중 절반 가까이가 일반 사기업에 이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인사혁신처에 신고된 2022년 1월∼2025년 9월 취업 심사 신청자를 전수조사한 결과, 3천634명 중 3천 297명(90.7%)이 영리 사기업·협회·공공기관 등에 대해 취업 승인 또는 가능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출신 기관별로 국방부(12.9%)와 경찰청(11.6%)이 두 자릿수 비중으로 높았고, 검찰청(5.5%), 금융감독원(4.9%), 국세청(4.5%)이 뒤를 이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3.1%), 대통령비서실(2.7%), 국가정보원(2.2%) 출신 등도 타 분야 진출이 활발했습니다. 취업 기관을 유형별로 보면 일반 사기업이 47.5%(1천567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 중 대기업집단 계열사가 19.2%(632명)였습니다. 이어 공공기관 17.1%(564명), 법무법인 9.5%(313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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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인덱스, 최근 4년자료 분석 최근 4년간 퇴직공직자들의 절반 가까이가 사기업체로 간 가운데 주요 그룹 중 이들이 가장 많이 이동한 곳은 한화로 나타났다. 정부기관별로는 국방부 퇴직자가 최다였고 경찰청, 검찰청, 금융감독원, 국세청 등 사정기관 출신들도 두드러졌다. 2022~2025년 퇴직 공직자 취업승인자 취업업체 분포. 리더스인덱스 퇴직공직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취업제한 기간이 있으며 퇴직 전 5년간 속했던 부서 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관·조직에는 퇴직 후 3년 간 취업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인사혁신처가 퇴직공직자의 취업예정처와 직무·직위 등을 심사해 취업 가능 여부를 결정하고 그 결과를 공개한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인사혁신처에 신고된 2022년 1월부터 2025년 9월까지의 취업심사 신청자를 전수조사한 결과, 총 3634명 중 3297명(90.7%)이 영리 사기업·협회·공공기관 등에 대해 취업 승인 또는 가능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4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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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퇴직공직자 절반, 민간기업으로…대기업 중심 쏠림 뚜렷 한화·삼성·현대차 '톱3'…방산·보안 계열 집중 채용 국방부·경찰청 출신 다수…사정기관 인사 이동 활발 쿠팡·가상자산 업계도 전직 관료 영입 늘어 리더스인덱스 제공 최근 4년간 퇴직한 공직자 2명 중 1명은 민간기업에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재취업처는 한화·삼성·현대차 등 대기업이었으며, 국방부 출신 인사가 가장 많았다. 4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인사혁신처에 신고된 2022년 1월부터 2025년 9월까지의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신청자 3634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이 중 3297명(90.7%)이 영리사기업·공공기관·협회 등에 대해 취업 승인 또는 가능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퇴직공직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퇴직 전 5년간 근무한 부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관에는 3년간 취업할 수 없다. 인사혁신처는 각 신청자의 취업예정 기관·직무를 심사해 가능 여부를 판정한 뒤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전체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