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고 가해자와 피해자가 아는 사이?···“어쩐지 재빨리 합의”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4개
수집 시간: 2025-11-05 08: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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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4 12:01:15 oid: 014, aid: 0005429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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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고액알바’ 게시글로 보험사기 공모자 모집 위조 진단서 발급해 허위환자와 짬짜미 사례도 10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 부과 가능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융감독원이 SNS 등을 통해 공모자를 모집해 저지르는 신유형 보험사기 사례를 공유하고 소비자 유의사항을 4일 전파하고 나섰다. 금감원에 따르면 A씨는 보험금 편취 목적으로 자동차 고의 사고를 계획했다. 이후 다음카페 등 SNS 게시판에 ‘단기 고액알바’ 광고를 올렸고, 가해자·피해자 역할을 분담할 공모자를 모집했다. 이후 공모자 B씨에게 관련 계획을 전달하고 실제 이를 실행에 옮겼다. 하지만 금감원 조사로 A씨가 보험사에 교통사고를 접수해 본인 계좌로 보험금을 수령한 후 이를 B씨와 나눴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또 이미 전방충돌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회피하지 않은 점이 블랙박스에서 확인됐고, 쌍방과실 사고임에도 운전자가 경찰신고 없이 신속하게 합의하는 행위 등이 CCTV에 담겼다. 브로커 C씨와 제보자 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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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4 12:00:00 oid: 421, aid: 000858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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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게시판 '단기 고액알바' 광고…고의사고 유발해 보험금 수령 위조 진단사로 보험금 편취…브로커, 보험금 일부 수수료 요구 28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실시된 보험사기특별법 혐의로 검거된 병원장 및 조직폭력배, 브로커 등 일당 174명에 대한 브리핑 현장에 가짜 환자 병원 의무기록과 보험금 청구 서류 등 압수품이 공개돼 있다. 이들은 여유증·다한증이 실손 의료비 보험 청구가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수술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 200회에 걸쳐 약 12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2024.5.2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A씨는 SNS 게시판에 '단기 고액알바' 광고를 올려 교통사고의 가해자·피해자 역할을 분담할 공모자를 모집했다. 텔레그램을 통해 연락한 공모자 B씨에게 고의사고 유발 계획을 전달하고, 약속된 장소에서 고의로 사고를 냈다. 금감원 조사결과 A씨는 보험사에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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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4 12:00:00 oid: 277, aid: 000567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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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일상 속 보험사기 사례 및 대응요령 안내 보험금을 타기 위해 고의적으로 사고를 내는 보험사기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주요 사례와 대응요령을 안내하며 보험사기 의심 사례를 확인할 경우 제보해달라고 국민들에게 요청했다. 4일 금감원은 자동차보험 등 신종 보험사기 수법과 사례, 대응법 등에 관해 안내했다. 최근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청년 등 취약계층을 노리는 사기가 늘고 있다고 알렸다. 사기범들은 가입한 보험을 통해 돈을 쉽게 벌 수 있다고 제안하는 수법을 쓴다. 우선 SNS 등 온라인을 통한 자동차 고의사고 공모에 응하면 안 된다. 뒷쿵(ㄷㅋ), 수비(ㅅㅂ), 공격(ㄱㄱ), 보험사고이력(ㅂㅎ), 텔레그램(ㅌㄹ) 등 은어를 쓰면서 '단기 고액알바'를 해보라고 권유하는 방식이다. 교통사고 가·피해자 역할을 나눠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처럼 꾸며 보험금을 타가는 방식이다. 사기에 가담하지 않아도 SNS에 글을 올리거나 온라인 대출상담 등을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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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BS 2025-11-04 16:47:09 oid: 661, aid: 000006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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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퍼진 ‘고액 알바’의 달콤한 ‘덫’ 브로커 짜놓은 보험사기 판, ‘주의보’ 수갑이 채워지는 순간. SNS 고액 알바로 위장된 보험사기의 결말을 상징한다. (편집 이미지) “한 건만 도와주면 300만 원.” 한 줄짜리 SNS 모집글은 달콤했지만, 기다리는 건 수갑이었습니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ㄷㅋ(뒷쿵)’, ‘ㅅㅂ(수비)’ 같은 은어가 섞인 ‘고액 알바’ 모집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브로커가 설계한 보험사기 유인문입니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8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이 강화된 이후, 전국에서 3,677명이 939억 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로 수사의뢰됐습니다. 광고나 모집, 단순 유인 행위만으로도 형사처벌이 가능해졌지만, SNS의 속도는 법보다 빨랐습니다. 진단서 위·변조 브로커-제보자 간 카톡 대화내용. (금융감독원 제공) ■ “큰돈 벌게 해주겠다”… 위조 진단서까지 세트로 브로커 C씨는 온라인 대출 광고를 미끼로 접근했습니다. “큰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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