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공급 지연 막는다…'식약처 인정 백신' 빠른 출하 추진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1-05 08: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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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5 06:03:00 oid: 001, aid: 001572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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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단계 낮아져도 20일 내 승인 허용…새 고시안 행정 예고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상황이 해제되더라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하는 백신은 신속 출하할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 5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식약처는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이 해제돼도 접종 일정에 맞춰 백신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필요시 식약처장이 인정하는 백신'까지 신속 출하승인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담은 '국가출하승인의약품 지정, 승인 절차 및 방법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고시안을 4일 행정 예고했다. 통상 2~3개월 이상 소요되는 일반적인 국가 출하 승인 절차보다 빠른 20일 이내에 승인이 이뤄지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등이 향후 코로나19 위기 경보 해제 후에도 빨리 출하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2023년 6월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된 데 이어 작년 5월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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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1-04 08:13:29 oid: 448, aid: 0000568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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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을철 야외에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사율이 20%에 육박해 현재까지 400명 넘는 사망자를 냈습니다. ‘살인진드기병’으로도 불리는데, 국내 연구진이 감염을 막는 백신 후보물질을 찾아 백신 개발에 들어갔습니다. 박재훈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구원이 액체가 든 통을 장비 안에 넣고 상태를 확인합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즉 SFTS 예방이 기대되는 백신 후보물질이 들어있습니다.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는 치명률 18%로 걸리면 다섯명 중 1명이 목숨을 잃습니다. 지난 13년 동안 406명이 숨졌습니다. 실험에 사용할 세포를 키우는 곳입니다. 여기서 만든 세포에 SFTS 바이러스를 넣은 뒤 감염이 얼마나 잘 억제되는지를 확인하게 됩니다. 전세계적으로 백신과 치료제가 없었는데, 국립감염병연구소가 최근 백신의 실마리를 찾아 쥐를 대상으로 독성시험에 들어갑니다. 박우정 / 질병관리청 감염병백신연구과 연구사 "면역세포가 이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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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4 20:02:09 oid: 022, aid: 000408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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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까지 ‘트윈데믹’ 아찔 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13.6명 지난해 같은 기간比 3.5배 증가세 고령층·영유아는 면역력 약해 취약 백신 효과 접종 후 평균 6개월뿐 올해 인플루엔자(독감)의 유행세가 심상찮다. 지난달 19~25일 전국 200개 의료기관을 찾은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환자는 13.6명으로 유행 기준치(9.1명)를 웃돌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3.9명보다 3.5배 높은 수준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에 따라 독감 유행주의보는 지난해(12월20일)보다 두 달 앞선 지난달 17일 내려졌다. 2009년 신종플루와 2022~2023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시기를 제외하면 10월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내려진 건 역대 두 번째다. 보건당국은 올해 독감 유행이 지난 10년 사이 최대 수준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독감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겨울철 으레 앓고 지나가는 질환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65세 이상 고령층, 혹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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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05 07:04:04 oid: 029, aid: 0002991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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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고용량 독감백신 필요성 커져 고면역원성 백신, 예방 효과·합병증·입원율 감소 표준 용량 백신 대비 더 높은 항체 반응 아이클릭아트. 독감은 고령자에서 입원·사망률이 가장 높을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으로 백신 접종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백신에 대한 면역 반응이 떨어지는 ‘면역 노화’가 진행되면서, 일반 백신 접종만으로는 충분한 보호 효과를 얻기 어렵다. 젊은 성인에서 독감 백신의 예방효과가 70~90%로 추정하는데, 65세 이상에서는 17~53%로 고령자에서 항체 반응이 더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발표된 독감백신 효과성 평가 데이터에 의하면, 65세 이상 고령자의 인플루엔자 백신 효과성은 전 연령(18세 이상) 대비 절반 가까이 낮은 13.5%로 확인된 바 있다. 이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대한감염학회 등 주요 의료계에서는 고령층 대상으로 일반 백신보다 면역반응이 강화된 ‘고면역원성 독감백신’을 우선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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