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생산성 하락으로 해외투자 증가… 총요소생산성 0.1% 하락 시 GDP 0.15%↓”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7개
수집 시간: 2025-11-05 07:56:06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조선비즈 2025-11-04 12:01:15 oid: 366, aid: 0001119993
기사 본문

국내 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생산성 제고를 중심으로 한 구조개혁을 지속해야 한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제언이 나왔다. 총요소생산성이 소폭만 하락해도 해외투자로 자금이 빠져나가 국내총생산(GDP)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치며, 자본소득보다 노동소득에 의존하는 경제주체가 더 큰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정규철 선임연구위원과 김준형 연구위원은 4일 발표한 해외투자 증가의 거시경제적 배경과 함의 보고서에서 이 같은 내용을 제시했다. 日 자본수익성 하락·해외투자 증가에 경제활력 낮아져… 韓도 유사한 흐름 정 연구위원은 “한국은 앞서 고령화를 겪은 일본과 생산성 하락과 해외투자 측면에서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일본은 1980년대 이후 자본수익성이 하락하면서 국내 투자보다 해외 투자의 수익률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해외투자가 급증했다”며 “이로 인해 경제 활력이 약화되고 국민소득의 상당 부분이 해외 투자수익에 의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1-04 12:00:01 oid: 001, aid: 0015723141
기사 본문

"생산성 하락에 해외투자 6배 증가…특히 노동소득에 더 악영향" 관세협상 2천억달러 미 직접투자엔…"1대 1로 국내투자 줄진 않을 것" 한미 관세협상 타결 (평택=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30일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한국과 미국은 지난 7월 미국의 대한국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고, 한국이 총 3천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진행하는 방안에 합의했으나 후속 협의에 난항을 겪어왔다. 한미는 지난 29일 대미 투자금 중 2천억달러를 현금 투자하되, 연간 한도를 200억달러로 제한하고, 대미 투자에 대한 '상업적 합리성'을 문건에 명시하기로 하는 등 내용에 합의했다. 2025.10.30 xanadu@yna.co.kr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한국의 생산성 둔화는 자본의 해외 유출을 촉발해 국내총생산(GDP) 미치는 영향이 증폭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일본에서 국내 투자 부진이 이어지며 경제 활력이 크게 떨어진 과정을 따라갈 우려가 있으므로 생...

전체 기사 읽기

뉴스1 2025-11-04 12:00:00 oid: 421, aid: 0008584067
기사 본문

"국내 자본수익성, 생산성 둔화로 지속 하락…2000년대 중반 해외에 역전" "생산성 0.1%p 하락시 GDP 1.5배↓…노동소득층에 더 큰 타격" 10월 29일 오후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용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는 모습. 2025.10.29/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세종=뉴스1) 전민 기자 = 우리나라의 생산성 증가세 둔화로 투자 매력이 떨어진 탓에, 국내 대신 해외 투자를 늘리는 현상이 빨라지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경고가 나왔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연간 200억 달러(약 28조 원) 규모의 대미 직접 투자가 더해지면서, 국내 자본시장을 추가로 위축시키고 경제 활력을 더욱 저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4일 발표한 '해외투자 증가의 거시경제적 배경과 함의'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생산성 증가세 둔화로 인해 투자 결정의 핵심 요인인 자본수익성 또한 지속해서 하락해왔다고 분석했다. 2000년 이후 노동 투입 증가...

전체 기사 읽기

세계일보 2025-11-04 15:24:18 oid: 022, aid: 0004080146
기사 본문

한국의 생산성이 0.1% 하락해 국내투자가 해외투자로 전환되면 장기적으로 국내총생산(GDP)이 0.15% 떨어질 수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경직적인 임금체계 개편을 통해 유연한 노동시장을 구축하는 등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경제 구조개혁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4일 현안 분석 보고서 '해외투자 증가의 거시경제적 배경과 함의'(김준형 연구위원·정규철 선임연구위원)에서 “생산성 둔화는 자본수익률 하락을 통해 국내투자를 해외투자로 전환시킨다”며 “이를 통해 GDP 감소폭이 생산성 하락률의 1.5배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연합뉴스 보고서는 총요소생산성(생산성)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최근 국내투자가 부진한 대신 해외투자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00년 이후 노동투입 증가 속도가 완만하게 하락했지만 생산성 증가 속도가 급격히 둔화하면서 투자 결정의 핵심 요인인 자본수익성이 하락한 영향이다. 실제 국내...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