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새벽 택배 금지" 한동훈 "속내는 건강 염려 아냐"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9개
수집 시간: 2025-11-05 07: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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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4 09:41:11 oid: 015, aid: 0005206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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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쿠팡 등 국내 전자상거래업체들의 새벽 배송을 전면 금지하자는 주장을 내놨다. 쿠팡 위탁 택배기사 1만여 명이 소속된 택배영업점 단체 쿠팡파트너스연합회(CPA)는 이에 반발해 "민주노총의 심야기사 배송 제한에 반대한다"고 3일 밝혔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4일 "민노총의 저의에는 새벽 배송 기사의 건강을 염려해서라기보다 자신들의 영향력 확대를 하려는 이해관계가 숨어 있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소속 단체 10명 중 9명이 새벽 배송 금지에 반대하는 이유는 본인들이 선택한 것이기 때문이다"라며 "그런데 직접 당사자가 아닌 제3자인 민노총이 '너희들 건강에 나쁘니 금지' 이렇게 하고 나선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근로 조건을 개선하겠다도 아니고 '아예 0시에서 5시는 금지다' 이렇게 극단적인 숫자를 듣고 나왔다"면서 "민노총이 이 새벽 배송 금지를 추진하는 데는 실제 숨은 동기가 있다. 새벽 배송 영역은 쿠팡 위주라서 아직 민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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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5 07:28:13 oid: 016, aid: 000255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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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WHO도 2급 발암”…교대제 개편·연속휴식제 제안 경영계 “규제보다 자율”…가산수당 축소·생산성 우선 주장 쿠팡 새벽배송 과로 논란 속, 노동부 “건강·소비자 균형 검토”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택배 사회적대화기구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노동계가 ‘야간근무 시 1일 8시간 제한’을 골자로 한 새로운 근로시간 규제를 제안하면서, 심야노동 전반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쿠팡 등 전자상거래업계의 새벽배송 시스템이 과로 문제로 논란이 되는 가운데, 이 사안이 노사정 사회적 대화 테이블로 올라설지 주목된다. “야간 3시간 이상 일하면 하루 8시간까지만” 5일 노동계에 따르면 노동계는 지난달 29일 열린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 회의에서 “밤 10시부터 새벽 6시 사이 3시간 이상 일하는 경우, 전체 노동시간을 하루 8시간으로 제한하자”는 방안을 제시했다. 현행법상 야간근로자는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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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 2025-11-04 08:28:08 oid: 006, aid: 000013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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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뉴스 브리핑] APEC 평가 및 후속조치 주문한 언론 동아일보 “핵잠 건조 등 문서화해야 뒤탈 없어” 한국경제 “한중 정상회담서 희토류 공급 합의 없어” ▲ 쿠팡 배송 차량. ⓒ연합뉴스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지난 1일 폐막한 가운데 4일 신문은 후속 조치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초심야배송 제한 방안을 두고 보수언론에선 일할 자유와 소비자 권익을 침해한다는 논리를 내세웠고 진보언론에선 초심야 배송의 건강권 문제 등이 있는 만큼 절충점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새벽 배송 규제, 조선은 '일할 자유 침해' 경향은 '노동자 건강권' 강조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조가 제안한 새벽 배송 규제를 두고 언론의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택배노조는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초심야 배송' 제한을 제안했다. 조선일보는 <일하려는 사람 발목 잡는 나라에 어떤 미래가 있나>에서 강하게 반대했다. "쿠팡 위탁 택배 기사 1만여 명이 소속된 '쿠팡파트너스연합회(CPA)'가 야간 택배 기사 240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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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5 06:02:00 oid: 001, aid: 001572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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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서 제안…경영계는 "가산수당 할증률 축소" 주장 노동계, 쿠팡 새벽배송 시스템 우려에는 공감…'금지론'은 의견 엇갈려 택배 사회적대화기구 출범식서 발언하는 김병기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택배 사회적대화기구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9.26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노동계 일각에서 건의한 새벽배송 폐지가 사회적으로 쟁점이 되면서 심야·야간 노동에 대한 논의에 불이 붙었다. 새벽배송 폐지 논의는 택배 산업에 국한된 사안이지만, 장시간 근로를 단축하기 위해 사회적 대화를 진행중인 노사정 기구에서도 야간 노동을 근본적으로 제한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상황이다. 다만 노동시간 단축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적인 측면에서 노사 간의 입장차가 극명한 만큼, 최종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합의에는 난항이 예상된다. 노동계 "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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