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 강화나선 LG엔솔, 캐나다 전기차 라인 전환…테슬라 물량 확대 '총력'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6개
수집 시간: 2025-11-05 07: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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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4 18:05:20 oid: 015, aid: 0005206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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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완성차 회사인 스텔란티스와 캐나다에 설립한 배터리 합작공장의 일부 생산라인을 자동차용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용으로 전환한다. 빠르게 커지는 ESS 수요에 대응하고, 테슬라 등 글로벌 고객사 물량을 소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정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 합작공장인 넥스트스타에너지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공장 내 자동차용 배터리 라인을 ESS용 라인으로 전환하고 올해 안에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양산한다. 전기차용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만드는 윈저 공장의 생산능력은 현재 연 49.5기가와트시(GWh)다. 업계에서는 이 가운데 20~30%(약 10~15GWh)가 ESS용 LFP 배터리로 전환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생산라인 조정은 테슬라에 납품하는 ESS 공급 물량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앞서 테슬라와 3년간 총 50GWh(약 6조원) 규모의 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지만, 현재 북미 내 ESS 생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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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비즈니스 2025-11-04 08:13:09 oid: 050, aid: 0000097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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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포커스] 2023년 5월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북미법인에서 만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삼성전자 한때 ‘개미 무덤’이라 불리며 장기 침체에 빠졌던 2차전지(배터리) 주가 돌아왔다. 10월 들어 국내 주요 2차전지 ETF가 한 달 만에 70% 이상 급등하며 반도체 ETF의 수익률을 뛰어넘었다. AI(인공지능) 확산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폭증이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하면서 배터리 산업이 다시 한국 증시의 중심으로 복귀하고 있다. “한 달 만에 108%”…ETF 급등이 알린 귀환 한국거래소와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0월 한 달(29일 기준) 동안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ETF는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107.6%)였다.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도 86.3% 상승했다. 이들 상품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포스코홀딩스,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국내 주요 배터리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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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4 18:15:13 oid: 014, aid: 0005429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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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加공장 생산 이달 가동 공급 능력 키워 북미지역 정조준 삼성SDI, 테슬라에 공급 추진 兆 단위 계약규모 관측 기대감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으로 고전하던 한국 배터리 업계가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채비를 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스텔란티스의 캐나다 합작공장에서 연내 리튬인산철(LFP) ESS 배터리를 생산하면서 북미 지역 ESS 수요 증가에 대한 대응을 본격화한다. ESS가 재생에너지 확대·데이터센터 등 미래 산업의 전력 기반으로 배터리 업계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ESS 생산을 통해 급성장하는 북미 ESS 시장에 대한 공급 능력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 삼성SDI도 테슬라와 ESS용 배터리 공급을 추진 중이다. 계약 규모는 10GWh(기가와트시) 안팎으로 조(兆) 단위 계약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ESS·전기차 배터리, 두 축 공고화 4일 LG에너지솔루션-스텔란티스 합작 공장인 넥스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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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4 11:22:59 oid: 277, aid: 00056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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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둔화 장기화에 새 돌파구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가 캐나다에 세운 합작공장이 일부 라인을 전기차용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전환하며 생산 조정에 나선다. 전기차 수요 둔화가 장기화하자 국내 배터리 업계가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을 ESS용으로 전환하는 등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넥스트스타에너지 4일 외신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합작사 넥스트스타에너지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라인 일부를 LFP(리튬·인산철) 기반 ESS용으로 전환해 연내 양산을 추진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6월 미시간 홀랜드 공장에서 LFP ESS 배터리 양산을 시작했으며 중국 난징과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도 일부 라인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사의 내년 ESS 배터리 생산 능력 목표는 총 60~70GWh 수준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30GWh 이상, 삼성SDI 30GWh, SK온 10G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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