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버스업계도 "새벽배송 중단 반대"...왜?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1개
수집 시간: 2025-11-05 05: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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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 2025-11-04 15:53:09 oid: 092, aid: 0002396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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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근로자 출퇴근 수요 사라져 운전기사·중소운송업체 생계 위협" 전세버스 업계가 민주노총 산하 택배노조의 ‘0시~5시 새벽배송 금지’ 추진에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 새벽배송이 중단될 경우, 물류센터 야간 근로자들의 출퇴근 수요가 사라지면서 수천 명의 전세버스 운전기사와 수백 개 중소운송업체의 생계가 위협받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4일 전세버스생존권사수연합회(전생연)는 성명을 통해 “새벽배송 중단 논의는 수천 명의 운전기사와 수백 개의 중소운송업체가 생계의 끈을 잃게 되는 국가적 손실로 이어질 것”이라며 “일할 권리와 정직하게 살아갈 기회를 빼앗지 말라”고 호소했다. 안성관 전생연 위원장은 “새벽배송은 희망 근로자의 권리이자 대한민국 경제의 숨은 동력”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드시 반영해 신중히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벽배송 이미지(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전생연에는 전국 전세버스 운영사 100여 곳이 소속돼 있다. 단체는 새벽배송이 중단될 경우 야간 물류센터 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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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 2025-11-04 07:46:10 oid: 006, aid: 000013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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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신문 솎아보기] 조선일보 등, 전기 수급 언급하며 원전 확대 주장…한국일보는 “AI 농사 지을 인재 떠나” 새벽배송 논쟁, 조선일보 “일하려는 사람 발목 잡아” 경향신문 “소비자 편익·노동자 건강 절충점 찾아야” ▲ 지난달 31일 경주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왼쪽)와 만난 이재명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경주 APEC에 참석한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한국에 GPU 26만장을 우선 공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4일 조간에서 두 가지 문제를 지적했다. 하나는 현재 GPU를 4만5000개 보유한 한국이 오는 2030년 30만개를 넘어 미국과 중국에 이은 세계 3위가 되는데 이 많은 GPU를 돌릴 전기가 부족하다는 것. 두 번째는 3개 인공지능(AI) 인프라 강국이 될지 모르지만 이공계 인재들이 한국을 떠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3일 한국은행 발표를 보면 국내 이공계 석박사 10명 중 4명꼴로 "향후 3년 내 해외 이직을 고려한다"고 응답했다. 한편 경향신문에는 최근 런던베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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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4 07:00:00 oid: 032, aid: 0003406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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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장혜영, ‘새벽배송 논쟁’ 공개 토론 택배노조 ‘0~5시 배송 제한’ 보도되며 논쟁 택배 노동자 과로 속 새벽배송 시장 성장세 과로 노동자 간 싸움으로 몰고 가는 사회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3일 CBS라디오 새벽배송 찬반토론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CBS 유튜브 갈무리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요. 진짜 꼭 필수불가결한, 국민을 위한, 소방이나 경찰이나 병원이라든가 이런 일 빼고 꼭 필요한, 없어서는 안 될 일이나 직업이 아니라면 사람이 야간에 움직이는 일은 웬만하면 없애야 해요.” 새벽배송 8년 차 배달기사 A씨(59)는 2022년 논문 ‘새벽배달의 그림자’(김태환·이승윤·박종식) 심층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심야노동의 위험성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인데요. 최근 정치권에선 이 논의가 ‘새벽배송 논쟁’으로 번졌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어제(3일) CBS라디오 공개토론에서 “새벽배송 기사들이 상대적으로 다른 직역에 비해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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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1-04 15:04:10 oid: 586, aid: 000011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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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underdog@sisajournal.com] 택배노조, '0~5시 배송 제한' 주장에 소비자·쿠팡 노조 반발 정치인 찬반토론까지…정부 "사회적 대화로 풀어야" 택배노조의 초심야시간(0~5시) 배송 전면 제한안에 소비자단체와 새벽배송 기사들이 반발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의 한 쿠팡 물류센터를 오가는 차량 모습 ⓒ연합뉴스 새벽배송을 놓고 노동계가 갈라졌다.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여당에 초(超)심야시간(0~5시) 배송 전면 제한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당장 새벽배송의 대명사인 쿠팡 택배기사들은 강력 반대 입장을 내면서 의견이 엇갈리는 모양새다. 정치권도 논란에 가세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은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찬반토론을 벌이는 등 직업 선택의 자유와 노동자 건강권을 놓고 갈등이 확산하는 형국이다. 4일 노동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민주노총 택배노조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출범한 '택배 사회적 대화기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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