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기반 플랫폼서 1억달러 털려… 한때 9% 급락, 비트코인도 2%대 뚝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9개
수집 시간: 2025-11-05 05:18:07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동아일보 2025-11-05 03:04:40 oid: 020, aid: 0003672159
기사 본문

“코인 거래 안전성 문제 불거져” 서울 강남구 업비트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2025.08.26 뉴시스 이더리움 기반 디파이(DeFi·탈중앙화금융) 프로토콜이 해킹을 당해 1억 달러(약 1440억 원) 이상의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이 탈취됐다.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서 운영되던 개인 간 대출서비스 시장이 해커에게 털린 것이다. 이 여파로 이더리움이 9%대까지 급락하며 파장이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가상자산 거래 시스템의 안전성 문제가 불거졌다고 보고 있다. 4일 가상자산 정보업체 코인마캣캡에 따르면 오후 3시 30분 기준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24시간 전 대비 5.21% 하락한 3528.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역대 최고가인 4953.73달러 대비 28.76% 떨어진 가격이다. 이날 이더리움은 3481.85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도 2.35% 하락한 10만4911.0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역대 최고가인...

전체 기사 읽기

서울신문 2025-11-05 05:03:47 oid: 081, aid: 0003588074
기사 본문

이더리움 피해액 1억 달러 넘어 비트코인 등 주요 코인도 하락 탈중앙화 금융(디파이·DeFi) 생태계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자랑하던 이더리움이 1억달러(약 1400억원)대 해킹 사건 여파로 급락했다. 반면 한동안 약세 흐름을 이어온 금값은 저점매수 수요에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4일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이더리움 가격은 3493.15달러로 불과 24시간 사이에 6.4%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에 이은 가상자산 시가총액 2위다. 지난 8월 25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 인하 기대로 4953.73달러까지 오르며 5000달러선을 넘봤던 때와 비교하면 29.5%나 급락했다. 디파이 환경에서는 은행 없이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거래·대출·예치 등을 실행할 수 있는데, ‘밸런서’라는 디파이 프로토콜이 해킹되면서 이더리움 가격이 직격탄을 맞았다. 밸런서가 이더리움 기반이기 때문이다. 현재 해킹으로 탈취된 디지털 자산은...

전체 기사 읽기

서울신문 2025-11-04 13:21:12 oid: 081, aid: 0003587882
기사 본문

[서울신문 나우뉴스] 비트코인 이미지. 뉴스1 비트코인이 1억 6000만원대 지지를 시험하고 있다. 이더리움도 530만원대까지 밀렸다. 전 세계 증시를 비롯해 모든 자산 가격이 오르는 ‘에브리씽 랠리’(Everything Rally)가 펼쳐지고 있음에도 유독 가상화폐만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기관 자금 유입이 둔화한 가운데 레버리지 청산 압력이 커지면서 낙폭이 심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11시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1억 605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1억 5800만원까지 떨어졌다. 시가총액(시총) 2위 이더리움은 낙폭이 더욱 컸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600만원대 거래됐지만 현재 540만원대로 밀린 상태다. 8월 말 최고가 대비 30% 가까이 낮은 가격이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은 일주일 넘게 한 차례 반등도 없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테마를 중심으로 주식시장이 활황인 것과 대조된다. 특히 비트코인은 7년 만에 ...

전체 기사 읽기

한국경제 2025-11-04 15:49:10 oid: 015, aid: 0005206790
기사 본문

단기 불확실성 커져 유동성 위축 하루 거래량, 절반 수준으로 감소 양적긴축 축소 예고는 긍정 작용 셧다운 장기화는 시장에 부정적 Getty Images Bank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12월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 하락했던 암호화폐 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완화 조짐에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장기적 상승세를 점치는 한편 단기적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경계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블룸버그는 최근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무역협상 논의가 시장 변동성을 키웠다”며 “일부 상승세를 보인 증시와 달리 암호화폐 시장은 약세를 보이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라고 전했다.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암호화폐) 대장주 이더리움은 한 달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한 577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기간 엑스알피(옛 리플)는 8% 하락한 3724원,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