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3분기 영업익 114억원…전년비 흑자 전환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3개 전체 기사: 25개
수집 시간: 2025-11-05 05:15:01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15개

한국경제 2025-11-04 16:15:11 oid: 015, aid: 0005206812
기사 본문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 영빈관 전경. /사진=호텔신라 코스피 상장사 호텔신라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4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손실 170억원)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257억원으로 1년 새 0.9% 늘었다. 당기순손실은 1492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면세부문(TR) 매출은 84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늘었다. 국내 시내점 매출이 1.3% 감소했으나 공항점 매출은 2.1% 늘었다. 영업 손실은 1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축소됐다. 호텔·레저부문 매출은 17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18억원으로 전년 대비 0.5% 늘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면세점 부문은 효율 개선과 내실 경영에 집중하며 전 분기 대비 적자 폭이 개선됐다"면서 "호텔&레저 부문은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매출과 이익 모두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환경 변화에 민첩...

전체 기사 읽기

이데일리 2025-11-04 16:51:12 oid: 018, aid: 0006156110
기사 본문

매출 1조257억원 전년과 비슷 순손실 1492억…인천공항 철수 위약금 영향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호텔신라(008770)가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내실 경영을 추진하면서 수익성 개선 효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그쳤다. 호텔신라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1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 257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호텔신라 CI (사진=호텔신라) 부문별로 보면 TR(면세점)부문은 영업손실 10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387억원)보다 적자 폭이 크게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456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0.6% 늘며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국내 시내면세점 매출은 전년 대비 1.3% 줄었고, 공항점 매출은 전년보다 2.1% 증가했다. 효율 개선과 내실경영에 집중한 결과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호텔&레저부문은 3분기 매출 1761억원, 영업이익 218억원을 기록했다. ...

전체 기사 읽기

더팩트 2025-11-04 16:25:11 oid: 629, aid: 0000440543
기사 본문

3분기 매출 1조257억원, 전년비 0.9% 증가 면세 적자 개선되고 호텔 사업 호실적 호텔신라가 면세 사업 적자 감소, 호텔 사업 매출 확대로 3분기 영업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호텔신라 호텔신라가 면세 사업 적자 감소, 호텔 사업 매출 확대로 3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호텔신라는 올해 3분기 매출 1조257억원, 영업이익 114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다만 3분기 당기순손실은 1492억원으로 전년 동기(순손실 233억원) 대비 539% 확대됐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면세 부문은 3분기 매출은 9496억원, 영업손실은 10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했고 적자 폭은 전년 동기(영업손실 387억원) 대비 약 73% 줄였다. 호텔·레저 부문 3분기 매출은 1761억원, 영업이익은 21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 0.5% 증가했다. 호텔신라...

전체 기사 읽기

디지털타임스 2025-11-04 16:54:25 oid: 029, aid: 0002991501
기사 본문

호텔신라는 올해 3분기 매출 1조257억원, 영업이익 114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 1조257억원, 영업이익 1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9%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 규모는 14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9% 커졌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비슷한 수준이며, 영업이익은 32.1% 늘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면세점(TR) 부문은 효율 개선과 내실경영에 집중하며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개선됐다”며 “호텔·레저부문은 2분기에 이어 이번 3분기도 매출과 이익 모두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텔신라는 시장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 내실 경영에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면세점 부문은 어려운 업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경영 효율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며 “호텔부문은 연말 수요에 맞춰 상품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텔신라는 면세사업 부문에서 마카오 국제공항점 운...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1-04 16:04:17 oid: 003, aid: 0013580771
기사 본문

3분기 매출 1조257억…전년비 0.9%↑ 면세 사업 적자 개선…호텔 사업 호실적 "면세 경영 효율화 노력 지속할 것" [서울=뉴시스] 호텔신라 전경.(사진=호텔신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이부진 사장이 이끌고 있는 호텔신라가 3분기 면세 사업 적자 감소와 호텔 사업 매출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에 성공하며,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갔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올 3분기 매출 1조257억원, 영업이익 11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0.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이 기간 당기순손실은 1492억원으로 전년 동기(순손실 233억원) 대비 539% 확대됐다. 사업 부문 별로 살펴보면 TR(면세)부문의 경우 3분기 매출 9496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 10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0.6% 증가했으며, 적자 폭도 전년 동기(영업손실 387억원) 대비 283억원(73.1%) 가량 ...

전체 기사 읽기

파이낸셜뉴스 2025-11-04 16:49:15 oid: 014, aid: 0005429548
기사 본문

3·4분기 매출 1조257억원, 영업이익 114억원 호텔신라 전경.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호텔신라가 3·4분기 매출 1조257억원, 영업이익 114억원을 기록했다. 면세점 적자 개선 및 호텔·레저부문 호황을 바탕으로 전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호텔신라는 향후에도 시장 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내실경영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4일 호텔신라는 올해 3·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1조257억원, 영업이익은 11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87억원) 대비로는 32.1% 증가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면세(TR) 부문 수익성 개선이 주효했다. 호텔신라는 "TR 부문은 효율 개선과 내실경영에 집중하며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업황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에서도 비용 효율화를 강화하며 손익을 방어한 것으로 분석된다. 호텔·레저 부문은 인바운드 수요 증가에 따라 전 분기에 이어 매출과 이익...

전체 기사 읽기

매일경제 2025-11-04 16:27:08 oid: 009, aid: 0005584450
기사 본문

매출 1조 257억...전년비 0.9%↑ “경영효율화 다각도로 노력할 것” 서울신라호텔. <자료 = 호텔신라> 호텔신라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170억원)와 비교해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25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0.9% 증가했지만, 순손실은 1492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올 3분기 영업이익은 114억으로 흑자 전환하며 전 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전 분기 대비 흑자 폭은 31% 증가했다. 다만 시장 전망치 160억원을 28.5% 하회했다. 분야 별로 면세부문 매출은 849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0.6% 증가했고, 호텔·레저부문 매출은 1761억원으로 2.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18억원으로 0.5% 늘었고, 영업손실은 104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은 경영효율 개선과 내실경영에 집중해 전 분기(영업손실 113억원)보다 개선됐다고 신라호텔은 설명했다. 호텔신라 관...

전체 기사 읽기

서울경제 2025-11-04 16:06:15 oid: 011, aid: 0004551783
기사 본문

매출 1조 257억, 전년비 0.9%↑ 인천공항 면세철수로 당기순손실 1492억원 "면세 부문 경영효율화 다각도로 노력할 것" 서울신라호텔. 사진 제공=호텔신라. [서울경제] 호텔신라(008770) 가 4일 3분기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1조257억 원, 영업이익 11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먼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하며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170억 원)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로써 호텔신라는 지난 2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다만 3분기 당기순손실은 1492억 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당기순손실액은 신라면세점이 인천공항에서 철수하면서 대규모 위약금을 지불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실적은 '호텔 선방, 면세 부진' 구도가 이어진 결과다. 호텔&레저 부문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매출과 이익 모두 견조한 성과를 냈다. 반면 면세(TR) 부문은 어려운 업황이 지속됐으나, 경영 효율화와 내실 경...

전체 기사 읽기

헤럴드경제 2025-11-05 07:56:17 oid: 016, aid: 0002552763
기사 본문

3분기 영업이익 114억원…흑자 전환 [호텔신라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호텔신라가 인천국제공항 DF1 권역에 이어 마카오국제공항에서도 면세 사업을 접는다. 업황이 부진한 면세 사업을 효율화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 면세사업부문은 오는 6일 마카오 국제공항점 영업을 중단한다. 호텔신라가 공시한 중단 사유는 ‘계약 만료’다. 호텔신라 측은 영업 중단과 관련해 “재무구조 개선 및 운영 효율화가 기대된다”며 “향후 리스크 관리와 함께 사업 전반적 성장방안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호텔신라는 지난 2014년 현지 파트너인 스카이커넥션과 합작 형태로 마카오 면세 사업에 뛰어들었다. 2019년 단독 재입찰에 성공해 5년간 운영해 왔지만, 면세 시장이 위축되자 무리하게 영업을 이어갈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호텔신라는 지난 9월 인천공항 DF1 권역 사업권도 반납한 바 있다.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를 통해 호텔신라는 체질 개선에 성과를 내고 ...

전체 기사 읽기

이데일리 2025-11-05 07:47:11 oid: 018, aid: 0006156320
기사 본문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 6000원을 유지한다고 5일 밝혔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3Q25(3분기) 매출액 1조 257억원(전년 동기 대비 0.9%↑), 영업이익 114억원(흑자전환)을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181억원)를 하회했다”면서 “면세점 산업의 전반적인 업황은 2Q25(2분기)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전일 공시한 마카오 공항점 철수 관련 재고손실비용(20~30억원 내외)이 반영됐고, 서울·스테이 등 사이트의 호조에도 제주호텔의 ADR 하락 및 유지보수 비용 등에 따른 감익으로 호텔·레저 영업이익이 전년 수준에 그쳤던 것이 시장 기대치 하회의 주된 원인”이라며 “인천공항 DF1 철수 관련 위약금 1900억원은 금번 실적에서 영업외 비용으로 일시 반영됐다. DF1 철수는 2026년 3월 중순 예정돼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

전체 기사 읽기

이데일리 2025-11-05 07:34:13 oid: 018, aid: 0006156312
기사 본문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DB증권은 5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체질 개선을 위한 과감한 결단을 통해 중장기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6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4만 8650원이다. 3분기 호텔신라의 연결 영업이익은 114억원(흑자 전환)으로 시장 기대치(180억원)를 하회하는 실적 기록을 기록했다. 허제나 DB증권 연구원은 “시내 면세 매출은 전분기 수준 유지, 제주•온라인 중심 소매 매출 비중은 확대됐으며 환율 안정화 효과로 영익률은 전분기 대비 1%포인트 이상 개선됐다”며 “공항점 매출, 손익 또한 전분기 수준과 유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11월 마카오 공항점 계약기간 만료 시점에 맞추어 사업을 종료, 재고 할인판매로 인한 영업손실 약 30억원 발생했다”며 “호텔•레져 사업부는 서울과 스테이 중심으로 매출과 이익이 성장했다”고 했다. 이어 “이 밖에 인천공항 DF1 사업권 반납 관련 위약금 1900억 원이 영업외단 비용으로 일시...

전체 기사 읽기

조선비즈 2025-11-05 07:50:15 oid: 366, aid: 0001120213
기사 본문

신한투자증권은 5일 호텔신라에 대해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권 반납을 비롯해 수익성 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공항점 적자 축소와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비롯한 매출 증가 요인이 더해지면서 내년 이후에는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목표 주가는 6만6000원,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라호텔 전경./호텔신라 호텔신라의 3분기 매출은 1조300억원, 영업이익은 114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32.1% 증가했으나,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와 비교하면 37% 하회한 수치다. 영업 환경 부진과 함께 공항점 임차로 부담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 성장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호텔신라는 지난 9월 인천공항 DF1 권역에서 철수하면서 위약금 등 관련 비용이 약 1900억원 반영되면서 세전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사업 분야 별로는 면세에서 영업적자 104억원을 기록했다. 시내점은 경쟁 완화와 중국인 관광객 효과로 실적이 다소 개...

전체 기사 읽기

서울경제 2025-11-05 08:49:09 oid: 011, aid: 0004552072
기사 본문

삼성증권 7만 원→6만 3000원 하향 "인천·마카오 사업 철수로 외형 축소" 서울 신라호텔 전경. 사진 제공=호텔신라 [서울경제] 증권사들이 마카오와 인천 공항의 면세점 사업을 축소한 호텔신라(008770) 에 대해 5일 연이어 목표주가를 낮추고 나섰다. 삼성증권이 7만 원에서 6만 3000원으로 10% 내렸고, NH투자증권도 7.35% 내린 6만 3000원으로 조정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호텔신라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흑자전환한 114억 원으로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를 37% 하회했다”면서 “FIT(개별여행) 비중 증가와 환율 변동 등으로 시내 면세점 사업 원가율 하락을 경험했으나, 공항점이 더딘 매출 회복 속에 출국자 수 증가로 인한 임차료 부담 확대를 경험한 것이 컨센서스 하회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손익분기점(BEP) 수준인 마카오 공항 면세점도 오는 6일부터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면서 “이런 결정을 통해 강화...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1-05 08:23:53 oid: 001, aid: 0015724583
기사 본문

인천공항 1터미널 면세구역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삼성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한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6만3천원으로 10% 하향 조정했다고 5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백재승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흑자전환한 114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평균전망치)를 37% 하회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FIT(개별여행) 비중 증가 및 환율 변동 등으로 시내 면세점 사업 원가율 하락을 경험했으나, 공항점이 더딘 매출 회복 속에 출국자수 증가로 인한 임차료 부담 확대를 경험한 것이 컨센서스 하회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호텔 사업은 우호적 영업환경 속에 견고한 이익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면서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으로 이런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백 연구원은 "동사는 영업적자를 타개하기 위해 지난 9월 인천공항 DF1 사업장 철수를 결정...

전체 기사 읽기

뉴스1 2025-11-05 08:20:48 oid: 421, aid: 0008585564
기사 본문

서울 중구 신라면세점 서울점 모습. 2025.9.29/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NH투자증권은 5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인천공항과 마카오국제공항 면세점 운영 종료로 외형 축소가 불가피하다며 목표가를 7.35% 내린 6만3000원으로 조정했다. 앞서 호텔신라는 인천공항 DF1권역 철수를 발표한 데 이어 마카오 국제공항점 운영 종료를 공시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점 영업 환경 어려움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부진 사업장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이에 따른 외형 축소가 불가피한 만큼 시내점 중심의 매출 회복이 동반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호텔신라는 3분기 매출액은 0.9% 상향한 1조257억원을, 영업이익은 114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시장 기대치는 하회했다. 주 연구원은 "영업 외 부문에서는 DF1권역 영업정지에 따른 위약금 1900억원이 일회성으로 반영됐다"며 "면...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