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은 줄고 아파트 구입은 늘고…2분기 가계 여윳돈 증가폭 축소

2025년 10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5개
수집 시간: 2025-10-16 13: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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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16 12:00:00 oid: 008, aid: 000526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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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대비 가계부채비율은 89.7%…전분기 대비 0.3%p 올라 15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성동구와 광진구 일대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사진=뉴시스 지난 2분기 가계 여유자금이 51조3000억원 늘었다. 소득은 줄었는데 아파트 등 실물자산 투자가 늘면서 여유자금 증가폭은 전분기(+92조9000억원) 대비 축소됐다. 명목 GDP(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89.7%로 전분기 대비 0.3%포인트(p) 오르며 8분기 만에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가계·비영리단체의 순자금운용액은 51조3000억원이다. 전분기(+92조9000억원) 대비 줄었다. 순자금운용은 예금과 주식, 채권, 보험 등 '자금운용액'에서 금융기관 대출금 등 '자금조달액'을 뺀 금액이 플러스(+)인 경우를 뜻한다. 경제 주체의 여유자금 증가분을 의미한다. 가계 여윳돈 증가폭이 줄어든 건 가계소득이 감소한 가운데 아파트 등 실물 투자가 늘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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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0-16 13:11:09 oid: 123, aid: 0002369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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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부문 순자금운용 규모 41.5조원…전분기대비 확대 비금융법인 순자금조달 축소…대내외 불확실성 심화에 투자 둔화 일반정부 순자금조달 규모 전분기比 축소 국외부문 순자금조달 확대…경상수지 흑자폭 확대 영향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5년 2/4분기 자금순환(잠정)'에 의하면 2분기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금운용 규모는 51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92조9000억원 대비 축소됐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2분기 가계 여윳돈이 급감했다. 1분기 상여금 효과가 사라지고 아파트 등 실물자산 투자로 자금이 이동한 탓이다.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비율도 8분기 만에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5년 2/4분기 자금순환(잠정)'에 의하면 2분기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금운용 규모는 51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92조9000억원 대비 축소됐다. 2024년 2분기 45조6000억원 줄어든 이후 가장 큰 규모로 감소했다. 자금운용 및 조달 차액은 금융자산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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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16 13:18:07 oid: 366, aid: 000111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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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가계 여윳돈이 전 분기 대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 소득이 줄었지만 부동산 시장 과열에 아파트를 비롯한 주택 구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금순환(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국내부문의 순자금운용 규모는 41조5000억원으로 전분기(18조5000억원) 대비 확대됐다.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뉴스1 다만 가계(개인사업자 포함)와 비영리단체의 순자금 운용액은 51조3000억원으로, 1분기(92조9000억원) 대비 41조6000억원 급감했다. 감소 폭은 작년 2분기(-45조6000억원) 이후 가장 크다. 순자금운용은 예금·채권·보험·연금 등 보유한 돈(자금운용)에서 금융기관 대출(자금조달)을 뺀 금액으로 차액이 플러스(+)면 여유 자금이 있어 자금을 순운용, 마이너스(-)면 자금이 부족해 순조달한 것이다. 김용현 한은 자금순환팀장은 “1분기 상여금 효과가 사라지면서 가계소득이 감소했고, 아파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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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6 12:00:00 oid: 003, aid: 0013538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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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가계 순자금 운용 92.9→51.3조원 소득 감소에도 아파트 투자 확대 영향 명목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89.7%…8분기 만에 상승 기업은 불확실성에 순자금 조달 크게 줄여 일반정부 순조달도 2.7조로 축소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15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성동구와 광진구 일대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정부가 6·27 대출 규제과 9·7공급대책에 이어 발표한 추가 대책은 기존 규제지역인 강남3구·용산구를 포함한 서울 25개 구 전역과 한강 이남의 경기도 12곳 등 총 27곳을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 등 '삼중 규제지역'으로 묶고 금융규제까지 강화하는 내용이다. 2025.10.15. ks@newsis.com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올해 2분기 가계의 여유자금 증가분이 51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반토막 났다. 가계들이 소득 감소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투자에 적극 나서면서다. 기업들도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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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16 16:29:00 oid: 032, aid: 0003402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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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서울 도심 모습. 문재원 기자 올해 2분기 가계소득은 줄고, 아파트 구매가 늘면서 가계 여윳돈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분기 자금순환(잠정)’ 통계를 보면, 가계(개인사업자 포함)와 비영리단체의 2분기 순자금 운용액은 51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1분기 92조900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가 한 분기 만에 40조원 넘게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2분기(-45조6000억원) 이후 최대 감소 폭이다. 순자금 운용액은 금융자산 거래액(자금운용)에서 금융부채 거래액(자금조달)을 뺀 값으로, 여윳돈 증가분을 뜻한다. 여윳돈이 줄어든 배경은 소득 감소와 주택 구매다. 2분기 가계소득은 1분기보다 5.4% 줄었다. 하지만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은 4만7000호로 전 분기(2만3000호)보다 2배 이상 늘었고, 개인 아파트 순취득도 7800호에서 9200호로 늘었다. 김용현 한은 자금순환팀장은 “1분기 상여금 효과가 사라지면서 가계소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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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16 16:23:10 oid: 011, aid: 000454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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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자금 순환 가계 순자금 운용 92.9→51.3조 소득 감소에도 '아파트 사자' 영향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90% 육박 15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서울경제] 집값 상승 기대감 속에 주택 구입을 위한 대출이 크게 늘면서 올 2분기 가계 여윳돈 증가세가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도 8개 분기 만에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자금순환(잠정)' 통계에 따르면 가계(개인사업자 포함)와 비영리단체의 2분기 순자금 운용액은 51조 3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 92조 9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뒤 석 달 만에 41조 6000억 원 줄었다. 순자금 운용은 경제 주체가 쓸 수 있는 여유자금의 증가분을 의미한다. 가계의 경우 예금이나 보험, 연금, 펀드, 주식 등으로 굴린 돈을 나타내는 자금 운용액에서 차입금 등 빌린 돈을 뜻하는 자금조달액을 뺀 수치다. 1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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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16 16:48:10 oid: 022, aid: 000407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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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가계들이 소득이 감소했음에도 아파트 등 실물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정부의 6·27 대출규제 효과가 나타나며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 증가 폭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2분기 자금순환(잠정)’ 통계에 따르면 가계(개인사업자 포함)와 비영리단체의 2분기 순자금 운용액은 51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92조9000억원)에 비해서 41조6000억원이나 감소했다. 순자금 운용액은 각 경제주체의 해당 기간 자금 운용액에서 자금 조달액을 뺀 값이다. 주택담보대출, 기타대출(신용대출 등)이 모두 증가하면서 금융기관 차입금을 중심으로 조달 규모가 8조2000억원에서 25조6000억원으로 큰 폭으로 확대됐다. 서울 남산에서 도심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 뉴스1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도 2분기 말 89.7%로, 1분기 말(89.4%)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이 비율이 상승세로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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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16 12:17:45 oid: 277, aid: 000566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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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분기 자금순환 통계 가계 순자금 운용액 41.6조 감소 올해 2분기 우리나라 가계의 여윳돈(여유자금)이 전 분기 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다. 상여금 수령 등 계절 효과가 사라지면서 가계소득은 감소한 반면, 아파트 등 실물자산 투자는 확대된 영향이다. 사진은 서울 한 신한은행 입구에 부착된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 홍보 안내문.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한국은행이 16일 공개한 '2025년 2분기 자금순환(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금 운용액은 51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92조9000억원) 대비 41조6000억원 적은 수준이다. 이 규모는 지난해 3분기(37조7000억원) 이후 매 분기 늘었으나, 4분기 만에 증가 폭이 축소됐다. 순자금 운용은 각 경제주체의 금융자산 거래액(자금 운용액)에서 금융부채 거래액(자금 조달액)을 뺀 값으로, 경제주체의 여유자금으로 해석된다. 통상 가계는 여유자금을 예금이나 투자를 통해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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