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배송 금지' 말하자 쿠팡 택배기사 93% "금지를 반대"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4개
수집 시간: 2025-11-05 03:26:22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JTBC 2025-11-04 11:39:12 oid: 437, aid: 0000463107
기사 본문

서울의 한 쿠팡 물류센터. 〈사진=연합뉴스〉 택배 새벽 배송 서비스가 노동자의 건강을 해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정작 쿠팡 택배기사의 93%는 새벽 배송 금지를 반대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지난달 22일 심야인 0시부터 5시까지 배송을 제한하고, 새벽 5시와 오후 3시에 각각 출근하는 주간 연속 2교대제를 도입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쿠팡 위탁 택배기사 약 1만여 명이 소속된 쿠팡파트너스연합회(CPA)가 지난 3일 민주노총의 '심야 배송 제한'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CPA는 성명에서 "노동자의 해고는 살인이라고 주장하면서 새벽 배송 택배기사들을 사실상 해고하려고 한다"면서 "새벽 배송이 아니라 사회적 대화를 폐지해야 할 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택배 사회적 대화 기구'란 정부와 여당, 노동계, 쿠팡과 컬리가 참여해 택배 노동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논의하는 기구입니다. CPA는 "새벽 배송 금지는 야간 기사 생...

전체 기사 읽기

미디어오늘 2025-11-04 08:28:08 oid: 006, aid: 0000132607
기사 본문

[AI 뉴스 브리핑] APEC 평가 및 후속조치 주문한 언론 동아일보 “핵잠 건조 등 문서화해야 뒤탈 없어” 한국경제 “한중 정상회담서 희토류 공급 합의 없어” ▲ 쿠팡 배송 차량. ⓒ연합뉴스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지난 1일 폐막한 가운데 4일 신문은 후속 조치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초심야배송 제한 방안을 두고 보수언론에선 일할 자유와 소비자 권익을 침해한다는 논리를 내세웠고 진보언론에선 초심야 배송의 건강권 문제 등이 있는 만큼 절충점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새벽 배송 규제, 조선은 '일할 자유 침해' 경향은 '노동자 건강권' 강조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조가 제안한 새벽 배송 규제를 두고 언론의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택배노조는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초심야 배송' 제한을 제안했다. 조선일보는 <일하려는 사람 발목 잡는 나라에 어떤 미래가 있나>에서 강하게 반대했다. "쿠팡 위탁 택배 기사 1만여 명이 소속된 '쿠팡파트너스연합회(CPA)'가 야간 택배 기사 2405명...

전체 기사 읽기

동아일보 2025-11-05 03:01:52 oid: 020, aid: 0003672094
기사 본문

ⓒ뉴시스 민노총 택배노조가 근로조건 개선을 명분으로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쇼핑과 전세버스 업계에서 이러한 움직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온라인쇼핑협회는 4일 성명을 내고 “새벽배송 전면 제한은 소비자 생활 불편, 농어업인 및 소상공인 피해, 물류 종사자 일자리 감소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온라인쇼핑협회는 지마켓, 쿠팡, 네이버, SSG닷컴 등이 속해 있는 비영리 민간 경제단체다. 이들은 새벽배송을 주요 판로로 활용하고 있는 농어업인이나 중소상공인의 경제 피해도 언급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한국상생제조연합회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새벽배송 금지 요구는 중소 제조업체와 농가의 생존을 정면으로 위협하는 조치”라고 주장했다. 이날 전세버스 업계도 반대 입장을 밝혔다. 안성관 전국전세버스생존권사수연합회 위원장은 성명을 내고 “새벽시간대 근로자들의 출퇴근을 책임져온 전세버스 종사자의 생계 터전을 치...

전체 기사 읽기

미디어오늘 2025-11-04 07:46:10 oid: 006, aid: 0000132606
기사 본문

[아침신문 솎아보기] 조선일보 등, 전기 수급 언급하며 원전 확대 주장…한국일보는 “AI 농사 지을 인재 떠나” 새벽배송 논쟁, 조선일보 “일하려는 사람 발목 잡아” 경향신문 “소비자 편익·노동자 건강 절충점 찾아야” ▲ 지난달 31일 경주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왼쪽)와 만난 이재명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경주 APEC에 참석한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한국에 GPU 26만장을 우선 공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4일 조간에서 두 가지 문제를 지적했다. 하나는 현재 GPU를 4만5000개 보유한 한국이 오는 2030년 30만개를 넘어 미국과 중국에 이은 세계 3위가 되는데 이 많은 GPU를 돌릴 전기가 부족하다는 것. 두 번째는 3개 인공지능(AI) 인프라 강국이 될지 모르지만 이공계 인재들이 한국을 떠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3일 한국은행 발표를 보면 국내 이공계 석박사 10명 중 4명꼴로 "향후 3년 내 해외 이직을 고려한다"고 응답했다. 한편 경향신문에는 최근 런던베이글...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