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부위원장 "빚투도 레버리지의 일종…적정 수준 투자해야"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7개
수집 시간: 2025-11-05 03: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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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04 09:58:12 oid: 422, aid: 0000797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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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빚투'를 두고 "그동안 너무 나쁘게만 봤는데 레버리지의 일종"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부위원장은 오늘(4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청년층을 중심으로 빚투(빚 내서 주식에 투자하기)가 늘어나는 상황과 관련해서 우려되는 부분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다만, 권 부위원장은 "적정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리스크를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권 부위원장은 "부동산, 예금, 시가총액 높은 10가지 종목의 투자 수익률을 10년간 비교하니 주식시장이 훨씬 나았다"며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주는 가치주 등에 장기 투자를 하는 게 좋고 정부도 이를 위해 제도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코스피가 4천 포인트를 넘어선 이유로는 "시장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만들겠다는 것이 기본"이라며 "상법 개정 등 주주가치를 보장하는 노력이 국내외에서 일관되게 지지받았다"고 설명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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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4 09:51:09 oid: 079, aid: 0004082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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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주가조작 조사체계, 시한없이 가동 1호 사건, 400억 부당이득 2배 과징금 때린다 징역·징벌적 과징금·조작범 퇴출·원금 몰수까지 전인미답의 코스피, 힘차게 우상향할 것 부동산·예금·상위 10종목 10년 수익률? 증시 월등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1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코스피 5000 시대를 공언했습니다. 그러면서 주가 조작하면 패가망신한다, 이렇게 주가 조작범들과의 전면전을 선포했죠. 지난 7월부터 금융위, 금감원, 한국거래소가 함께하는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 출범했습니다. 합동대응단에서 최근에 패가망신 1호 사건, 2호 사건을 연달아 발표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지금부터 직접 들어보죠. 금융위원회 권대영 부위원장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권대영> 안녕하십니까? ◇ 김현정> 주가조작합동대응단, 여기가 금융위 산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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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4 11:04:00 oid: 032, aid: 0003406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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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산업은행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밋업’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청년들이 빚을 내서 주식에 투자하는 ‘빚투’(빚내서 투자) 문제를 두고 “레버리지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권 부위원장은 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청년층을 중심으로 빚투가 늘어나는 것에 우려되는 부분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그동안은 (빚투를) 너무 나쁘게만 봤는데 레버리지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적정한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해야 하고, 리스크를 가지고 감내 가능한 수준의 주식 투자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권 부위원장의 발언은 국내 주식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그는 “(과거에) 부동산, 예금, 시가총액 높은 10종목의 10년간 투자 수익률을 비교하니 주식시장이 훨씬 나았다”라며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주는 가치주 등에 장기 투자를 하는 게 좋고 정부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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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4 16:49:43 oid: 025, aid: 000348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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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단기금융시장 발전 및 KOFR 활성화를 위한 공동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한국은행=뉴시스 국민의힘이 4일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주식 빚투(빚내서 투자)는 레버리지의 일종’이라는 발언에 대해 “빚 투자를 조장했다”며 강력 비판하고 사과를 요구했다. 권 부위원장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그동안 빚투를 너무 나쁘게만 봤는데 레버리지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빚투 투자자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늘고 있는데 우려되는 면이 있나’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다만 “적정 수준으로 포트폴리오 관리를 하고 감내 가능한 투자를 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권 부위원장의 이날 발언에 대해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재명 정권, 빚 권하는 사회의 위험한 모순’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정부의 고위 금융 당국자가 사실상 빚을 통한 주식 투자를 정당화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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