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가입 확산세…"과반 가입" 주장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개
수집 시간: 2025-11-05 02:47:13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연합뉴스 2025-11-04 18:17:58 oid: 001, aid: 0015724184
기사 본문

대표성 확인 및 중복 가입 등 확인 절차 필요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삼성전자 직원 가운데 절반이 넘는 직원이 노동조합에 가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만 단일 노조 기준이 아닌 중복 가입이 가능한 여러 개의 노조가 합산된 수치로 대표성을 갖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자료사진] 4일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는 이날 오후 12시 기준 초기업노조(3만4천781명),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2만5천709명), 삼성전자노조동행(동행노조·2천72명)의 가입자 수를 합한 결과, 6만2천562명을 기록해 수치상 과반 노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3만4천781명의 조합원 수에는 초기업노조 내 삼성전자 구성원만 추린 것이라는 게 노조의 설명이다. 초기업노조는 삼성전자와 삼성화재,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에 속한 4개 노조가 통합해 지난해 초 정식 출범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노조의 중복 가입이 가능한 데다, 이를 차치하고서라도 실제 삼...

전체 기사 읽기

파이낸셜뉴스 2025-11-04 15:56:16 oid: 014, aid: 0005429515
기사 본문

사상 처음 수치상 과반 넘어 5일 삼성 경영진에 공문 예정 일각선 '기업 활동에 제약' 우려 엔비디아 등과 활동 넓히는 중 12월 1일 전후부터 본격 활동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뉴스 1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초기업노동조합,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등 삼성전자 노조원 총합이 사상 처음으로 과반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노조는 조만간 회사에 공문을 보내 과반 노조 달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 과정이 마무리되면 현재 '노사협의회'가 가지고 있는 근로자대표 지위는 '노조'가 가져가게 될 전망이다. 과반 노조는 12월 1일 있을 임금 교섭 전후부터 정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반도체 사업 및 스마트폰 등을 중심으로 미래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삼성전자에 부담이 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4일 파이낸셜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 초기업노동조합은 오는 5일 삼성 경영진에 근로자대표 확인 관련 공문을 보낼 계획이다. 핵심은 현재 노사협의회에 있는 근로자대표 지위를 노조가 가져갈 수...

전체 기사 읽기

한국경제 2025-11-04 13:18:15 oid: 015, aid: 0005206691
기사 본문

"삼성전자 노조 가입률 50% 돌파" 주장 제기 사진=뉴스1 삼성전자에서 노동조합 조직률이 사상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해 출범한 ‘삼성그룹 초기업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초기업노조)’가 급속히 세를 불리면서다. ‘무노조 경영’의 상징이던 삼성이 이제 명실상부한 ‘노조 기업’으로 전환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초기업노조는 공식 입장을 내고 이 같이 밝히며 “내일(5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노조 주장에 따르면 현재 삼성전자 내에서 활동 중인 주요 노조의 조합원 수는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2만5709명) △삼성전자 동행노조(2072명) △초기업노조(3만4781여 명)에 달한다. 이를 모두 합하면 조합원 수는 약 6만2562명이다.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 전체 임직원 수는 12만5297명으로 노조 조직률(가입률)이 50%에 육박한 셈이다. 다만 올해 반기보고서 기준 삼성전자 전체 직원 수는 약 12만9144명...

전체 기사 읽기

아시아경제 2025-11-04 19:54:37 oid: 277, aid: 0005674507
기사 본문

"삼성전자 노조 가입률 50% 돌파" 주장 삼성전자 초기업노동조합,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등 삼성전자 노조원 총합이 사상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구성원의 절반 이상을 조합원으로 확보한 노조는 사측과 임금 등을 협상할 수 있는 법적 지위가 강화된다. 이에 내년 임금 교섭에 노조가 대표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4일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는 수치상 과반 노조가 달성됐다고 밝혔다. 현재 삼성전자에는 5개 조합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정오 기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2만5709명) ▲삼성전자 동행노조(2072명) ▲초기업노조(3만4781명)의 가입자 수를 합하면 6만2562명이라 과반을 달성했다는 게 초기업노조 측 주장이다. 초기업노조는 "수치상으로 과반 노조 달성이 이뤄졌다"며 "사측에 과반 노조 조합원 수 확인 절차 및 근로자 대표 지위와 관련해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했다. 수치상 과반인 노조는 당장 12월 1...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