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한강 벨트 아파트 증세 없어도... 내년 보유세 30~40% 늘어난다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8개
수집 시간: 2025-11-05 02: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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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04 11:54:17 oid: 023, aid: 0003938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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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뉴스1 올해 서울 강남과 마포, 성동 등 한강 벨트 아파트 값이 급등한 여파로 이들 지역에 아파트를 가진 사람은 정부가 별도의 증세 정책을 내지 않아도 내년 보유세가 30~40%가량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신한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소속 우병탁 전문위원의 모의 계산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면적 84㎡의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는 올해 299만6163원에서 내년 416만1968원으로 38.9% 늘어난다. 늘어나는 세금 대부분은 종부세다. 재산세는 267만8211원에서 292만3804원으로 25만원 정도 늘지만 종부세는 100만원 넘게 껑충 뛴다. 공시가격 12억원을 넘는 금액이 커질수록 세율이 올라가는 종부세의 구조 때문이다. 우 위원은 올해 시세 상승률을 감안해 13억6320만원이던 공시가격이 내년 16억5023만원으로 오른다고 가정했다. 성동구 래미안옥수리버젠도 같은 평형 보유세가 올해 325만4994원에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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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4 07:06:07 oid: 011, aid: 0004551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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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주택 4년 연속 69%로 동결 토지·단독주택도 올해 수준으로 10·15 대책 부정여론에 속도조절 국토부, 13일 공시가 공청회 개최 [서울경제] 내년 공동주택의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올해와 같이 69%에 묶일 것으로 전망된다.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커진 데다 서울 아파트 값이 급격히 상승한 만큼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동결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정부와 여당 간 보유세를 두고 엇갈리는 반응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가 부동산세제 정책에 대해 일단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일반 국민과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을 위한 ‘2026년 부동산 가격 현실화 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13일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공청회에서 정부는 내년 공동주택과 단독주택·토지에 대한 공시가격을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는 방안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르면 내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80.9%에 달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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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5 01:06:49 oid: 025, aid: 0003480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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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아파트. [중앙포토] 서울 강남과 마포·성동구 등 한강벨트의 주요 아파트는 올해와 같은 69%의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적용받더라도 내년 보유세가 많게는 4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서울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뛰면서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국정감사에서 “내년도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동결하겠다”고 밝힌 데는 이런 배경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우병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의 모의 계산에 따르면, 내년 서울 서초구 반포자이 전용 84㎡의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는 1가구 1주택 기준 1790만원으로 올해(1274만원)보다 40%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재산세(634만원→682만원)보다는 누진세율이 적용되는 종부세(641만원→1108만원) 상승 폭이 컸다. 박경민 기자 이는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종부세·재산세에 적용하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각각 올해 수준인 6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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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04 05:17:29 oid: 055, aid: 000130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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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아파트 모습 최근 서울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뛰면서 내년도 공시가격이 현실화율과 공정시장가액비율 상향 없이도 보유세가 40∼50%까지 오로는 단지들이 속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강남의 초고가 주택은 물론, 올해 아파트값이 급등한 강북 한강벨트 라인의 준고가 단지들도 시세 상승만으로 세부담 상한까지 보유세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국정감사에서 "내년도 현실화율을 동결하겠다"고 밝힌 것도 이런 배경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13일 '부동산 가격공시 정책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내년도 현실화율을 비롯한 공시 계획 수정 방안을 공개할 방침입니다. 3일 연합뉴스가 우병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에 의뢰해 서울 주요 아파트의 내년 공시가격과 보유세를 추정한 결과 강남은 물론 한강벨트 일대 1주택자 보유세가 올해보다 30∼50%까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공시가격 현실화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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