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대로 무너진 비트코인…"변동성 큰 장세 당분간 이어질듯"
관련 기사 목록 4개
기사 본문
[코인 인사이트](상보) 비트코인 시세가 낙폭을 키우며 1억6천만원대가 붕괴된 가운데 4일 서울 서초구 빗썸 라운지 강남점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 1억5000만원대로 떨어졌다. 가상자산 파생상품 강제청산, 주식시장 호황에 따른 자금이동, 미·중 관세전쟁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 등 악재가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4일 오후 전일대비(전일 종가기준) 2% 가까이 하락한 1억5550만1000원을 나타냈다. 비트코인 가격이 1억5000만원대로 떨어진 건 지난 9월27일(1억5789만5000원) 이후 한달여 만이다. 빗썸에서도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3%대 내린 1억5556만2000원까지 밀려났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이날 오후 해외 가상자산 시황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10만4194.08달러까지 내렸다. 전일(24시간 전) 대비 2%대 하락한 수준이다. 주요 알...
기사 본문
업토버 무산…1억7000만원 하회 글로벌 무역갈등 따라 등락 거듭 美 금융불안 등 겹쳐 변동성 커 추가 금리 인하 여부가 핵심 변수 씨티銀 "연말 13만弗까지 상승" 현물 ETF 상장 등 제도권 편입 산타랠리 따른 저가 매수 기회 게티이미지뱅크 비트코인 가격이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당초 계절적 요인에 따른 ‘업토버(Up+October)’ 기대감은 무산됐고, 글로벌 무역 갈등과 금리 인하 등 복합적인 변수들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다가오는 연말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지만, 전문가들은 추가 금리 인하 여부와 알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등 주요 요인을 주시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7년 만에 업토버 비껴가 4일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1억7000만원 아래로 내려섰다. 지난 8일 1억7800만원대까지 올랐지만, 15일 이후 1억6000만원대로 하락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11만달...
기사 본문
미 연준 매파 신호에 금리 인하 기대↓ 길어지는 셧다운에 유동성 경색·리스크오프 확산 "10만달러 시험대…연말 반등 여지" 사진=shutterstock 비트코인(BTC)의 하락세가 심화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 발언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감 저하, 미 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 대규모 롱(매수) 포지션 청산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탓이다. 3일(현지시간)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5% 하락하면서 10만4200달러까지 밀렸다. 10만5000달러선이 붕괴된 것은 지난달 17일 이후 18일 만이다. 현재 비트코인은 10만461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리 인하 기대 꺾이고 셧다운 장기화…'유동성 공포' 확산 사진=shutterstock 이번 하락세의 직접적 원인으로는 연준 인사들의 잇따른 매파적 발언이 꼽힌다. 투자자들이 금리 인하 기대를 기반으로 위험자산을 늘려왔던 만큼, 연준의 신호가 바뀌자 시장 ...
기사 본문
비트코인 4%, 이더리움 8% 각각 급락 디파이 프로토콜 '밸런서' 해킹 여파도 투심도 악화…극단적 공포 단계로 전환 장기 상승 전망은 여전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인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빗썸 라운지 강남점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경제 정책 심포지엄 잭슨홀 회의가 개막된 가운데 경계감이 고조된 영향으로 10만 달러선을 향해 하락하고 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6시 4분(서부 오후 3시 4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61% 하락한 11만2479달러에 거래됐다. 2025.08.22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비트코인이 1억6000만원대를 반납한지 하루 만에 1억5800만원까지 떨어졌다.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8% 급락하며 530만원대까지 밀렸다. 기관 자금 유입이 둔화한 가운데 레버리지 청산 압력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