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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이 식품 부문 핵심 계열사인 삼양사 대표로 이운익 AM 비즈니스 유닛장(사진)을 4일 선임했다. 이 내정자는 삼양이노켐, 삼양화성, 삼양화인테크놀로지, 삼남석유화학 등 화학소재 계열사로 구성된 화학1그룹장을 함께 맡는다. 그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된다. 삼양패키징 대표에는 윤석환 삼양홀딩스 미래전략실장이 내정됐다. 삼양패키징은 페트 용기 사업과 무균충전음료(아셉틱) 사업의 경쟁력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화장품·퍼스널케어 전문 계열사인 삼양KCI는 안태환 영업마케팅부문장을 대표로 내정했다. 안 내정자는 1999년 삼양사에 입사해 삼양KCI 전략마케팅팀장 등을 지냈다. 외부 전문가들도 영입했다. 그룹 정보기술(IT) 서비스를 담당하는 삼양데이타시스템 대표로는 오승훈 티맥스비아이 대표를 선임했다. 오 대표는 한국IBM을 거쳐 유진아이티서비스 대표 등을 지냈다. 삼양홀딩스 미래전략실장에는 한화솔루션 전략기획팀장, ㈜한화 전략1팀장, 신사업추진실장 등을 역임하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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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최초 프리미엄 라면 ‘삼양1963’ 공개 36년 전 ‘우지파동’ 일어난 날 발표…명예 회복 우지 유탕면으로 깊은 풍미 내세워…내수 공략 김정수 부회장 “원가 고민 안해…또 한번 혁신” “삼양식품 창업주이자 제 시아버님이기도 한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이 평생 품은 한을 조금은 풀어드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과거의 억울함은 뒤로 하고 앞으로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겠습니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3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 호텔에서 열린 신제품 출시 발표회에서 우지 유탕으로 만든 ‘삼양1963’을 소개하고 있다. 삼양식품이 36년 만에 ‘우지(소기름) 라면’을 다시 세상에 내놨다. 삼양식품은 3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삼양1963’ 라면 출시를 알렸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한때 금기처럼 여겨졌던 우지는 삼양 라면의 근간을 완성하는 진심의 재료였다”며 “삼양1963은 과거의 복원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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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우지 라면 신제품 '삼양 1963' 첫 선 '우지 파동' 후 경영 위기…며느리가 정면돌파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3일 오전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 호텔에서 삼양식품 신제품이자 우지로 만든 '삼양 1963'의 첫 출시를 알렸다. /손원태 기자 "1989년 11월 3일 '우지 파동'으로 상상하지 못할 큰 아픔을 겪었던 삼양식품이 K-푸드의 상징이자 글로벌 브랜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이번 신제품 '삼양 1963'은 우지로 만든 프리미엄 라면으로서 이제야 삼양식품이 제 자리를 찾는 미래를 위한 초석이라고 생각한다." 불닭볶음면으로 삼양식품 제2 전성기를 이룩한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시아버지이자 창업주인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을 떠올리면서 한 말이다. 김 부회장은 지난 3일 오전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 호텔에서 삼양식품 신제품이자 우지로 만든 '삼양 1963'의 첫 출시를 알렸다. 행사가 열린 서울 명동은 삼양라면이 처음 개발된 곳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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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인사 한 달 앞당겨 시행…"사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자 [삼양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삼양그룹이 삼양사 대표이사에 이운익 AM(Advanced Materials) BU(Business Unit)장을 내정하는 등 계열사 네 곳의 대표를 교체했다. 삼양그룹은 지난 1일부로 이 같은 정기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사와 조직 개편은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진행됐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조직의 실행력을 높이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체된 대표이사 네 명 중 세 명은 내부 승진 인사다. 삼양사 대표이사에는 이운익 AM BU장을 내정했다. 이 내정자는 삼양이노켐과 삼양화성, 삼양화인테크놀로지, 삼남석유화학 등 전통 화학 소재 계열사로 구성된 화학1그룹장을 겸하며 삼양그룹 화학 사업을 이끌게 된다. 이 내정자는 지난 1992년 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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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부회장, 신제품 발표회 깜짝 등장 1989년 우지 파동 이후 첫 공식 언급도 삼양1963 선보이며 '라면의 귀환' 선포 2030과 50대 이상 타깃 '프리미엄 라면'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3일 서울 중구 보코 서울 명동에서 신제품 '삼양1963'을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우지 파동 이후 금기시됐던 우지를 사용해 면을 튀겨냈다. 뉴시스 삼양1963은 삼양의 정신을 잇는 새로운 출발점입니다. 60년 역사 위에서 다음 100년을 향해 나아갑니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3일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 예고 없이 깜짝 등장한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단순히 새 제품을 소개하려고 이 자리에 선 것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당초 삼양식품은 1989년 파동까지 일으키며 회사를 휘청이게 했던 '우지(牛脂·쇠기름)'를 쓴 새 제품을 발표한다고 알렸다. 우지의 늪에서 빠져나와 불닭볶음면으로 K푸드 기업의 대명사로 우뚝 선 삼양식품이 '라면의 귀환'이라는 비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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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1개월 앞당겨 시행 윤석환 삼양패키징, 안태환 삼양KCI 대표 내정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삼양그룹이 조직개편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조직의 실행력을 높이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진행됐다. 특히 그룹 내에서 성장한 임원 3명을 계열사 대표이사로 내정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도모하는 한편, 새로운 시각에서 조직의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는 외부 전문가 2명을 임원으로 영입했다. 먼저 삼양사 이운익 대표이사 내정자는 삼양이노켐, 삼양화성, 삼양화인테크놀로지, 삼남석유화학 등 전통적인 화학소재 계열사로 구성된 화학1그룹장을 겸하며 삼양그룹 화학사업을 이끌게 됐다. 이 내정자는 1992년 삼양사에 입사한 이래 베트남EP 법인장,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AM BU장을 역임했다. 삼양그룹은 석화업계가 불황으로 어려운 만큼 업계 경험이 풍부한 이 내정자를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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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자 [삼양그룹 제공] 삼양그룹이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를 내정하는 등 계열사 네 곳의 대표를 교체했습니다. 삼양그룹은 지난 1일부로 이 같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번 인사와 조직 개편은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진행됐습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조직의 실행력을 높이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체된 대표이사 네 명 중 세 명은 내부 승진 인사입니다. 삼양사 대표이사에 내정된 이운익 AM(Advanced Materials) BU(Business Unit)장은 삼양이노켐과 삼양화성, 삼양화인테크놀로지, 삼남석유화학 등 전통 화학 소재 계열사로 구성된 화학1그룹장을 겸하며 삼양그룹 화학 사업을 이끌게 됐습니다. 이 내정자는 지난 1992년 삼양사에 입사해 베트남EP 법인장과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AM BU장 등을 지냈습니다. 삼양그룹은 석유화학 업계가 불황을 겪고 있는 만큼 업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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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해도 높은 내부 임원 승진으로 사업 안정성↑ 외부 임원 2명 영입해 조직 혁신 기대 [파이낸셜뉴스] 삼양사 이운익 대표이사 내정자. 삼양그룹제공 삼양그룹이 조직개편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 인사 및 조직개편은 1일부로 시행됐다. 4일 삼양그룹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조직의 실행력을 높이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진행됐다. 특히 그룹 내에서 성장한 임원 3명을 계열사 대표이사로 내정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도모하는 한편, 새로운 시각에서 조직의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는 외부 전문가 2명을 임원으로 영입했다. 먼저 삼양사 이운익 대표이사 내정자는 삼양이노켐, 삼양화성, 삼양화인테크놀로지, 삼남석유화학 등 전통적인 화학소재 계열사로 구성된 화학1그룹장을 겸하며 삼양그룹 화학사업을 이끌게 됐다. 이 내정자는 1992년 삼양사에 입사한 이래 베트남EP 법인장,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AM BU장을 역임했다.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