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 조정 방식으로 철근 생산 감축 추진… 감축 업체에 세제 지원 검토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6개
수집 시간: 2025-11-05 01:25:01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8개

조선비즈 2025-11-04 08:01:07 oid: 366, aid: 0001119854
기사 본문

정부, 산경장서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 발표 동국제강 인천공장 철근 생산 공정. /동국제강 제공 정부가 철강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철근을 설비 규모 조정 중점 대상으로 선정하고, 일정 규모 이상 설비를 자율적으로 줄인 업체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또 미래형 철강으로 각광받는 특수탄소강 등의 연구개발(R&D)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미국의 철강 분야 관세 50% 부과 등 각국의 보호무역 확산 기조에 대응해 관세 피해 기업 긴급 융자 자금을 편성하고, 각국의 잉여 물량이 국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관리 감독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 산업경쟁력강화 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을 발표했다. 철강은 주력 산업 경쟁력의 근간인 기초 산업이다. 건설은 물론 자동차와 조선 등 한국의 핵심 산업에 필수 자재이다. 우리의 수출 주력 품목이기도 하다. 지난해 철강 수출액은 333억달러로, 수출 품목 중 6위를 차지했다...

전체 기사 읽기

국민일보 2025-11-05 00:15:11 oid: 005, aid: 0001812300
기사 본문

정부, 수출공급망 강화 보증 신설 5700억원 지원, 리스크 관리 강화 업계 “알맹이 빠진 대책, 아쉽다” 게티이미지뱅크 정부가 미국발 관세 충격과 글로벌 수요 부진 등으로 시름하는 국내 철강업계에 총 57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추진한다. 또 공급 과잉이 심한 철근 품목은 생산 감축을 유도하고, 특수탄소강과 수소환원제철 등 미래 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하지만 업계에선 “알맹이 빠진 대책”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산업통상부는 4일 이런 내용이 담긴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먼저 지난 한·미 관세협상에서 제외돼 고율 관세 타격이 불가피한 철강 부문의 통상 대응책을 마련했다. 4000억원 규모의 ‘수출공급망 강화 보증’을 신설해 모두 5700억원의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국가 간 협상 채널을 넓혀 통상 리스크 대응을 강화한다. 관세청 등 관계기관 공조 강화를 통해 불공정 수입재 유입도 차단한다. 과잉생산된 철근의 생산량 감축도 유도하기로 했다. 철근의 ...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1-04 08:00:00 oid: 003, aid: 0013578560
기사 본문

3대원칙 바탕으로 설비 규모 조정…수출장벽·불공정 수입에 대응 연내 특수탄소강 R&D 로드맵 수립…미래 유망 기술로 위기 돌파 저탄소 철강재 수요 창출…K-스틸법으로 수소환원제철 전폭지원 [서울=뉴시스] 현대제철 인천공장 전기로. (사진=현대제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정부가 미국의 고율의 관세 부과와 글로벌 공급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철강산업의 생존력 확보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구조 재편을 본격화한다. 정부는 공급과잉 품목에 대한 선제적 설비규모 조정, 수출 기업 애로 해소 및 통상대응 강화, 수소 환원제철, 특수탄소강 등 저탄소·고부가 전환 등을 추진하며 과잉설비 규모를 줄이는 한편 미래 경쟁력을 키워나간다는 구상이다. 산업통상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1-04 08:00:03 oid: 001, aid: 0015721953
기사 본문

美·EU 등 보호주의 대응…4천억원 규모 수출보증 등 지원 내년 철강 품질검사증명서 도입 추진…저가 철강재 유입 '차단' 특수탄소강 R&D 2천억원 지원…2030년까지 특수강 비중 12→20% 경기 평택시 평택항에 쌓여 있는 철강 제품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정부가 공급 과잉과 산업 성숙으로 위기에 처한 철강 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해 철근 등 범용재의 설비 축소에 나선다. 날로 높아지는 각국의 보호무역 장벽에 대응해 수출 보증 상품을 신설하고, 밀려드는 저가 수입 철강 제품에 대해서는 반덤핑 관세 조치 등 대응을 강화한다. 철강 산업의 본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부가·저탄소 철강재 생산 전환을 지원하고, 환경규제에 대응해 철강 산업 경쟁력을 제고할 '게임 체인저'로 꼽히는 수소환원제철 전환에 속도를 낸다. 인천 한 제철 공장에 쌓여있는 철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산업통상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에서...

전체 기사 읽기

노컷뉴스 2025-11-04 08:01:08 oid: 079, aid: 0004082020
기사 본문

정부, 철강산업 구조개편 시동 공급과잉 해소·설비조정 유도 철강 설비규모 조정 집중…인센티브 검토 열연·냉연·아연도 수입재 대응 강화…반덤핑 등 구제 총력전 특수탄소강 R&D에 2천억 투입…차세대 핵심소재 육성 연합뉴스 정부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와 중국산 저가 철강 유입이라는 이중고에 갇힌 철강업계를 살리기 위해 산업구조 재편에 나선다. 공급과잉 환경 속에서도 아직 회복 가능성이 있는 분야에 대해 기업의 자발적 조정을 유도하는 게 이번 정부 대책의 핵심이다. 아울러 정부는 반덤핑 등 무역구제 조치도 진행하면서 관세청·산업부·철강협회 등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불공정 수입재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설비규모 조정하고 반덤핑 조이고 산업통상부는 4일 설비규모 조정과 저탄소·고부가 전환을 핵심으로 하는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을 마련했다. △공급과잉 품목의 설비 조정 △통상 대응 △고부가·저탄소 전환 △상생협력 확대 등을 골자로 한 고강도 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철강...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1-05 00:01:02 oid: 025, aid: 0003480420
기사 본문

정부가 위기에 빠진 철강 산업의 체질 개선에 나선다. 산업통상부는 4일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에서 ▶설비조정 ▶통상대응 ▶고부가·AI ▶그린전환 등 4대 축으로 구성된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을 발표했다. 한국 철강 산업은 악화일로다. 올해 3분기까지 철강 수출액은 1년 전보다 24% 감소했지만, 내수 대비 수입비율을 뜻하는 ‘수입재 침투율’은 2021년 26%에서 지난해 31%로 올랐다. 건설 경기 침체 등으로 2010년부터 이어진 내수 5000만t도 지난해 붕괴한 상황이다. 여기에 미국의 50% 관세 부과 등에 따른 수출 급감, 글로벌 공급과잉까지 겹쳤다. 산업부는 “철강의 생존력 확보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 재편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우선 정부는 공급과잉 품목 중 경쟁력이 약화한 철근을 중점 생산 감축 대상으로 정했다. 수입재 침투율이 3% 수준으로 낮고 기업의 자발적 설비 조정 노력이 미진하다는 판단에서다. 자율적 사업재편을 유도하면서, 세제...

전체 기사 읽기

머니투데이 2025-11-04 08:12:00 oid: 008, aid: 0005272896
기사 본문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철강제품이 쌓여있는 모습. 2025.10.2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뉴스1 정부가 글로벌 공급과잉과 경쟁력 약화 등으로 벼랑끝에 몰린 철강업계를 살리기 위해 570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관세 피해기업은 지원하되 경쟁력이 떨어진 품목은 설비규모를 조정하고 고부가·저탄소 제품으로 전환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4일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을 발표했다. 철강산업은 우리나라 주력 산업 경쟁력의 근간이 돼 왔지만 최근 몇 년간 지속된 글로벌 공급과잉과 업황 침체의 여파로 관련 국내 기업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 대규모 장치산업 특성상 산업이 성숙기로 접어들면서 범용재 경쟁력이 약화하는 문제도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철강 수출 '밀어내기'로 인한 덤핑 문제...

전체 기사 읽기

아시아경제 2025-11-04 08:00:00 oid: 277, aid: 0005673926
기사 본문

산업부,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 발표 글로벌 공급과잉에 업황 '역대 최악' 중장기적 경쟁력 확보 위한 '고부가·저탄소' 전환 정부가 국내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인 철강산업의 위기감이 확산함에 따라 한국 철강산업 생존력 확보와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구조 재편에 나선다. 공급과잉 품목 중 시장 자율적 조정 가능성이 낮은 '철근'은 설비 규모를 축소하고, 특수강 등 미래유망 품목은 과감한 선제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산업통상부는 4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경기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철강 제품이 쌓여 있다. 강진형 기자 산업부에 따르면 철강의 글로벌 공급은 2021년 4억4000만t에서 2024년 5억9000만t으로 늘었다. 올해 3분기 철강 수출액도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 반면 수입재 침투율은 2021년 26%에서 2024년 31%로 증가했다. 2010년부터 이어진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