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팔자'에 닷새만에 4100선 후퇴…환율은 한때 1440원 돌파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4개
수집 시간: 2025-11-05 0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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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4 16:44:23 oid: 003, aid: 00135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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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4221.87)보다 2.63포인트(0.06%) 내린 4219.24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14.55)보다 0.32포인트(0.03%) 상승한 914.87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28.8원)보다 1.7원 오른 1430.5원에 출발했다. 2025.11.04.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외국인 투자자들이 2조원 넘게 팔아치우자자 코스피가 2% 넘게 하락해 5거래일 만에 41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원·달러는 외인 매도세에 달러 강세까지 더해지며 9원 넘게 올라 한때 1440원을 넘어섰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7% 하락해 4121.7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날 사상 처음으로 4200선 대를 넘었지만 하루 만에 다시 4100선 대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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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4 20:02:12 oid: 022, aid: 000408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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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외환시장 고질적 구조 지적 美연준 12월 금리인하 소극적 입장 强달러 촉발시켜 환율에 악재 부상 對美투자 年 200억弗도 부담 작용 외인 2.2조 순매도… 4년여 만 최대 환율 장중 한때 1441.2원까지 올라 달러 수요는 늘고 공급은 줄어들어 외환보유액 늘리기 위한 대책 필요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되고 코스피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원·달러 환율은 1400원대에서 내려올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한 글로벌 중앙은행의 행보가 불확실한 가운데 한국 역시 대미 투자 청구서에 대한 고민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달러 공급이 부족한 한국 외환시장의 고질적인 구조 때문에 환율이 내리기 쉽지 않다며 이는 외국인 투자자의 증시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있다. 뉴시스 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주간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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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4 16:31:08 oid: 469, aid: 000089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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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전장보다 2.37% 내린 4,121.74 차익 실현 나선 외국인 2.3조​ 원 순매도에 원·달러 환율도 자극, 하루 새 9.1원 급등 "연말 1500원 갈 가능성도 낮지 않다"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전 거래일 대비 100.13포인트(2.37%) 내린 4,121.74에 장을 마감한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나흘 연속 상승하며 사상 처음 4,200을 돌파했던 코스피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차익 실현에 나선 외국인 투자자가 2조 원 넘게 순매도한 영향이다. 외국인의 '팔자' 행렬에 직격탄을 맞은 원·달러 환율은 1,440원 선을 웃돌기까지 했다.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0.13포인트(2.37%) 하락한 4,121.74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 소폭 상승세를 보였으나 곧 하락 전환하며, 4거래일 동안 5.3%(211.46포인트)나 뛰었던 상승세를 멈췄다. 외국인이 2조2,227억 원어치, 기관이 4,986억 원어치를 팔아치운 반면 개인이 2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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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4 16:03:15 oid: 008, aid: 000527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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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있다. /사진-뉴시스 4일 원/달러 환율이 10원 가까이 오르며 다시 1430원대로 올라왔다. 장중 한때는 1440원선도 돌파했다. 글로벌 달러 강세와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대규모 순매도 등이 영향을 미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는 전일 대비 9.1원 오른 1437.9원을 기록했다. 주간거래 종가 기준 지난 23일(1439.6원) 이후 약 2주만에 최고치다. 장중 한때는 1441.2원까지 올랐다. 장중 1440원대를 기록한 것도 지난 23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와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대규모 순매도 등의 영향을 받았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2조2200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미국 달러화는 강세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12월 추가 금리인하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강세를 이어갔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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