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1년3년來 최고치 2.4%…한은 "연말 2% 내외 안정"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9개
수집 시간: 2025-11-05 01: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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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4 11:09:24 oid: 003, aid: 0013579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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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물가상황점검회의 [서울=뉴시스]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경제전망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제공) 2025.0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하며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농산물가격이 예상보다 높았고, 긴 추석 연휴를 전후해 여행 서비스 가격도 높아지면서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지난해보다 낮아진 유가와 여행 서비스 가격 둔화에 연말부터는 다시 2%대로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은은 4일 오전 본관 16층 회의실에서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향후 물가 흐름을 이같이 검토했다. 회의는 김웅 부총재보 주재로 이지호 조사국장과 신승철 경제통계1국장, 김민식 거시전망부장, 김영주 물가고용부장, 가국 물가동향팀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17.42(2020년=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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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05 00:42:15 oid: 005, aid: 000181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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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비 급등 가장 큰 영향 농수축산물·석유류 값도 뛰어 4일 서울의 한 마트 수산물 코너에서 시민이 진열된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이날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4%를 기록해 1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뉴시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하며 1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긴 추석 연휴로 해외 단체 여행비가 급등했고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등 민생과 직결된 품목 가격이 뛴 영향이다. 정부는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42(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 상승했다. 지난해 7월(2.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해외단체여행비가 전월 -4.1%에서 12.2%로 급등했다는 점에서 연휴 기간 해외여행이 물가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해외단체여행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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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5 00:02:00 oid: 025, aid: 00034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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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4% 올랐다. 지난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 2%대 상승세를 이어갔다. 4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7월(2.6%) 이후 1년 3개월 만에 가장 많이 뛰었다. 오름세를 이끈 건 서비스 물가다. 긴 추석 연휴에 여행 수요가 급증해서다. 해외 단체 여행비, 숙박료, 미용료 등이 포함된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 물가가 3.6% 상승했다. 특히 콘도 이용료는 전년 대비 26.4% 급등했고, 승용차 임차료(14.5%)와 해외 단체 여행비(12.2%)도 10%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외식 물가는 일부 프랜차이즈의 할인 행사 영향으로 3.0% 오르며, 전월(3.4%)보다 둔화했다. 김지윤 기자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물가를 자극했다는 지적에,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소비쿠폰보다는 기상 요인과 추석 연휴로 인한 수요 증가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상기후로 인해 농축수산물 물가가 3.1% 뛰며 전체 물가를 0.25%포인트 끌어올렸다. 이중 축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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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4 11:13:39 oid: 001, aid: 001572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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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외 개인서비스 3.6% 올라…농산물·석유류 제외 지수 1년8개월 만에 최고 추경발 인플레 가능성엔…정부 "소비쿠폰 특별히 영향 없어" 10월 소비자물가 2.4%, 돼지고기 6.1%↑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하며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17.42(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2.4% 올랐다. 지난해 7월(2.6%) 이후 가장 높다. 농축수산물 물가가 3.1% 뛰며 전체 물가를 0.25%포인트(p) 끌어올렸다. 이중 축산물은 5.3%, 수산물은 5.9% 올랐다. 특히 돼지고기(6.1%), 고등어(11.0%)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사진은 4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직원이 돼지고기를 진열하는 모습. 2025.11.4 hwayoung7@yna.co.kr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안채원 기자 =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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