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스텔란티스, 캐나다 합작공장 일부 라인 ESS로 전환…북미 대응 가속 [소부장박대리]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1개
수집 시간: 2025-11-05 00: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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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2025-11-04 10:26:12 oid: 138, aid: 0002208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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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미국 미시간 홀랜드 공장. [ⓒLG에너지솔루션] [디지털데일리 배태용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가 캐나다 합작공장 생산라인 일부를 전기차용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용으로 전환한다. 북미 전기차 수요 둔화와 맞물려 ESS 중심의 수익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4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양사 합작법인 넥스트스타에너지(NextStar Energy)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공장의 일부 라인을 리튬인산철(LFP) 기반 ESS 배터리 생산라인으로 전환하고, 연내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넥스트스타에너지는 기존의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에 더해 LFP 배터리까지 생산하게 됐다. 이훈성 넥스트스타에너지 CEO 겸 법인장은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은 시장에서의 회복력과 유연성을 입증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혁신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미 지난 2월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공장을 LFP 기반 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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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비즈니스 2025-11-04 08:13:09 oid: 050, aid: 0000097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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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포커스] 2023년 5월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북미법인에서 만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삼성전자 한때 ‘개미 무덤’이라 불리며 장기 침체에 빠졌던 2차전지(배터리) 주가 돌아왔다. 10월 들어 국내 주요 2차전지 ETF가 한 달 만에 70% 이상 급등하며 반도체 ETF의 수익률을 뛰어넘었다. AI(인공지능) 확산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폭증이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하면서 배터리 산업이 다시 한국 증시의 중심으로 복귀하고 있다. “한 달 만에 108%”…ETF 급등이 알린 귀환 한국거래소와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0월 한 달(29일 기준) 동안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ETF는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107.6%)였다.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도 86.3% 상승했다. 이들 상품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포스코홀딩스,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국내 주요 배터리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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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4 18:15:13 oid: 014, aid: 0005429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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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加공장 생산 이달 가동 공급 능력 키워 북미지역 정조준 삼성SDI, 테슬라에 공급 추진 兆 단위 계약규모 관측 기대감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으로 고전하던 한국 배터리 업계가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채비를 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스텔란티스의 캐나다 합작공장에서 연내 리튬인산철(LFP) ESS 배터리를 생산하면서 북미 지역 ESS 수요 증가에 대한 대응을 본격화한다. ESS가 재생에너지 확대·데이터센터 등 미래 산업의 전력 기반으로 배터리 업계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ESS 생산을 통해 급성장하는 북미 ESS 시장에 대한 공급 능력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 삼성SDI도 테슬라와 ESS용 배터리 공급을 추진 중이다. 계약 규모는 10GWh(기가와트시) 안팎으로 조(兆) 단위 계약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ESS·전기차 배터리, 두 축 공고화 4일 LG에너지솔루션-스텔란티스 합작 공장인 넥스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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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04 00:52:17 oid: 005, aid: 000181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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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도 추가 공급 논의중 연합뉴스 삼성SDI가 미국 테슬라에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전기차용 배터리 판매 둔화와 미국 관세 정책 여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성SDI는 미국 현지 공장의 ESS용 배터리 생산 능력을 확대하는 것으로 활로를 모색하는 중이다. 3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테슬라와 ESS용 배터리 공급을 위한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이다. 북미 지역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맞물려 ESS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상황에서 테슬라가 삼성SDI에 배터리 공급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선 계약 규모가 연간 10기가와트시(GWh) 안팎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 단위 계약이 성사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삼성SDI 관계자는 “협의 중인 사안으로 (공급 물량 등) 확정된 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SDI는 2016년 테슬라에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한 적이 있다. 삼성SDI가 테슬라에 ESS용 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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