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위축에... 한 달 만에 빠진 '경기 부진 완화' 진단

2025년 10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5개
수집 시간: 2025-10-16 12: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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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16 12:00:13 oid: 469, aid: 000089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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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위축으로 낮은 생산증가세" 지방 부동산 둔화로 건설투자 부진 소비는 점진적으로 완화되는 모습 5월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 모습. 연합뉴스 우리 경제 반등 기세가 한풀 꺾였다는 국책연구기관 진단이 나왔다. 일부 건설현장에서 공사가 중단되는 등 건설업 부진이 장기화된 데다 글로벌 통상 여건도 악화된 여파다. 다만 소비 부진은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다는 관점은 유지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6일 '10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 건설업 위축으로 낮은 생산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소비 부진은 완화되는 모습 "이라고 진단했다. KDI는 지난달 "경기 부진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라고 우리 경제를 진단했는데, 한 달 만에 이 문구가 빠졌다. 최근 경기가 나아지지 못했다는 뜻이다. 경기 회복의 최대 걸림돌은 건설이다. 실제 8월 건설업 생산은 전년 동월보다 17.9%나 하락했고, 전월 대비로도 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부 건설 현장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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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6 12:00:00 oid: 003, aid: 0013538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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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경제동향…"점진적 완화 흐름 유지" 건축수주 개선세는 건설부진 완화 요인 통상 불확실성 확대에도 신용시장 안정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둔 1일 서울 종로구 청량리종합시장을 찾은 한 시민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결제를 하고 있다. 2025.10.01 jhope@newsis.com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우리 경제가 건설업 부진 장기화 속 낮은 생산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소비 부진은 다소 완화되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다만 관세 등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아 향후 수출이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16일 발표한 '10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업 위축으로 낮은 생산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소비 부진은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대외적으로는 "대미 자동차수출에 대한 고율 관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최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재점화되는 등 통상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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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16 12:01:13 oid: 079, aid: 000407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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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부진 장기화, 전산업생산 증가세 제약…글로벌 통상 여건 악화로 경기 하방 위험 상존" 연합뉴스 국책연구기관인 KDI(한국개발연구원)가 최근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해 "건설업 위축으로 낮은 생산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소비 부진은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KDI는 16일 발표한  'KDI 경제동향 10월호'에서 "건설업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전산업생산 증가세를 제약하고 있으며, 고용도 건설업을 중심으로 둔화"된다고 우려하면서도 "승용차 소매판매가 높은 증가세를 지속함에 따라 자동차생산도 급증하면서 제조업 지표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특히 "소매판매도 시장금리 하락세와 정부 지원 정책 등으로 부진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덧붙였다. 그간 KDI는 올해 내내 '경기 하방'을 강조했고, 5월부터는 '경기 둔화 시사', '경기 전반 미약', '전월과 비슷한 정도의 낮은 수준' 등 경기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해왔다. 하지만 지난 8월호에는 "소비 여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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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0-16 12:00:20 oid: 374, aid: 0000468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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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비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건설업 위축으로 전반적인 생산과 고용 둔화가 지속하고 있다는 국책연구원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오늘(16일) 발표한 '10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업 위축으로 낮은 생산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소비 부진은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달 '건설투자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소비를 중심으로 경기 부진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의 연장선인 셈입니다. KDI 관계자는 "8월 전산업생산이 마이너스가 나왔지만 완전히 추세가 반전되거나 바뀌었다고 보지는 않고 있다"며 "지난달과 거의 유사한 흐름이라는 게 저희의 판단"이라고 밝혔습니다. KDI는 "건설업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전산업생산 증가세를 제약하고 있으며, 고용도 건설업을 중심으로 둔화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승용차 소매판매가 높은 증가세를 지속함에 따라 자동차생산도 급증하면서 제조업 지표가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8월 전산업생산은 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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