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저출산 지원 '3종세트' 내년 도입…연1천200억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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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보험사 CEO 간담회…어린이보험 할인·보험료 납입유예 등 지원 최종관찰만기 확대 2035년까지 추진…듀레이션 규제도 도입 이억원 금융위원장, 간담회 발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보험업권과 금융당국이 보험료 할인, 납입유예, 대출 상환유예를 포함한 '저출산 지원 3종 세트'를 내년 4월 도입한다. 출산·육아 가정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는 이번 조치로 연간 약 1천200억원의 소비자 부담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상생 방안을 발표했다. '저출산 지원 3종 세트'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지방자치단체 상생 상품에 이어 보험업계가 추진하는 세 번째 국민 체감형 지원 상품이다. 우선 출산이나 육아휴직 시 어린이보험 보험료를 일정 기간 할인받을 수 있다. 모든 어린이보험이 대상이며, 할인율과 할인 기간은 보험사가 자율적으로 정한다. 보험료 납입유예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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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입 유예·계약대출 상환유예 내년 4월부터 ‘3종 세트’ 운영 금융위, 생산적 금융 전환 제도개편 논의도 “기본자본 비율 규제 연내 마련” 보험업권이 출산·육아 가정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는 ‘저출산 지원 3종 세트’를 내년 4월부터 운영한다. 자녀 어린이보험 등의 보험료 할인과 보험계약대출 상환 유예를 통해 연간 1200억 원의 소비자 부담 절감이 기대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 지방자치단체 상생 상품에 이어 보험업계가 추진하는 세 번째 국민 체감형 지원 방안이다. 생명·손해보험협회와 20개 보험사 CEO들은 16일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간담회에서 출산·육아 가정의 소득 감소로 발생하는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어린이보험 보험료 할인 △보험료 납입 유예 △보험계약대출 상환유예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험계약자 본인 또는 배우자가 출산한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출산일로부터 1년 이내이거나 육아휴직 중인 경우 해당된다. 세 가지 제도를 중복해서 이용할 수 있지만, 보험계약당 지원 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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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보험업계, 내년 4월 도입…연1천200억 부담 완화 보험사 최종관찰만기 확대 2035년까지 추진…듀레이션 규제 도입 금융위, 보험회사 CEO 간담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16일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열린 '금융위원장-보험회사 CEO 간담회'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5.10.16 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보험업권과 금융당국이 어린이보험료 할인, 납입유예, 대출 상환유예를 포함한 '저출산 지원 3종 세트'를 내년 4월 도입한다. 출산·육아 가정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는 이번 조치로 연간 약 1천200억원의 소비자 부담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상생 방안을 발표했다. '저출산 지원 3종 세트'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지방자치단체 상생 상품에 이어 보험업계가 추진하는 세 번째 국민 체감형 지원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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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 첫 보험사 CEO 간담회 ‘저출산 극복 지원 3종 세트’ 운영방안 발표 내년 4월 전 보험사 동시 시행, 연 1200억 효과 이억원(앞줄 왼쪽 일곱번째) 금융위원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취임후 첫 보험사 CEO 간담회를 가졌다. 이 위원장이 이병래(앞줄 왼쪽 여섯번째) 손해보험협회장과 김철주(앞줄 왼쪽 여덟번째) 생명보험협회장 및 보험사 CEO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금융당국이 올해부터 3년간 단계적으로 시행하려던 보험사의 최종관찰만기 30년 확대를 2035년까지 10년에 걸쳐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시장환경 변화와 보험사의 재무건전성 악화 우려 등을 고려해 속도 조절을 하기로 한 것이다. 최종관찰만기는 보험사들이 보험부채를 현재 가치로 할인해 평가할 때, 시장 금리를 직접 반영하는 최대 만기를 뜻한다. 이와 함께 기본자본 비율 규제는 연내 마련하고 손해율 등 계리가정을 구체화해 지급여력(K-ICS·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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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보험회사 CEO 간담회. 금융위원회 제공 보험업권과 금융당국이 어린이보험료 할인, 보험료 납입유예, 계약대출 상환유예를 포함한 '저출산 지원 3종 세트'를 내년 4월 도입한다. 연 1200억원의 소비자 부담 완화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6일 손해보험협회에서 20개 보험사 CEO와 간담회를 열어 이같은 방안을 발표했다. '저출산 지원 3종 세트'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소상공인 특화의 지방자치단체 상생 상품에 이어 보험업계의 세 번째 국민 체감형 지원 상품이다. 어린이보험 보험료 할인은 출산이나 육아휴직시 보험료를 최소 1년 이상 할인 받을 수 있다. 연 보험료 9조4천억원에 달하는 전체 어린이보험이 대상으로 할인기간과 할인율은 보험사가 자율 결정한다. 다만, 출산의 경우 피보험자 출산 사유로 할인은 제외되며 형제·자매 출산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둘째 출산시, 첫째 어린이보험은 할인 가능하지만 둘째 어린이 보험은 할인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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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장기적 자산운용 기반의 규제 틀 단계적으로 바꿔 나가겠다" 기본자본 비율 규제방안 연내 마련…할인율 현실화 방안 논의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2025.10.1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보험사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저출산 극복 지원 3종세트'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약 1200억 원의 소비자 부담 완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3종 세트는 내년 4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또 이 위원장은 IFRS17 및 킥스(K-ICS)의 안착을 위해 기본자본 비율 규제방안을 연내 마련하고, 할인율 현실화 및 듀레이션 규제와 해약환급금준비금 적립의 합리화 도입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16일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생명.손해보험협회 및 20개 보험사 CEO와 함께 보험업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취임 후 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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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위원장 보험 CEO간담회 최종관찰만기 30년 확대 도입시점 2035년으로 대폭 연장, 듀레이션 규제 신설 출산 및 육아휴직 부부에 어린이보험료 할인·납입유예·약관대출 상환유예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열린 소비자중심 금융 대전환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에 큰 부담 요인이었던 할인율 규제가 오는 2035년까지 10년간 단계 도입된다. 보험부채를 평가할 때 적용하는 할인율 규제인 '최종관찰만기 30년 확대'를 당초 2027년 도입키로 했다가 2035년으로 연기 해서다. 대신 자산-부채의 만기 차이를 좁혀 안정적인 관리를 하도록 듀레이션 규제가 신규 도입된다. 보험업권은 연간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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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보험사 CEO 간담회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 2025.10.15.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금융위원회가 생산적 금융 선순환을 위한 보험업권 규제 합리화를 추진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및 20개 보험사 CEO들과 취임 후 첫 간담회를 갖고 "보험산업이 장기적 운용수익을 기반으로 생산적 금융을 통해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건전성 규제의 틀을 바꿔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보험산업은 '장기자산운용'을 부수적 업무가 아닌 건전성에 기반한 신뢰금융과 생산적 금융간 선순환 구조의 핵심으로 삼아야 한다"며 3단계에 걸친 규제 합리화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금융위는 1단계로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지급여력(K-ICS·킥스) 등 신제도 안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개선과제들을 보완해 마무리한다. 손해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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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6일 서울 손해보험협회에서 생명보험협회, 손보협회, 20개 보험사 CEO와 함께 개최한 간담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융위 제공 내년 4월부터 자녀를 낳거나 육아휴직자의 경우 어린이 보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장성 보험료의 납입이나 보험계약 대출의 원금 상환도 미룰 수 있게 된다. 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16일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과의 간담회에서 ‘저출산 지원 3종 세트’ 운영 방안을 내놨다. 이번 지원은 내년 4월부터 전 보험사가 동시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세트는 어린이 보험 보험료 할인과 보장성 보험료 납입 유예, 보험계약대출 상환유예 등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어린이 보험 할인의 경우, 기존 자녀의 어린이보험을 가입한 상태에서 추가로 아이를 출산하면 기존에 있던 어린이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방식이다. 육아휴직자의 경우 모든 자녀의 어린이보험료를 할인해준다. 할인 기간은 최소 1년 이상이며, 할인율은 보험사가 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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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 취임 후 보험사 CEO 간담회 첫 개최 저출산 지원 3종세트 논의 보험업계 ‘포용금융’ 본격화 이억원 금융위원장(중간)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20개 보험사 CEO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출처=금융위] 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가 출산과 육아로 소득이 줄어든 가정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저출산 지원 3종 세트’를 내년 4월 도입한다. 보험료 할인, 납입 유예, 대출 상환 유예 등 조치를 통해 출산·육아 가정 부담을 연간 1200억 원 낮추는 게 목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첫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상생 방안을 발표했다. 저출산 지원 3종 세트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지방자치단체 상생 상품에 이어 보험업계가 추진하는 세 번째 국민 체감형 지원 상품이다. 먼저 출산이나 육아휴직시 어린이보험 보험료를 일정 기간 할인한다. 전체 어린이보험이 대상이다. 다만 해당 계약의 피보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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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율 계리가정·기본자본비율 규제 개혁 의지 생산적 금융 정책지원 차원서 위험계수 정비 시사 보험업계 "건전성 규제 관련 연착륙 지원 요구"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보험사 최고경영자(CEO)과의 간담회에서 “건전성 규제 틀을 바꿔 나가겠다”고 언급하며 규제 개혁 의지를 드러냈다. 이를 위해 손해율 등 계리가정을 구체화해 지급여력비율(K-ICS)의 비교 가능성을 높이고, 연내 기본자본 비율 규제 방안을 마련해 자본의 질을 끌어올리는 복안도 내놨다. 16일 서울 중구 손해보험협회에서 진행된 보험사 CEO 간담회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16일 이 위원장은 서울 중구 손해보험협회에서 진행된 보험사 CEO 간담회에서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20개 보험사 CEO와 함께 건전성 관리와 생산적 금융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보험업은 건전성에 기반한 신뢰 금융과 생산적 금융 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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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앞줄 왼쪽 일곱 번째)과 보험사 CEO들이 16일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 사진=박준한 기자 금융당국이 보험 업계에 단기 실적 경쟁을 지양하고 장기적 경쟁력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시장 중심의 공정경쟁 질서를 확립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16일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 대회의실에서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열고 최종관찰만기를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비롯해 건전성 제도, 소비자 보호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 위원장 취임 이후 첫 보험업권과의 회동으로 '금융 대전환'과 '국민 신뢰 회복'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종관찰만기는 보험사가 보유한 자산의 만기를 실제 만기까지 평가하는 기준으로 회계상 자산·부채의 변동성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이 위원장은 "보험산업은 국민의 안전과 노후를 책임지는 사회 안전망이자 자본형성의 원천"이라며 "...